(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올해 첫 기획전 ‘사물과 감각의 연대기’를 진행 중인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연계 프로그램 2탄과 3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탄 프로그램은 ‘작품 너머로, 작가와의 대화’이며 3탄은 ‘체험 프로그램, 미감각 공예’다.
작가와의 대화는 기획전에 참여하는 윤상희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이다.
전통 옻칠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작가의 작업 과정을 비롯해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감정, 사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기다린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하며, 선착순 15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다음 달 7일에 진행하는 미감각 공예는 민화풍의 그림 그리기와 자수 수틀 공예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김화선 작가를 강사로 당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
특히 3탄은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8가족(팀) 32명씩 총 6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7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팀당 4명까지, 어른 1명 이상 참여 필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탄 프로그램 신청은 7일부터, 3탄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공예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