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다가오는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창호수공원에서 금연 및 건강체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금연과 함께 걸으면, 건강이 걸어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건강홍보부스가 설치된 공원을 한 바퀴 걸으면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금연과 신체활동 부스는 필수 코스로 지정되며, 전체 7개 부스 중 5개 이상 체험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신체활동,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증진사업과 우울척도검사, 간이 알레르기반응검사, 유방암 자가검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