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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드라마 ‘혼시’ 공연” 조선시대 최하층 여인으로서의 비극적 숙명

3월 27일 오후2시 5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학생회관) 소공연장

 

(충남도민일보 =문화) 정연호기자/  조선시대 최하층 여인으로서의 비극적 숙명앞에서도 꿋굿이 자신의 천부적인 문학성을 만방에 떨치면서 희대의 러브스토리까지 창출해냈던 천재여류시인 김부용의 삶과 그녀의 지고지순한 순애보가 한편의 시화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천안지부(지부장 장명순)에서는 2026년도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7일(금) 오후2시와 5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학생회관) 소공연장에서 시화 드라마 '혼시'(이정훈 작 이수경 연출)를 공연한다.

 

비록 천안의 역사적 인물도 아니고 아직까지는 그 이름이 비교적 널리 알려지진 않고 있으나, 한때 조선을 대표하는 여류시인으로서의 명성을 뒤로 하고 지아비의 향리인 천안까지 따라와 자신의 연모지심을 다했던 그녀의 삶이 과연 어떠했는지, 황진이, 이매창 등과 더불어 이른바 조선의 3대 시기로 추앙받는 운초 김부용의 지난한 삶과 그 여정을 그리게 될 이번 작품은 특히 영상드라마의 무대화 실현을 적극 추진한다고 하는 만큼, 무대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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