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음식점 1987곳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85㎡이상의 대형업소(108곳)에 가림막을 우선 지원, 올해 3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35㎡ 이하의 소형업소(770곳)에 2차 지원을 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모든 일반음식점(1525곳)과 휴게음식점(462곳)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업소당 5개씩을 지원하며, 별도 신청 없이 구에서 일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식품진흥기금으로 총 9100만이 소요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음식점에 가림막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업주 모두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