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9일부터 3일간 마을주민과 함께 주민센터에서 ‘전통 장 만들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전통 장 만들기’는 순창군 구림면의 국산콩으로 만든 친환경 메주로 담가 ‘왕도된장’과 “왕도간장”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방부제나 화학적 첨가물 없이 마을주민의 손으로 8년째 이어져 온 사업이다.
왕도된장과 왕도간장은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된장 1kg 1만원, 3kg은 3만원, 간장 1.5ℓL 1만5천원이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사업과 왕십리도선동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지원에 사용된다.
전수원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장을 담그는 전통 장 만들기 사업’은 왕십리뉴타운 아파트주민과 구도심주민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어, 건강한 음식문화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