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재)속초문화재단은 2021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문화도시 속초’를 함께 준비하는 「시민활동가」를 모집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응원하는 「토닥토닥 토로회」제안을 공모한다.
「시민활동가」는 속초시의 문화를 성장시키고 살고 싶은 속초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람을 뜻하며, 2021년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함께 동행 할 시민이기도 하다.
현재 「시민활동가」는 문화도시공론화단, 오케이기자단, 소식지제작단, 굿즈개발단, 아By아My추진단, 이봅세해봅세추진단, 청년아카데미기획단 등 총 7개의 거버넌스로 나누어 모집되며, 참여하고 싶은 거버넌스를 정하여 접수하면 된다.
「토닥토닥 토로회」는 마음에 있는 것을 죄다 드러내어서 말한다는 뜻의 ‘토로(吐露)’와 ‘모일 회(會)’자를 써 속초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을 뜻한다. 평소 모임을 만들고 싶은 생각은 해봤으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모임을 제안받아 실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와 소규모 활동의 시민 참여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코로나 여파로 다소 위축될 수 있지만 더욱더 다양해지고 풍성해지는 거버넌스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속초」를 만드는데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