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창원시 성산도서관은 지역문화거점으로서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마술극 ‘책방 속 마법 우체국’ △집콕가족체험 ‘마퀴라이트 조명등 만들기’, ‘미니어처 하우스 티슈케이스 만들기’ △책놀이 활동지 배부 ‘[내가 더 커!] 공룡 시소 만들기’, ‘[딱 맞아] 공룡 브리또 집 만들기’ △셀프독서체험 ‘인생 책을 알려줘’, ‘책 표지만 봐’ △블로그 이벤트 ‘걷는 기쁨 두배로 즐기기’ △과월호잡지 무료배부 △책이음회원가입 이벤트 등 15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마술극과 집콕가족체험은 각각 4월 17일과 18일에 운영한다. 성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3월 31일부터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네이버밴드와 줌을 통해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블로그 이벤트는 3월 중에 설치 예정인 성산도서관 건강독서계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4월 12일부터 성산도서관 공식블로그로 참여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그림전시회도 행사기간에 블로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성산도서관과 상남도서관에서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안천모 성산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도서관이 시민에게 전하는 위로와 휴식의 메시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공식표어)’을 담았다”며 “소통을 강화한 온택트 도서관 환경을 기반으로 코로나 일상 속에서도 공백없이 안전한 독서문화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