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창원시는 30일 제1회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는 비지정 문화재의 향토문화유산 지정·보전 및 정비 등 관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한 위원회다. 지난 2일 비대면으로 위원회 위원을 위촉한 바 있으며, 당일 회의를 개최하여 위촉장 전달 및 부위원장을 호선하였다.
부위원장은 고건축 전문분야의 김태중 위원이 선출되었고 인사말씀에서 “여러 위원분들의 협조하에 창원시 향토문화유산 보존·정비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이어 개최된 『창원시 문화재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용역 1차 중간보고회에는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 참석했던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한 시간 정도 진행된 보고회 경청 후 질의응답을 통하여 문화재 실태조사 및 정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창원시의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보호방안 강구에 관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1차 중간보고회 결과, 현재 기초 조사 대상 건수가 2,500건 정도로 당초 예상보다 대폭 증가해 위원회 회의 시 제시한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사대상 범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제2차 용역 중간보고회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