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도봉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도봉, 사이다(‘사’랑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 관내 약 40여 개 장애인 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년간 지역 내 유관 단체와 기관들이 협력하여 지역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금년에도 코로나19 시기이지만 함께하는 마음을 다지는 지역축제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오전 11시부터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유튜브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챌린지 동영상 ▲수어노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 이어,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홍보하고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나눔물품(화분,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함께하는”취지를 다시금 되새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매년 뜻깊은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 사이다 행사와는 별도로 지체장애협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