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배수로 설치 및 정비, 세천 정비, 사면 정비 등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마을배수로 설치 및 정비 34건 14억300만원 △세천 정비 3건 2억5500만원 △사면 정비 7건 4억6200만원 등 총 44건 21억2000만원 규모의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소규모 긴급복구를 위한 생활민원사업 예산을 수시로 읍면에 재배정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최재구 예산군수가 윤봉길체육관을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 및 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 등과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철근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건축설비, 전기설비, 소방·가스설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와 가정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홍보활동을 병행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윤봉길체육관은 주민들과 체육인이 함께 이용하는 중요한 생활체육 시설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 3세 눌란벡코바 자누르 씨를 민원안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 지난 12일 첫출근을 시작으로 시청 민원지적과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누르 씨는 현재 결혼해 제천시에 거주 중이며 러시아어, 카자흐어, 영어 3개 언어가 가능하고 한국어도 수준급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채용에 응시했으며, 민원지적과를 찾는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안내 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천시는 이번 시범 채용을 통해 고려인을 비롯한 재외동포와 다문화 구성원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고 공공부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통합과 다양성 존중이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채용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및 다문화 구성원이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25회 제천 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지난 12일 제천시 문화회관과 여성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의장, 강성권 교육장, 김준선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 예술제는 제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예술적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술, 국악, 무용, 문학, 연극, 가요, 밴드, 합창 등 8개 분야에 총 28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늘어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소년들이 펼치는 다양한 무대가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꿈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예총 제천지회 최일준 지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매머드급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25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는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 준비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과 12일 각각 개최했다. 지난 8일에는 대한노인회제천시지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노인복지관 5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2025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해 대회 홍보와 단체 관람의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이후 12일에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제천시가족센터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와 자원봉사 모집 및 지원 분야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그 밖의 지역 기관과 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대회의 성공에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대회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함께 즐기고, 대회 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전국 49개 인구 감소 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인구 감소 지역 우선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마련하고 대선공약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이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를 방문하여 49개 인구 감소 지역의 호소를 담은‘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인구 감소 지역 이전 공약 채택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지방의 목소리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그 우선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담고 있다. 이번 건의에는 영월, 평창, 홍천, 횡성, 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 제천, 공주, 논산, 보령, 부여, 태안, 고창, 김제, 남원, 무주, 부안, 순창, 임실, 장수, 정읍, 진안, 구례, 담양, 장성, 장흥, 함평, 화순, 문경, 봉화, 상주, 안동, 영덕, 영양, 영천, 울진, 의성, 영주, 청송, 거창, 남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 ‘완전정복 사회복지 행정실무’를 개강하며, 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과 사회복지 분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 2일까지 진행하며,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교육 신청 경쟁률이 2.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고, 수료 후 100% 취업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현장 운영과 행정 실무를 배울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 제도의 이해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에서의 전문 교육 내용과 현장 체험 및 실습 과정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전통 약과 브랜드 ‘충주할매약과’가 13일부터 충주시 지현동에 위치한 매장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숭덕원과 충주시 관계자, 농업회사법인 강봉석조청(주),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소속 노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매장 라운딩과 제품 소개, 업무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의 핵심 파트너인 강봉석조청(주)는 조청 부문 국가 지정 제32호 식품 명인 강봉석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식품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충주할매약과’는 전통 조청을 주요 원료로 사용 가능하게 되어 약과의 풍미와 품질은 물론, 전통성과 고유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보경 관장은 “충주할매약과는 전통의 계승을 넘어 지역과 상생,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 있는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총 17개 사업단에 96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부터 시니어클럽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노인복지관 본관 및 동부분관, 목요일은 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웹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웹코트(Web-CoT)’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웹코트’는 Web Cognition Training의 약자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그룹 활동을 병행할 수 있어 우울감 해소와 사회성 증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능력, 미세 손 운동, 집중력 등 다양한 인지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 노인 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NCQ), 만족도 조사 등을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특별한 국악 뮤지컬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5월 21일 오전 10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총 2회 개최되며,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은 명작 동화 ‘빨간모자와 늑대’를 유쾌하게 각색한 음악극으로, 아이들의 흥을 돋우고 신명 나는 국악 선율과 모험 이야기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봉산사자춤 △마술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작품에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음악극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국악기의 이름과 소리를 익히며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고, 빨강모자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자립심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20일 저녁 공연만 충주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공연은 단체관람만 신청 가능하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교현안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교현안림어울림센터 2층에 전통 장류 오프라인 판매장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판매장에서는 조합원들이 습득한 전통 장류 개발과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충주사과 등 지역 식자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상품을 제조하는 조합원 다수가 전통 장류 제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5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 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어 전통 식품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입증받고 있다. 조합 측은 이번 판매장 개소를 통해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 유통 기반 강화와 전통 식문화 계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품질 높은 전통 장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부 이사장은 “단순 판매장을 넘어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식 균형개발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인생2막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해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맞춰 고령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미래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500만 원을 추가 매칭해 총 5,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경로당 △새벽길 슬로우 조깅 클래스 △손자 손녀에게 해주는 우리 집 건강 간식 △시민 정원사 역량 강화 과정 내용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고령층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오르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꾸준한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 명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충청북도는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시군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와 1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특히 충주시는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 및 평가하는 정성지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15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상위권 선정은 물론, 3년 연속 정성지표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충주시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9일,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5기 아동참여위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추천된 관내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기를 맞은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적 정책 제안을 목표로, 1년 임기 동안 지역 아동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4월까지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홍성군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스스로 의견을 내고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회득하여 아동참여기구 운영 및 아동권리교육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군은 광천읍 덕정마을회관에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마을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40회에 걸쳐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개 안전분야를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교육대상자 이용시설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대상자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며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주제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감염병 ▲식중독 ▲폭염·폭우 ▲미아방지 ▲성폭력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보이스피싱 ▲스마트중독 등 주제도 구성하여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2025년 새봄을 맞이하여 준비한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 ‘도시락 싸서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가자!’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홍주천년 어린이날 선물 한 보따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은 4월 19일, 26일, 5월 10일에 걸쳐 총 3번 운영됐으며,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총 34가족 114명이 참여했다. 5월 3일~5일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연계프로그램은 10개 프로그램 17회에 389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두 프로그램은 홍성 뿐만 아니라 예산, 서산, 당진, 세종, 천안, 서울, 광명, 수원, 용인 등 타지역 참가자의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지리적 지역성에서 벗어나 점차 광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7월 22일 개관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홍성을 넘어 점점 다른 지역에까지 알려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및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