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나 병해 발생 등으로 모가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당진지역 중만생종 벼의 적정 이앙 시기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이 시기에 모내기를 해야 고온기 등숙에 따른 미질 저하나 수확기 서리 피해 등을 줄이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모판 준비 과정에서 저온·병해충 등으로 육묘에 실패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가 간 모판 수급을 조율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센터는 ‘모 알선창구’를 운영해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와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준다.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는 품종, 수량 등의 정보를 기술센터에 제공하면, 이를 기반으로 모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알선해 적기 이앙을 지원하게 된다. 이 제도는 매년 모내기 철 현장에서 모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사진 커뮤니티에서‘사진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 내 촬영 명소 2곳을 소개했다. 21일 시는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및 논 경관과 우강 팽나무를 5월에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했다. 삽교호관광지(신평면 운정리 898 일원)의 대표 명소인 대관람차는 낮에는 논 경관,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하는 논 경관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자연의 팔레트’로 유명하다. 5월에는 수면에 비친 반영 사진과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한 논이 보이는 경관에서‘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우강 팽나무(우강면 대포리 36-2 일원)는 논 사이에 나무 한 그루만 덩그러니 있어‘우강면 왕따 나무’ 또는‘우강면 나 홀로 나무’로 불린다. 평소에는 나무 자체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고, 모내기 시기에 수면에 비친 반영 사진은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삽교호 대관람차 및 논 경관과 우강 팽나무는 당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이 다양한 연약지반 처리 공법이 적용된 사례로 주목받으며,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학생 및 기술자 등에게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산면 명산리와 송악읍 정곡리 일원에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75%에 이른다. 지난 5월 20일에는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과 교수 및 재학생 20여 명이 서원천 현장을 방문, 하천 공사에 적용된 연약지반 개량공법을 직접 확인하고 수공학 분야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적용된 주요 연약지반 개량 공법으로는 △PBD(Plastic Board Drain, 연약한 지중 점토층에 플라스틱 보드를 관입시켜 배수를 촉진함으로써 지반 개량 효과를 얻는 탈수 공법) △DCM((Deep Cement Mixing, 시멘트와 물을 혼합한 고화재를 지반 내에 주입하면서 교반기를 회전시켜 교반 혼합 함으로써 원지반에 개량체를 조성하는 공법) 등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5월 20일 화요일 당진정보고등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학교’를 운영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학교’프로그램은 당진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기관 소개 및 카페테리아 시설에서 직접 기관 내 인기 음료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음료를 만들고 마셔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답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잔 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기획사업(문화축제)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 음암면은 지난 20일 ‘마을과 함께 행복한 우리동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은둔형 외톨이 등 공적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마을이 직접 돌보며 지원하는 경로당 푸드뱅크 ‘이웃사촌 희망 한 끼’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웃사촌 희망 한 끼’ 지원사업은 마을별로 취약계층 등 대상자를 선정하여 경로당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경로당 회원 및 마을 주민들이 직접 주 1회 이상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현재 음암면 10개 마을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대상자가 없는 마을에서는 월 1회 5개 이상의 도시락을 준비해 음암면에 지원하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향후 농번기 등으로 경로당 미운영 기간에는 음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을 활용해 간편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도시락을 전달해 준 것도 감사하지만, 오랫동안 외출을 하지 못해 외로웠는데 오랜만에 이웃들의 얼굴을 보니 정말 반가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 ‘청소년 건(강하게)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청소년 서산 9경 건강체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 ‘다원’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서산의 아름다운 9경을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건강체조를 영상으로 제작 및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서산 1경부터 9경까지의 다채로운 풍경을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재구성하여 건강 체조 동작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다원’회장 신○원(한서대, 3학년) 청소년은“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건 계열 재학생으로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강체조를 보급하게 되어 제작하는 모든 과정이 의미 있었고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상으로 제작된 청소년 서산9경 건강체조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지역 장애학생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장애학생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2025년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926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서산시에서는 성연중학교, 해미중학교, 서산성봉학교 소속 학생들이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서산 지역 학생들의 체육 역량이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입증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도 꾸준한 훈련을 이어오며 경기력 향상에 매진했고, 각 학교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각 시·도 교육청과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내 손에 해봄App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과제인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과 교육행정 혁신을 목표로 마련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사가 아이 곁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진정한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서산의 ‘내 손에 해봄App’은 단순한 디지털 시스템을 넘어 교육과 돌봄,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서산이 만들어갈 늘봄의 새로운 교육 플랫폼이 전국에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는 늘봄지원실장, 늘봄실무사, 앱개발팀, 시범학교 담당자 등 총 55명이 참여하여, ▲‘내 손에 해봄App’ 주요 기능 심화 연수 ▲늘봄거점센터 구축 T/F 협의 ▲시범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운영방안 논의 등 실제 운영을 위한 준비 역량을 집중 강화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17개교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은 5월 20일 열린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산시와 시의회의 주민 의사와 동떨어진 행정 및 의정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649번 지방도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우리 사회는 지금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행정과 의회의 최근 행보는 과연 주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649번 지방도 문제와 관련하여, 도로 노면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오토바이 사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도나 중앙정부에 정식 문제 제기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본 의원이 직접 상급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자 했지만, 서산시는 ‘도 예산을 보고 판단하자’며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며 “결과적으로 충청남도 예산에는 임시적인 포장 보수만 반영됐고, 주민들이 요구한 근본적인 조치는 외면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의 무책임한 태도도 함께 지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안동석 의원은 5월 20일(화)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봉 명산’을 넘어 ‘8봉 명품산’으로 팔봉산 등산로 정비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 의원은 “팔봉산은 서산 9경 중 제5경으로, 병풍처럼 이어진 여덟 개의 암봉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3봉까지만 정비가 이루어져 시민과 등산객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봉부터 8봉까지는 울창한 숲과 험준한 바위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정표와 안전시설이 부족해 등산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팔봉산이 지닌 매력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나머지 구간에 대한 정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팔봉산 초입 사유지의 적재물 방치 문제도 언급하며 “팔봉산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들머리 구간이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유지 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 구간 또한 쾌적하게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향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어 팔봉산과 연계되면, 팔봉산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5월 20일(화)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가족배려주차구획 도입’ 제안 이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현재 교통약자의 전용주차구획이 임산부, 어르신 등 대상별로 제각각 운영되다 보니, 시민들이 현장에서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 1월 개정된 '주차장법'을 통해 임산부나 영유아 동반 차량도 전용 주차구획 설치가 가능해 졌지만, 구획 기준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오히려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 의원은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다양한 교통약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배려주차구획’ 도입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미 서울, 부산 등 여러 지자체는 기존의 ‘여성우선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전환하며 교통약자 모두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서산시도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서산시가 조성 중인 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동문2동 공영주차타워 등 대형 주차장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인명구조사 양성을 위한 실전 대비 훈련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산소방서 훈련탑 및 경기도 오산 테마 잠수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6월 16일 예정된 제2급 인명구조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실기평가를 대비해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실기 응시자는 소방사 손인천, 박진식, 김교현, 최준환 등 총 4명이다. 훈련은 ▲수중 인명구조 ▲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구조 ▲맨홀 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기초체력 및 수영능력 평가 등 실제 시험 과목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응시자들은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각 과목에 대한 숙련도 향상에 매진하고 있으며, 서산소방서는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등 총 17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안건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당담관),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정과),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로장애인과),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보건정책과),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출연금 동의안(안전총괄과)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서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 푸드뱅크와 지난 19일 태안여자중학교에서 태안사랑‘행복나눔 우리학교 기부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물적나눔사업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준비해 온 식품 및 생활용품을 학교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배려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 류재환 교육장은“이번 기부데이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태안군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태안교육지원청 및 태안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과 사회적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선진화된 태안 특수교육 운영을 위한 공감 역량 및 의사소통역량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최미숙, 윤재만 강사와 함께한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직장 내 장애인 근로자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를 이해하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태안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장애인’ 하면 휠체어나 흰 지팡이만 떠올렸던 생각을 바꿔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장애 당사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신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의 편견을 지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태안교육을 만들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 7개를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5명으로 육상, 조정, 역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쾌거를 이뤄냈다. 육상 종목의 장서영(태안여중) 학생은 100m, 200m 종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곽민진(태안고) 학생도 육상 1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종목의 윤은하(태안여고) 학생은 -80kg급 스쿼트에서 106kg을 들어 올려 대회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고, 데드리프트 동메달, 파워리프트 종합 은메달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취를 이뤄냈다. 조정 종목에서 윤다준(태안고) 학생은 남자 1,000m 단체전에서 은메달 성취를 이루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은하 학생은 “스쿼트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워 뿌듯하고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이루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