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 불당2동에 거주하며 원거리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등하교 시내·통학버스를 조기 투입해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학교 이전 등 근원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천안 지역 전체 통학 문제까지 점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성현 천안시 학부모회연합회 회장, 불당동 지역 학부모 등 20명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와 도교육청,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및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일 김 지사가 민선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았을 때,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집회를 하던 불당2동 학부모를 만나며 이뤄졌다. 당시 학부모들은 10년째 불당2동 중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었다. 현재 불당2동에는 불무초와 아름초 등 2개 초등학교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중학교는 불무중 1개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올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29일 ‘행성집중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잘 보이는 시기로, 특히 목성과 토성은 다른 행성들에 비해 크기가 커 소형망원경으로도 외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성과 목성, 해왕성 관측, 안전 망원경을 이용한 자유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표면 촬영, 천체투영관 돔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나로호 4차 발사 임박을 계기로 우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친숙한 행성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양돈의 8%인 홍성군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과 방역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전 8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초기방역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ASF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우선 홍성군 내 양돈 농가들과 함께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했으며, 전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차량 동선 통제, 소독시설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 대해서는 평상시보다 소독 배율을 강화하고, 농장 입구와 돈사 전면에서 소독 절차를 두 번 이상 실시해 외부 차량과 인원의 출입 또한 통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과 함께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농가에 공급하는 등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며 ASF 차단방역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염성이 있는 만큼 우리군의 단독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인근 시군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홍성 청운대 신애관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이 있는 이달을 기념해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승규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조세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이상근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종화 도의원,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경모 소진공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지역 소상공인,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희망의 불 점등식,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소상공인 권익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소상공인·우수단체에 도지사 표창 등 총 21점이 수여돼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 소상공인 간판이 켜지면서 골목 전체로 밝아지는,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상징하는 희망의 불 점등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밝은 미래를 표현했다. 아울러 이날 축제에선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1·2·3동)의 주관으로 ‘천안 도솔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원 이용자 간 갈등 해소, 시설 활용도 제고, 향후 실시설계용역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도솔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이종만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파크골프 이용 실태 ▲일반 시민과의 이용 갈등 사례 ▲시설 정비 및 개선 공사 현황 등이 공유됐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기초 논의가 이뤄졌다. 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 이용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파크골프장 확충과 이용 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정석희 천안파크골프협회장은 도솔공원의 계절 이용시설(수영장·스케이트장) 활용 문제와 낮은 이용률의 암벽장 문제를 지적하며, “도솔공원을 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어 실시용역이 진행된다면, 파크골프장 이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둘레길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조성
(충남도민일보=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을 지원하며 심리적·신체적 소진을 경험한 교직원을 위해 ‘2025 중증장애학생 지원 마음회복 치유캠프’를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 기간 중 1박 2일 과정으로 총 3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특수학교 관리자와 중증장애학생 지원 담당 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및 업무 담당자 등 103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동안 중증장애학생을 지원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캠프는 경상남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되며, 쌍화탕 약첩싸기, 한방 온열체험, 한방족욕, 약초 테마 탐방 등 몸과 마음의 피로 해소를 돕는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중증장애학생 지원은 교직원의 헌신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업무로, 그동안 현장에서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치유캠프가 심신 회복뿐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힘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에서 ‘작지만 큰 변화, 인구 속에서 찾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구교육 강사와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세종형 인구교육과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세종에는 지난 10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인구교육 강사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와 가족의 소중함 등을 교육 중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육과 정책의 연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강사들이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으로 야기되는 연금 고갈과 일자리 부족 등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자각하는 것이 인구교육의 핵심”이라며 “인구교육 강사들께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심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정보센터에서 시의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는 임채성 의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구연희 부교육감도 참석해 세종시에서 열린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공동캠퍼스에서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미래 융합 교육의 현장에 대한 전국 광역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유를 통한 혁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구현하는 이곳 세종공동캠퍼스의 시너지 창출 사례에서와 같이, 광역의회는 협업과 공유, 융합을 도모하며 지방시대의 미래 비전을 이끌어나가는 선도 그룹으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광역의회의 위상과 역량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그중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출한 ‘지방균형발전 예산의 실질적 자율성 강화와 국책사업의 국가책임
(충남도민일보=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가 국회 예산 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시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관 의원에게 세종시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인 12월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이뤄진 것이다. 현재 시 관련 주요 사업들은 예결위 증액 심사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예결소위에서 최종 반영 여부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에 실제로 담길지가 결정된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 관리·운영비와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비의 정부예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캠퍼스는 입주 대학 임대료 수입으로 운영되는 구조로, 대학의 순차적 입주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 공동캠퍼스 내 실습·교육 및 연구 활동의 핵심 시설인 바이오지원센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기본 기자재 확보 시급성도 설명했다. 현재 바이오지원센터는 매립형 설비 구축은 완료된 상태로, 내부 이동형 기자재만 확보되면
(충남도민일보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산림환경포럼은 지자체와 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을 8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세종시를 탄소중립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도시숲 체계를 조성하고, 바람길숲・탄소저장숲,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활권 녹지를 확대하고, 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산림·녹지정책에서도 긍정적인 호평을 들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환경과 탄소중립 등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성과”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누리는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숲 관리 고도화 ▲정원·녹지 조성 및 관리 강화 ▲시민참여형 기후대응 프로그램 확대 ▲산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성공적인 학교 업무경감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모범으로 부상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전남교육청 소속 목포, 무안, 신안 학교지원 전담기구 업무담당자들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 지역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지원본부의 현장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참고하여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사전답사 ▲보조인력 ▲학생 수송 차량 임차 등 구체적인 업무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및 인력 운영과 관련한 실무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단순한 우수사례 전파를 넘어, 전국 학교 지원 정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7월 출범 후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의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충남, 전북 등 각 지역의 학교지원 전담기구가 세종을 방문해 학교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세종의 학교 지원 체계와 80여 개 지원사업이 학교 업무경감에 매우 효과적이고, 교육활동에 전념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6일 경제산업국 및 투자유치단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산건위 제5차 회의)를 했다. 경제산업 분야 2026년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46억 6,908만 7천원 증액된 365억 4,437만 5천원 편성,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67억 9,166만 6천원 증액된 883억 994만 3천원 편성, 제출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세종산업기술단지(TP) 본관동 위탁사업비 부족분을 임대료 등 TP 자체 수입금으로 충당하는 방식은 ‘세입-세출 모두 예산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예산 총계주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운 위원은 ‘조치원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국비 신규 확보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과 경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에너지절약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만큼 고효율 절감 효과가 있는 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학서 위원은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2031년까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복구지원과장, 재난경감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이 군수는 면담에서 홍성군의 재정 여건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지방세수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며, 군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과 특별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교부세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 명칭 문제를 비롯해 ‘내포역’ 역명, 홍성 국가산단 조성, 도시리브투게더, 영재학교 설립 등 내포신도시 완성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내포신도시 명칭 혼란에 대해 “조성 13년째인데도 법적·행정적 공식 명칭이 정리되지 않아 주민들이 혼란스러워한다”며 “충남도 지명위원회 결정에 맞춰 ‘내포신도시’를 공식 행정명칭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향후 홍성·예산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해 법적 지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선 고속전철 삽교역(가칭 내포역) 명칭과 관련해서도 “내포신도시 면적의 약 63%가 홍성군임에도 ‘내포역’으로 일방적으로 추진된다는 지역의 우려가 크다”며 “홍성·예산 주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공식 역명 확정 전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과 설득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홍성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 “도와 홍성군이 힘들게 유치한 국가산단이 단순한 ‘간판용 산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앵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6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2025년 유보통합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충남도 인구전략국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으로부터 ‘충남형 유보통합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상세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특위는 유보통합이 교육·돌봄의 공공성‧책임성을 높이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단순히 프로그램을 일원화하는 수준을 넘어 인사·조직·재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관별 기능 조정, 시범기관 운영 내실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현재 도 보육예산이 7,188억 원 규모인데, 추후 유보통합 이관 시 교육청의 안정적 예산확보 방안과 도 인구정책과 영유아돌봄팀 인력 충원 문제를 함께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유보통합이 인구 감소를 줄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특성화된 어린이집 유형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천안스마트그린산단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천안시는 26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AX(AI transformation, AI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국내 21개의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을 선정해 산단별 특화·전략 업종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지능화를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확산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천안시는 천안스마트그린산단인 제2·3·4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을 특화업종으로 선정해 ▲AX인프라구축 ▲기업AX실증지원 ▲AX얼라이언스 구축 및 운영 ▲AX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첨단제조·스마트기술 융합을 실증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공장을 중심으로 제조AI오픈랩 구축과 SaaS기반 제조AI서비스를 구축·제공해 입주기업들이 AI기술을 안전하고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