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후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 및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실국별 업무 연속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12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9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30개가 접속 불가, 24개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 85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4개 서비스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장애현황 및 업무처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읍면동 공지란에 게시하고 민원콜센터(044-120)를 통하여 관련 민원처리를 안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직접 방문하여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민원실과 보람동 행복누림터 현장을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민호 시장은 “민원업무를 중심으로 시스템 장애에 대체방안을 마련하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춤동아리 ‘신난다 댄스’가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난다 댄스’는 지난 2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결성된 ‘신난다 댄스’는 ‘천천히, 꾸준히’를 목표로 활동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동아리로, 2022년부터 고운청소년센터 등록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5명의 청소년이 매주 금요일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행사와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종축제 무대와 전국대회 출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태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가족, 지역사회의 응원이 만든 결실”이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청소년센터는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돕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도농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도농상생 방안 등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읍면동발전위원회 위원장 25명은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상생을 위한 자문안건인 고복자연공원을 기반으로 한 시민 휴식공간의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복자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와 수질개선을 건의하고 도농간 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생태체험 발굴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개발된 뒤에 고즈넉한 자연 자체의 분위기가 축소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힐링, 생태 등 자연 속에서 이를 즐기는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슬로우시티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도시에서 농촌에 와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도농상생의 길일 것”이라며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통해 말씀 주신 여러 가지 의견은 우리시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발전위원회는 2019년 4월 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돼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Bayside High School, Cardozho High School, iLearn Schools High School 등 미국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3교를 방문하여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충남의 10개 고등학교의 학생 등 총 23명이 참여하며,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슬로건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와 국제이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문단은 ▲공동 수업 및 토론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수업 ▲미국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언어·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학생 교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충남교육청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학생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교육행정가와 학교장들로부터 학생 국제교류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건양대에 이어 금년도 국립공주대·충남대의 통합형과 단독형 모델로 순천향대, 한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추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글로컬대학의 선정은 단순한 숫자적 의미보다 충남도의 대학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지원이 금번 글로컬 대학에 추가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충남에는 총 29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나, '23년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시행 당시 열악한 지역여건과 대학의 사정으로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와 걱정이 팽배하였다. RISE 사업 시작 시 충남은 시범지역에조차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25년도 충남 RISE 기본계획이 완성도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충남형 계약학과’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군협업 등의 준비상황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도와 대학은 사업공고 이전부터, 대학의 혁신기획 초안마련 단계부터 전담TF를 구성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의원)’은 29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교육‧돌봄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박사(책임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주요 시사점 공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교육‧돌봄 현장이 직면한 과제와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며,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한철 의원은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 구현을 위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 성과가 단순 이론적 논의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무용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무용의 대중화와 산업화 가능성, 국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전산실 화재로 인해 충남도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정보시스템 장애 현황과 대응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박 부지사는 “도민 생활과 직결된 주민등록, 온라인 여권 시스템 등에서 장애가 발생, 당장 오늘부터 도민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며 양해를 구한 뒤, “우리 도는 28일부터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상황 종료 시까지 15개 시군과 함께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지사는 우선 “주민등록 정보 조회, 온라인 여권 접수·처리 등 시스템 이용에 장애가 있는 행정 서비스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민원 창구 담당 부서에서 오프라인으로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스템 장애에 따른 접수 기한 경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면, 유예 조치를 취해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앞으로 시스템 복구와 정상 가동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정부와 함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 천안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정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행정 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에 따른 분야별 문제점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 상황을 알리고 정부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민원 처리 대체 사이트와 각종 서류 발급 절차 대책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발급 등 현재 가능한 민원 처리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도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안내하기로 했다. 각종 민원과 인허가 신고 업무는 오프라인 창구에서 수기 접수해 처리하고 전산망 복구 이후 반영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 등은 수기로 신청 받아 처리해 지급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정상 가동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전산·통신실 내 UPS배터리와 자동소화장치를 점검하고, 네트워크보안장비 점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 이북도민과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석 명절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 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상징하는 송편 그릇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북한 음식인 두부밥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밴드와 퓨전국악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함께 즐겼으며, 탈북예술단으로 구성된 악단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족과 고향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모두가 위로를 얻는 풍성한 명절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체육회는 2025년 9월 27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강준현,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내빈과 회원종목단체장, 24개읍면동체육회장, 선수단 등 총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읍면동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로 정식 11개 종목과 시범 3개 종목에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었다. 개회식은 벨리댄스, 체조, 스트레칭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 퍼포먼스 ▲중국 샨시성 리듬체조 대표단 특별공연 ▲내빈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전국체전 단기 수여 ▲성화 점화 퍼포먼스 ▲가수 허나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와 중국 샨시성 간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한 국제 교류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의 국제적 의미를 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24개 읍면동별 대표선수단 운영체계로 개편되면서 지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중단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업무시스템 장애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긴급 점검결과 28일 16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6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46개가 접속 불가, 38개는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는 82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7개 서비스가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은 주로 모바일신분증과 GPKI인증서, 도로명주소 등 인증시스템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등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각종 제증명발급, 온라인 민원처리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시는 국민 생명, 민생과 직결되는 복지, 돌봄, 수당 지급 등 민원 업무에 대해서는 서면 접수 또는 대체 사이트를 활용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충남도민일보 =세종)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내달부터 실제 보상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단 보상 지급 절차의 첫 단계로, 보상금은 추석 연휴 이후 계약 체결 및 등기 이전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 토지는 총 1,685필지(약 250만㎡)다. 보상액은 지장물 포함 약 1조 4,800억 원 규모로, 주민과 시행자, 시에서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산정됐다. 보상계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해밀3로 85 123호)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봉암리 당산로 274 202호)에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와촌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부동리 지역 보상계약을 전담한다. 앞서 시는 편입지역 주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적극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지역 내 소비 확대와 투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상권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에서 시 출범 최초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시는 이스포츠 연고 구단인 FN세종이 주관하는 ‘2025 세종시 이스포츠 경기대회’ 참가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FC모바일 경기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이다. 경기종목은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FN세종 구단 프로선수와의 대결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은 오는 10월 3일, 본선은 다음날인 4일이며 시상식은 내달 11일 세종한글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 행사로 FC모바일 게임의 강자이면서 FN세종 구단의 프로선수인 소다(홍지홍), 이원상 선수의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2025년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R·D 과제의 성과 및 기반 기술 공유와 더불어 분야별 IT 신기술 교류를 위해'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은 다가오는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AI ▲Cloud ▲보안 ▲가상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누기 위한 기술교류회이다. 이번 교류회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R·D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 지역내 IT 기술 전문 기업 2개사((▲나무기술(주), ▲(주)와토시스)를 포함하여 AI전문 기업인 CXK, 미소정보기술, 베슬AI가 참가한다. 나무기술(주)는 “자율주행 특장차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개발 현황” 및 “소버린 AI를 위한 CAIO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와토시스에서는 “엣지플랫폼 메시지 보안방법” 등에 관한 기술 개발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김선경 센터장은 “세종 지역 내의 유망한 자율주행, IT, AI 관련 기업과 함께 새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립학교를 포함한 약 1,350명의 현업업무종사자가 참여했다. 강의는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가 맡아 ▲산업안전보건법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 ▲안전보건수칙 이해 ▲학교(기관) 직종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토대로 작업별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으며, 안전에 대한 자율적인 실천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곧 학생 안전의 출발점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학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