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이 20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나눔의 손길을 담은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동면 이장협의회·새마을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운동 통장협의회·새마을회, 세종사랑의열매 등이 참여해 김장김치 1,000여 포기를 담갔다. 앞서 전동면·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은 지난 17일 김장에 사용할 배추를 수확하고, 19일에는 양념 버무리기 작업을 진행하며 김장 준비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등도 김장에 동참하며 따듯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은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겨울철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겨울마다 동네 이웃들과 김치를 담가 나눠먹는 김장은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는 고운동 도심과 전동면 농촌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 중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2025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2%(705억원) 증가한 2조 2,838억원으로, 일부 세출 사업의 재원 표기를 정정하기 위해 수정 가결됐다. 제출된 예산안의 금액 자체에는 변동이 없다. 세종시의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은 기정 2,969억 6,000만원 규모에서 양성평등기금 등 3개 기금을 조정하여 2억 4,600만원을 증액하는 변경안이 제출됐으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됐다. 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세입 감소를 반영하고, ‘인건비’, ‘예비비’ 등 세출 불용액을 감액한 것으로, 기정예산 1조 2,210억원 대비 0.6%(73억원) 줄어든 1조 2,138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됐다. 여미전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올해 예산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집행 실적을 점검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초등교육 나눔의 날 – 교육, 숲을 만들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의 날은 학생의 배움, 교사의 성찰,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이어가는 ‘숲’의 이미지를 담아, 현장의 다양한 실천적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며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 교원과 희망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자율시간 전시회, 도서 나눔, 주제별 우수사례 나눔과 실습, 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고민상담소’ 등 다채로운 활동에 함께했다. 1부에서는 학교자율 시간에 이루어진 교육활동과 교실 속 배움의 흔적을 교원들이 자유롭게 둘러보는 전시가 운영됐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사제지간 댄스버스킹’이 펼쳐진 로비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2·3부에서는 학년별·주제별 교사 35팀이 준비한 우수사례 중심의 참여·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작품 읽기 수업, 에듀테크 활용 수업, 국제교류 및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수업’, 학년 특색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살아 있는 현장 이야기가 생생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전형식 정무부지사, 충남 언론협회 간담회서 김태흠 지사의 지역 발전 구상 밝혀천안·아산 지리적 이점 활용한 문화 인프라 및 당진항 연계 산업 육성 강조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천안아산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K-POP 아레나' 건설과 당진항 배후단지를 활용한 '첨단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이라는 파격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전 부지사는 최근 충남언론협회 소속 언론인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대형 기획사 관계자들과 만나본 결과, 천안·아산 지역의 입지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견임을 전제한 전 부지사의 구상에 따르면, 천안아산역사 위쪽 공간(선로 상공)에 인공 데크를 설치해 대형 공연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그는 "고양시 등이 K-POP 전용 공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1회 대관료가 100억 원에 달하는 등 비용 부담이 크다"며 "천안아산역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이스포츠 경기장, 컨벤션 센터 등 연계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K-POP 아레나로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역사를 복합 시설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전 부지사는 "1층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계룡시의회가 11월 19일부터 12월15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20일 계룡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대표발의 김미정 의원), 계룡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안심의 13건, ▴11월21일 ~ 24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11월26일 ~ 28일 2025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2026년 주요업무 계획 청취, ▴12월1일 관내 주요 사업현장 방문, ▴12월2일 ~ 12일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달려온 제6대 계룡시의회가 마지막 정례회를 맞았다”며,“이번 정례회는 내년을 준비하고 향후 방향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현안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아울러, 최국락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계룡시 어린이·청소년 생명안전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명시된 기본계획을 조속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의회동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아산호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영인면 구성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윤원준 의원, 김은복 의원이 참석했으며, 영인면 구성리 주민 대표로 장영수 충남내수면어로어업연합회장과 아산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방식 재검토 및 주민참여형 모델 도입 방안 ▲공청회 미시행 등 절차적 적정성 점검과 행정 절차의 투명성 확보 ▲어민 소득 증대 및 지역 환원 강화 방안 ▲아산시 직접 추진의 타당성 및 공기업 협력 가능성 ▲감사원 감찰 상황 공유 및 향후 대응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미영 위원장은 “수상태양광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 이익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사기업 중심 구조에서는 지역 환원율이 낮을 수 있는 만큼, 지자체가 참여하거나 주도하는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공사가 제3차 공모를 추진하면서 공청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은 절차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며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위는 ▲기초학력 향상 ▲AI교육 활성화 ▲교사업무 경감 ▲교육안전 인프라 보완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 지원이 여전히 언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정서 안정과 진로·진학 등 실질적 지원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AI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학생 참여를 높일 프로그램과 적절한 전문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학교는 10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정량적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 책무성을 강화해 혁신적인 모델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늘봄학교 위탁업체 보조강사 인건비가 낮아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사가 방송시설과 정보
(충남도민일보 =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이랜드패션물류센터 대형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경과와 대응 과정을 보고받고,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경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장시간 진화 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는 4층에서 시작해 전층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17일 오후 6시 1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물류센터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가 울리자, 보안요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며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응 1단계에서 대응 2단계로 격상해 대규모 진압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화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붕괴됐고, 신발·의류 등 대량 적재물 특성상 연소 속도가 빨라 잔불 정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추가 붕괴 위험이 커 외부 중심의 소방활동을 펼쳐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 절차를 철저히 진행하는 한편, 대형물류창고의 구조적 위험 요소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소방 감시 활동 강화 등 재발 방지 대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가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농·축협 관계자, 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도 농업기술원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도와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농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올여름 수해로 상심한 축산농가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선 시군별 한우·젖소 6부문 총 90두 출품축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18두의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현장 심사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한우 5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암송아지 부문 000 농가(00군) △미경산우 부문 000 농가(00시) △경산우 1부문 000 농가(00시) △경산우 2부문 000 농가(00군) △경산우 3부문 000 농가(00군)가 각각 선정됐다. 젖소 1개 부문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부문 000 농가(00시)가 차지했다. (결과 추후 제공) 아울러 이번 대회에선 처음으로 도내 축산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초청해 가축 개량,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3년 동안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전국민에게 소개한다. 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그 후 3년’을 주제로 충남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각 시·도가 지역 혁신정책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22년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구조 전환을 도정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이후 △산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감축형 지역순환 경제 구축 △도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남전시관은 이러한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패널, 체험 콘텐츠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래 비전으로는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을 소개했다. 도는 2045년까지 101.5조원의 경제적 생산유발, 60.2만명 이상의 고용파급, 9.1조원 규모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천군청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협력체에 참여하는 충남·충북·경북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협력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국내 철도의 가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가철도망의 필요성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중부권 13개 시군과 협력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13개 시군, 300만 중부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국가사업”이라며 “13개 시군이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신규사업으로 반영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가 11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주제는 ▲익명기부 활성화를 위한 제언(박종갑) ▲폐의약품 관련 제언(김명숙) ▲천안시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엄소영) ▲천안시 자활사업 운영 개선 제언(복아영)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천안형 MICE 생태계 구축을 향하여(정선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접근 방안 제언(김길자) ▲천안시 물 재이용 확대 필요성(유영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노종관) ▲천안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방안(유영진) 등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쌍령고개 옛길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천안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살피는 20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 의원)은 19일 충남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충청남도 노인 돌봄통합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박주영 교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명하며,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충남의 노인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 ▲충남 지역의 돌봄 서비스 현황 및 특성 파악 ▲노인의 의료·요양·돌봄 욕구 조사 및 장애 수준 분석 ▲지속 가능한 충남형 돌봄 통합 정책 모형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내용과 연구모임 회원들의 현장 경험 및 전문적인 의견을 결합하여 단순한 학술적 결과물을 넘어 충남형 노인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정책 로드맵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수목 관리를 위해 관내 학교 25교를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수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목 전정사업은 2023년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도 연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사업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고사 위험 수목 정비, 과도 생장수목 전정, 학교시설 주변 안전확보 등 위험요인 제거 중심의 전정 작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수목 전정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18회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세종시 남북교류협력기금 특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시에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18일 오후 5시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 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작품 21점 전시 시작을 축하하며 세종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작가가 직접 작품들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상 실력 있는 북한 작가들의 예술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늘 전시를 기회로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5-1생활권 L9블록 민영주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424세대에 대한 공급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L9블록은 계룡건설산업㈜와 ㈜원건설산업, ㈜동광도시건설이 공동 참여한 민영주택이며, 전용면적 59㎡䟆㎡䟌㎡䟐㎡ 등 4개 평형으로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 252세대 ▲일반공급 172세대로,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생애최초가 포함됐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15개 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87대와 근린생활시설 39대, 혁신성장시설 40대 등 총 주차대수 766대로 건립된다. 청약 일정은 ▲11월 21일 입주자모집 공고 ▲특별공급 12월 1일 ▲1순위 12월 2일 ▲2순위 12월 3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로 예정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2월이다. 한편, 시는 내년 5-1ܫ-2 생활권 총 9개 블록에 약 4,225세대 규모의 민영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5-1생활권은 L6(820세대), L7(648세대), L8(218세대), L11(507세대), 5-2생활권은 S1(676세대), M3(499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