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일몰 시간이 길어지고 방문객 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5월부터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 영상쇼 운영 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 5, 8, 9시 등 총 4회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 5, 7, 8, 9시 등 총 5회 운영한다. 레이저 영상쇼는 매일 오후 8시 30분에 5곡 내외로 1회 진행된다. 예당호 음악분수와 레이저 영상쇼는 예당호출렁다리의 조명과 어우러져 예당관광지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예당호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매년 약 10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예당호출렁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예당관광지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하게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주제로 윤봉길의사기념관, 저한당, 도중도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인디언 텐트 등 가족형 쉼터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윤봉길 의사의 평화 여정을 따라가는 6단계 미션 프로그램과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고로컬’과 협업한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그리기대회, 시낭송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과 버블쇼, 명인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별 행사로는 4월 26일 오후 2시 충의사 주차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주차 정보 등은 윤봉길 평화축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1833개를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2015년 이전 설치돼 내구연한이 초과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도시미관 개선과 위치 찾기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특히 학교, 소방서 등 공공기관의 위치 식별이 용이하도록 관공서용 건물번호판도 함께 정비했다. 올해는 주교리와 산성리 일대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교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건물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건물번호판이 훼손된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에 무상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시인성 향상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 사용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시청각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실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 TV 무상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방송, 자막, 화면확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특화 TV를 무상 지원해 정보 접근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과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며, 2019∼2024년까지 동일한 전용 TV를 제공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1688-459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자 중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연령, 장애 정도,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TV를 순차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방송 접근권을 확대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시청각 장애인분들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예당호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일원에 구명환을 비치하고 관광지 내 시설물 배수로 및 빗물받이를 점검·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구명환 비치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관광지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관광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당호출렁다리를 중심으로 70m 높이 전망대가 있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어린이 모험시설, 무빙 보트 선착장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외국어 통·번역기 18대를 비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5개 언어를 지원하며, 음성 또는 문자·사진 인식 기능을 통해 자동 번역이 가능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언어 장벽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 거주자는 약 3380여 명이며, 베트남·네팔·중국·캄보디아·미얀마 등 국적이 다양하다. 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통·번역기 운영을 기존 외국어 통역지원단 활동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 통·번역기 도입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더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일 새벽 4시경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해 실시간 영상 관제와 신속한 신고로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은 실시간 모니터링 중 우체국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배회하던 남성을 집중 관제하던 중 해당 남성이 치안센터 계단에 소지품(휴대폰, 열쇠, 현금 등)을 놓고 차량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 관제요원은 약 5분 후 차량 내부에서 불길이 확인되자 즉시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관제센터는 차량 화재 영상을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사건 발생 10분 만에 소방차와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구조된 남성은 구급대원과 대화하며 안정을 되찾았으며, 이후 경찰차를 타고 현장을 떠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영상 중계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0년간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평생학습관 운영 4년차 전략을 토대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교육 소외계층 없이 군민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군은 고령 인구와 공간 제약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재 1차 100강좌, 109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내포신도시 삽교출장소 2층에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성인 대상 강좌뿐만 아니라 신도시 영유아 인구 증가에 대응해 영유아 강의실을 구축하고 겨울방학특강, 가정의 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현재 36개 마을에서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함께 세이펜을 활용한 한글, 알파벳, 책 읽기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읍면동 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예산군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예산군의회 김영진(라 선거구·국민의힘), 김태금(가 선거구·국민의힘), 박중수(나 선거구·국민의힘), 이길원(가 선거구·국민의힘), 임종용(다 선거구·국민의힘) 의원 5명을 비롯해 군청 관계자 2명, 외부 전문가 4명,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치법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연구모임의 목적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모임은 자치법규 전반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과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법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운영 일정과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정책개발연구용역의 방향 설정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진 대표의원은 “자치입법은 지방자치의 핵심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법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예산군 실정에 맞는 입법기반을 마련하고, 정책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보령시의회는 21일 제26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4월 2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 수립을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심사 등 보령시 재정 운영과 시정의 건전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지역 역시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취약한 만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가 심도 있는 검토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회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차별 없는 사회, 존엄한 삶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도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충남 서부 장애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1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이 선정된 과제는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 55㎾ 이상 중대형급 농기계 및 핵심 부품의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과 충남도는 2029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4억원, 참여기관 8억원 등 총 212억원을 투입해 삽교읍 상성리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노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완공 후에는 친환경 농기계 및 핵심 부품 성능평가, 친환경 동력 전환 기술 지원, 국내외 농기계 기술표준 제안 및 글로벌 협력·기술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디지털트윈(DT) 기술을 적용해 농작업 환경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을 구현, 국내 농기계 업계의 기술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달간 추사고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기획됐으며, 추사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방식과 정보무늬(QR코드)를 병행해 진행된다. 설문은 향후 추사고택 관람객 유치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주요 설문 항목은 △시설 만족도 △방문객 거주 지역 △추사고택 방문 횟수 △방문 경로 △교통수단 △시설 개선 의견 △연계 관광지 선호도 등이다. 군은 설문 결과를 분석한 뒤 추사고택 관람 여건 개선 및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추사고택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관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한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군 거주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일반인은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 또는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동일 기초지자체에서 최근 2년 이내 재신청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군청 건축과(7층) 방문을 통해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지적확정측량을 위해 응봉면 후사리 산73번지 일원(7만5477㎡)에 설치한 지적기준점 성과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부지에 대해 토지의 경계와 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기준점은 측량성과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문화관광과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와 함께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추진했으며, 기준점 좌표(X·Y) 현장 관측, 기준점 간 시통 및 장애물 여부, 설치 위치의 적합성, 망실 및 훼손 여부 등을 철저히 검사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검사로 원활한 토지관리를 지원하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개선 정도가 우수하여 지난 17일 충청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예방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모두 2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인센티브로 소방안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표창과 함께 받은 재원을 방범시설 확충사업 등에 투입해 생활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화재 및 생활안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치타슬로)으로부터 3회 연속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09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슬로시티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보전하며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군은 지난 5년간 슬로시티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군은 2024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산군 슬로시티 지원 및 운영 조례’ 제정, 주민위원회 구성, 주민 역량 강화 워크숍, 전통 계승 교육, 짚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슬로시티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 평가는 △에너지·환경 정책 △생활환경 인프라 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 및 지역주민 교육 △사회적 연대 △파트너십 등 7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지난 5년간 주민 공동체와 함께 ‘느림의 행복’이라는 슬로시티 정신을 성실히 실천해 온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