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인구 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내년도 조직개편안이 12일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 위기 대응력을 마련하고 국 단위 책임행정을 강화해 하반기 총괄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사항은 기존 정책개발협력실 폐지, 미래세대국‧안전건설국 2국을 비롯해 인구정책과‧미래교육과‧지역산업과 3과 신설, 안전도시국을 도시주택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로써 구는 4국 3실 22과에서 체제에서 6국 2실 25과로 전환하고, 국별 효율적 업무 안배, 인력 재배치 등 인구‧교육‧경제 분야 조직을 보강해, 인구 위기 속 행정효율성을 강화로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영유아부터 청년에 이르는 미래세대를 위한 ‘보육‧교육’ 중심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동구를 살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11일 용운도서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도서관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용운도서관 개관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서점, 독립서점, 도서관 강사 및 자원봉사자, 우수 이용자 등 각계각층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운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강좌 강사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행사에 더 많은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고, 지역서점 및 독립서점 대표는 도서관 자료 확충에 있어 지역의 작은 서점들과 더 많은 협력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서관 문화강좌를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금은 도서관 동아리 활동까지 하게 됐다는 한 이용자는 “도서관을 통해 독서, 그림 등 취미활동이 생기고 삶의 질이 더 풍요로워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30년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독서의 가치를 전해온 용운도서관의 개관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30주년을 넘어 100주년, 그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가 12일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구의회는 이날 '대전광역시 동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 '대전광역시 동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대전광역시 동구 행정기구 설치조례'등을 포함하여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동구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며, 당초 예산액보다 0.35%인 27억 7,468만 원 감소한 7,946억 3,373만 원으로 확정되었다. 동구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구의 전반적인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청사 실외 야간 경관조명 조성 1억 8천만 원 등 불필요한 예산을 감액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해 2025년도 본예산 등을 심사한 뒤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강정규 부의장 주관으로 1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 손실보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날 간담회에는 오관영 의장과 성용순 의원이 참석했다. 오관영 의장은“주민들이 자신의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며 “더 이상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신속히 해결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용순 의원은 “리더스시티에 입주하려고 하는 주민들은 지역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는 분들이고, 그분들은 더 많은 지원을 받아야 된다”고 강조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원주민들이 연말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원주민 측에서는 계룡건설과 LH사이에서 논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LH에게 “민간 사업체에서 주민들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 건설사에게만 떠맡기지 말고 최대한 수용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계룡건설 측은 “주민들에게 입주지원책을 보상해드리기 위해 적극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이 구예산을 보관하는 구금고의 이자율 및 협력사업비가 너무 낮다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정규 의원은 지난 9일 제3차 추경예산을 심사하기 위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올해 세입예산 중 이자 수입은 13억 원 정도로 구예산 규모에 비교하면 턱없이 낮다”라며 “이자 수입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금고에서 출연하는 협력사업비는 5억 원으로, 대전시와 예산 규모가 비슷한 광주광역시의 북구가 받는 12억 원에 비하면 너무 낮은 수준으로 그 마저도 매년 늘어나는 예산에 비해 전혀 증액되지 않고 있다.”라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서울특별시가 2018년도에 협력사업비 1천억 원을 제시한 신한은행을 시금고로 선정한 예를 들며 “대전시와 5개구가 협력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납득할 만한 협력사업비를 받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현덕 부구청장은 “구금고를 선정할 때 단독으로 들어오고 유찰이 돼서 수의계약을 하다 보니 협상력이 제약되는 부분이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중 주민들의 공감을 얻은 10대 뉴스 ’2024년 동구야, 참 잘했어요!’를 11일 발표했다. 올해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돼 주민 1,135명과 동구청 공무원 340명 등 총 1,475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전국 최초! 건강+복지+돌봄을 한 곳에,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이 570명의 선택을 받아 7.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는 삼성동 현 보건지소 부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한 곳에 갖춘 전국 최초의 건강복지관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대한민국 혁신성장 거점 탄생, 대전역세권 대개조가 1위와 0.5%p 차이인 7.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이 6.8%의 득표율로 3위에 선정됐다. ▲4위는 전국 최초,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6.6%) ▲5위는 주민 숙원 해결한 주거환경개선사업(6.6%) ▲6위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11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다가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다가미)’는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에게 신속히 제보하고 위기 이웃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 현재 동구에서 964명이 활동 중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위기가구 발굴 1,207건, 자원 연계 1,386건 등 성과를 거두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서 월평종합사회복지관 강영선 관장이 ‘마을돌봄 서로돌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따뜻한 관심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이 된 민선 8기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가 시작된 2024년,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올해 동구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분야별로 톺아보고자 한다. 대전의 중심이었던 동구는 갈수록 심화되는 대전 내 동서 격차 속 취약한 산업구조에 인구 유출 문제까지 더해지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박 청장은 대대적인 동구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탄력받은 ‘도심융합특구’… ‘대전역세권’ 미래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 지난해 10월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어 올해 4월 하위법령인 시행령 제정, 지난달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승인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전역세권이 집중 개발 지역으로 포함돼, 복합2구역 개발부터 메가충청스퀘어,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 연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역 미디어 특화 복합문화·교류플랫폼 조성,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전쟁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18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나, 건축 자재의 물가 상승과 사업부지 보상비 부족 등으로 지연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3년 기획재정부에 추가 사업비 조정을 요청, 지난 9일 열린 ‘2024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존 478억 원에서 589억 원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걸림돌을 해결했다”며, “희생사건 유족에 대한 위로와 과거사 치유를 통해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령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은 과거사 문제를 치유하고 평화와 화해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 완성 시 동구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6개 동에서 운영 중인 ‘동 홍보매니저’가 주민 밀착형 홍보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각 동 행정팀장을 홍보매니저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정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홍보매니저’는 기획홍보실에서 자체 제작한 구정 홍보물을 활용해 ▲스탠드 배너 ▲민원실 TV ▲공동주택 내 홍보물 게시 등 구민 접점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각종 단체 회의와 온라인 동 밴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며, 구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해 섭외, 출연 등 전 과정을 주도하는 ‘우리동네’ 홍보영상 제작에도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동네’ 홍보영상은 각 동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 ▲주요 현안 사업 ▲동네 명소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서비스 연계, 홍보 등 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운영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구는 다양한 돌봄 정책 추진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22년 통합돌봄팀 및 통합지원단 신설 ▲동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조례 제정 ▲공공기관-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돌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일시재가, 주거편의, 이동지원, 영양급식, 단기보호 등 5대 기본 돌봄서비스와 ▲스마트 돌봄서비스 ▲방문건강의료사업 ▲청‧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구의 돌봄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의료·돌봄 통합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동아리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댄스, 풍물, 난타, 노래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각 동의 이색적인 응원 속 참가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져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장 내에는 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돼,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선의의 경연을 펼친 결과, ‘판암2동 풍물교실팀’이 ‘웃다리 선반’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민들의 열정과 재능이 꽃피우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활기찬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최로 열리는 수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일괄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인이 스스로 필요와 상황에 따라 복지서비스 및 물품을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구는 이 제도를 통해 장애인의 자율성 향상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동구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도 진행돼, 대전 동구에선 개인예산제 복지전문기관인 아름다운복지관과 밀알복지관, 복지관 담당 팀장, 개인예산제 지원위원회 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 총 7건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구민과 복지 현장의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개인예산제와 같이 한발 앞서가는 정책으로, 동구의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외에도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장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연간 2,700여 톤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매년 8,400만 원 상당의 처리비용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구는 가구 등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 폐목재를 대형폐기물로 수거해 소각업체로 운송하며 유상으로 처리해 왔었다. 또한,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동구에서 공급받은 폐목재를 파쇄해 친환경 연료인 우드칩 생산, 열병합발전 등 전력 생산에 활용할 예정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가 친환경 에너지원이 됨은 물론 예산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체계를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5일 명석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220여 명과 함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미래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희조 동구청장은 학생들과 함께 톡톡(Talk · Talk)한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서 박청장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향해 달려온 인생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경험, 공무원의 역할,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 등 학생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학생들은 박청장의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진로 고민부터 구정과 관련한 궁금한 점까지 톡톡 튀는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로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사와 꿈을 엿볼 수 있었고, 이들이 만들어갈 미래를 위해 지금 구청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은 힌트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지막 소통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처음 시작된 소통마당은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중심 회의 방식을 도입해, 조직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2024년 소통마당 운영방식에 대한 회고와 개선 방안 논의가 이어져,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마련, 젊은 직원들의 참여 확대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역점사업과 12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된 후 박청장은 겨울철 폭설·강풍 대비 동별 안전사고 예방 태세 강화와 오는 11일 착공 예정인 트램 2호선 공사로 인한 주민 민원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통마당에서의 토론 참여도 중요하지만, 토론 전후 직원들과의 활발한 대화와 공유가 더 중요하다”며 “다양한 직급과 연령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운영방식을 개선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