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황혜영)는 지난 17일 신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회 행사에 맞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협의회는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정을 나눴으며, 이번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생필품을 기부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며 후원 활동을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남문화관광재단 공모에 선정된 예산 출신 이진자 작가의 초대전 ‘알파와 오메가의 공간 여행’이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CN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남 도내 작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초대전으로 지역 예술의 창의성과 깊이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회화와 조각 등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의 삶과 철학이 담긴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진자 작가는 예산 출신으로 충남을 대표하는 중견 예술가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삶의 시작과 끝, 존재의 순환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수학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집약적으로 표현한다. 전시는 시간과 공간, 기억과 내면을 잇는 사유적 여정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시적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작가가 충남방문의 해 기념 초대전에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의 기초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후 14일부터 만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월령별 검진 시기가 8차로 구분돼 있으며, 주요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자녀는 영유아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진 시기 내에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특히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경우, 발달 정밀 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최대 20∼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예산명지병원, 미소천사의원, 전일문내과의원에 이어 예산종합병원과 주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이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이 확대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대상 여부와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여성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예산형 여성친화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의 취업 여건 개선과 인식 제고를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군은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대해 여성 전용 화장실과 휴게 공간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여성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군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복리후생 등 정량지표와 여성친화환경 조성 계획 등에 대한 정성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200만원의 시설 개선비가 지원되며, 신청 대상은 관내에 소재하며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다. 단, 보조금 지원 운영 사업장, 민원 야기 기업, 환경오염 유발 사업장,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5년 하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통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민간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약 46명의 청년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청년마을만들기 지원, 건강증진사업 등 26개 사업에 참여할 청년 2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군청, 보건소 등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최저임금 1만50원과 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예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참여 희망 대상자는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향후 민간 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발생관리율, 식중독 원인규명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실적, 식중독 예방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관내 식품위생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추진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식중독 발생 ‘0건’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군은 올해 하반기 식중독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중독 예방 정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응봉면은 예산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5일 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응봉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구에 여름 이불을 후원해 쾌적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산중앙라이온스와 응봉면은 복지사각지대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복지정보 제공 등 탄력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상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택규 응봉면장은 “뜻깊은 후원뿐 아니라 복지협약까지 함께 해주신 예산중앙라이온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하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가스, 통신, 전기, 난방 등 7대 시설물과 너비 4m 이상의 도로를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 자료(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굴착공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지하정보 확보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1994년 서울 아현동, 1995년 대구 지하철 등 대형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최근 노후 상·하수도관 파열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이 빈번해지며 지하시설물의 정밀한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올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2억7800만원을 확보해 삽교읍 일원의 상수관로 26㎞ 구간에 대해 공간정보 기반 정보(DB)를 구축할 계획이며, 4월 말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5월 초부터는 삽교읍 두리, 삽교리, 상성리, 방아리, 효림리, 월산리 일원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5일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약 2만8089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의 전염병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10㎝ 이상의 건강한 치어로, 방류 후 생존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며 산란하는 회유성 어종이지만, 하구둑과 댐 등 인공 구조물로 어도(魚道)가 차단되면서 자연 증식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뱀장어 치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전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의 자원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토속어류의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뱀장어를 비롯한 붕어, 동자개, 메기 등 다양한 토속어종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공예관에서 슬로시티 예산을 대표하는 짚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백화점이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인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더 헤리티지’ 지하 1층 공예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공간은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와 글로벌 감성이 결합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장인·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짚공예품은 2009년 슬로시티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한 예산군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담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 소품부터 예술적 가치가 높은 전통 작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슬로시티 주민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예산의 전통문화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짚공예의 가치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슬로시티 예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지난 14일 이상기후로 냉해피해를 입은 관내 사과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개화기 저온현상으로 사과 등 주요 과수에 냉해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적기 영농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관광시설사업소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과수 적과 작업은 열매 생육 초기에 불필요한 열매를 솎아내는 작업으로 향후 과실의 품질 향상과 수확량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나 노동력이 많이 소요돼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가에서는 더욱 부담이 큰 실정이다. 농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냉해피해가 누적돼 사과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정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손을 보태줘 큰 위로와 도움이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가 빈번해진 가운데 군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의료급여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강생활유지비 정산 잔액을 개별 환급한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에게 매월 6000원(연간 7만2000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가상계좌로 지원해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금액은 연말 기준으로 정산되며,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으로 사용 후 연간 2000원 이상의 잔액이 남는 경우 다음 연도 상반기에 정산을 통해 환급이 진행되고 장기입원자의 경우 입원 기간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18세 미만 본인부담면제자 △등록 희귀난치성질환자 또는 등록 중증질환자 △임산부 △행려환자 △가정간호를 받는 자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자 △노숙인 등에 해당하는 1종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환급은 총 5200여만원 규모로 1400여명의 수급자에게 개별 지급되며, 수급권 상실 등 자격 변동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2차 환급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수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무한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예산경찰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가족지원과 아동친화보육팀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교육과·교통관리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7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요건 충족 여부 △대표자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표시등, 운행기록장치, 승강구, 안전띠 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 제거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구상·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정책한마당은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이후 본선 워크숍과 최종 발표회(7월 24일 예정)를 거쳐 우수 제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예산군수 표창과 함께 실제 정책 반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아동·청소년의 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덕산주간보호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건강 증진을 목표로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8회에 걸쳐 회당 9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 안기화 대표가 맡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치유활동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덕산주간보호센터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도모하고 치유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씨앗 파종 및 채소 모종 심기 △에코백 꽃 물들이기 △꽃차 티백 만들기 △꽃고추장 만들기 △꽃양갱 만들기 △허브식물 오감 체험 등이 있으며, 어르신들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