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해 충북 단양군이 내륙관광 1번지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2024 트렌드 어워즈’에 따르면 단양군이 인기 검색 지역에서 2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부산(1위), 단양(2위), 제주도(3위), 여수(4위), 서울(5위)로 드러나며 단양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임이 증명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 1위를 차지하며 겹경사를 이뤘다. 단양군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순이다.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등 국내외 민물고기 230종 등 약 2만3천 마리가 전시돼 있다. 게다가 올해 미디어아트와 주제별 관상어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가 확대되면 ‘아시아 최대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성면 새마을회는 2025년 단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연시 총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각 리에서 새롭게 선출된 남녀지도자와 오영탁 도의원, 김영길 군의회 부의장, 조성룡 군의원, 장영갑 군의원이 참석했다. 내외빈 새해맞이 인사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2025년 단성면 새마을회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 및 토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오영탁 도의원은 “2025년 새해맞이에 앞서 있었던 무안 제주항공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는 더욱 활기차고 발전하는 단성면 새마을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의회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새마을회의 첫 발걸음인 만큼 총회에서 나온 좋은 안건들을 통해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협의회장은 “2024년 단성면 새마을회의 활동이 비교적 적어 눈에 보일만한 성과가 없었지만, 2025년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옥자 부녀회장은 “2024년 한 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토양환경 보전 및 지력·유지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말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를 ‘3년에 한 번’ 공급하는 사업이다. 토양개량제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무상으로 공급되며, 공동살포 시 공동살포 비용이 일부 지원된다. 공급물량은 농촌진흥청 토양검정결과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신청은 관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며 관련 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농지가 단양군에 여러 읍면에 있는 경우 그 중 한 읍면에만 제출하면 되며, 여러 개의 시군구에 있을 경우 각 시군구의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 2026년에는 단양읍과 매포읍, 2027년에는 단성면과 대강면, 가곡면, 2028년은 영춘면과 어상천면, 적성면에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 사항은 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일을 확대한다. 2025년 1월부터 특별교통수단 7대를 활용해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관내 즉시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즉시콜과 관외 예약제로 운영됐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전용 2대를 즉시콜로 운행하고 나머지 5대는 관외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관내 이동 수요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토요일 관내 운행 시간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2025년부터 출생아 가정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제작·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제공되던 아기 사진 액자의 효율성과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반영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으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출생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실용성과 기념성을 높였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실제 주민등록증 크기(86×54mm)의 카드로, 앞면에는 아기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사진이 담겨있으며 뒷면에는 태명, 출생 시 체중·신장, 혈액형, 띠, 부모 이름 및 소망 등을 기재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25년 출생아이며,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은 출생의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이 지난해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단양작은영화관은 하루 동안 470명이 방문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누적 관람객 2만 299명을 달성했으며 2024년 영화관을 방문한 총관람객은 21,160명으로 나타났다.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있는 단양작은영화관은 2ㅐ개관 125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관인 1관은 91석, 리클라이너 전용관인 2관은 34석이다. 작은영화관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리클라이너 전용관을 적용했으며 34석이라는 다소 적은 좌석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며 2024년 기준 리클라이너 전용관만 10,675명이 이용했다. 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1월 28일부터 30일까지)도 정상 운영할 예정으로 단양을 찾는 귀성객의 특별한 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일반 7,000원, 리클라이너 9,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일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연임하게 된 홍 센터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으로 임명된 홍민우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단양군이 지난 2024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받는 데 유관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는 등록률이 42.4%로 도내 1위, 활동률은 21.3%로 무려 도내 2위다. 군과 센터는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단양형 온기 나눔 프로그램 4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관광봉사단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관광 홍보로 생활인구 27만 명 달성에 기여하고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실시했으며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 지원단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도내 옥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농업기술센터 국도비 시범 및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식량작물 분야 2개 사업(채종, 밭작물) △소득작목 분야 4개 사업(스마트과원, 마늘기계화, 특작, 축산) △농산물가공 분야 4개 사업(폭염극복, 가공장비개선, 농촌복지, 농업안전사고 예방)이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채종 기술 보급 시범, 축북도 육성 밭작물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이며, 소득작목 분야에서는 축종별 맞춤형 미네랄 블록 가축생산성 향상 시범,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 노지 사과 스마트 과원 신규 조성이다. 또 농산물가공 분야에서는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과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가 포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신청받은 농가 현지 조사를 통해 2월 말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에서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을 통해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되는 방식으로 지류형 구매한도는 종전과 같이 개인당 20만 원까지로 동일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김경희(54세) 신임 부군수가 2025년 1월 1일자로 취임했으며,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부군수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김 부군수는 2014년 바이오정책과, 2017년 청년지원과, 2018년 균형발전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도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2년에는 충청북도 산업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소상공인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했다. 2023년 복지정책과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며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 같은 행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단양군의 새로운 부군수로 취임한 김경희 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부군수는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위한 닻을 올렸다. 센터는 2025년도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 결정을 위해 ‘2024년도 단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 품목연구회 등 1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심의회는 2025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농업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농기계 구입 기종 선정 △우량묘 공급 가격결정 △농산물가공 수수료 결정 등 총 5개 분야 35개 사업(사업비 13억 2,800만 원)에 대한 추진 대상과 방향을 결정했다. 센터는 이번 자체사업의 경우 지난해 8월에 신청을 접수해 10월까지 타당성 및 적격성 여부를 검토하는 등 현지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국도비의 경우, 4개 분야 13개 사업(사업비 13억 1,100만 원)으로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지 조사를 통해 2월 말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에서 대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5년도에 총 26억 3,900만 원을 농업기술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으로부터 유류 유출 사고 재발방지 계획을 제출받아 주민 안전을 위해 신속히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여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행 상황 확인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태경비케이, 한일시멘트(주), 성신양회(주)에서는 유출 방지 시설을 구비한 주차시설을 신규 구축 했으며 납품 차량 대기 장소에 유류방재장비인 흡착포와 소화기를 추가로 배치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12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민관군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회의결과에 따라 각 사업장은 국도변 또는 민가에 정차해 납품 대기하는 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 차량 운전자에 대한 환경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또 해당 차량이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운송차량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납품업체와의 배차시간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 군에서도 자체적 화물·여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은 △귀농인 소형 농기계(관리기) 지원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귀농귀촌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영농멘토제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귀농인 소형 농기계(관리기) 지원은 보행형 관리기 본체 구입 비용을 농가당 24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사업에서는 농가당 400만 원 이내에서 신규 비닐하우스(100㎡) 이상 설치할 시 비용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의 주거 환경에 대한 맞춤형 수리 비용도 농가당 500만 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특히 초보 귀농귀촌인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후견인을 통한 농업, 주민융화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각 읍면 산업팀과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420-3693)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활동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의 지역관광발전지수가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17개 시도와 15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광역 지자체 2곳(서울, 제주)과 기초 지자체 6곳(단양, 강릉, 경주, 속초, 여수, 춘천)이 지역관광발전지수가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지역들은 관광객과 지출액이 증가하고 관광 기반도 많이 개선된 점이 등급 개선에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단양군의 경우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1등급으로 평가되며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다. 지역의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을 나타내는 4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6등급으로 구분한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는 음식·쇼핑, 교통, 검색 증가율 등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지표를 보완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에 대한 진단기능이 강화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가득 안고‘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한 걸음 더 나아간다’(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는 각오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지금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변화는 불가피한 삶의 일부입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변화에 저항하거나 뒤쳐져서는 안됩니다. 그 흐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화는 두려움이 아니라 기회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많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 왔고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변화를 주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년은 희망과 도전의 해라고 봅니다. 민선8기 주요사업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중앙정치 상황의 어수선함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혜를 모아가야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물론 평탄한 길은 아니겠지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단양군 관광지질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2025년 학단 활성화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단양군 학단(학생 단체) 활성화 계획은 민-관이 협력하여 2025년 유네스코 셰계지질공원 등재가 확실시되는 단양 국가지질공원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학생 안심 프로그램 운영, 수학여행/체험학습/수련회 대상 학교를 위한 ‘도우미 114’ 등 학단 모객으로 단양군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단양군은 지난 11월 학단 유치 시동을 위한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팸투어를 추진했고, 당시 팸투어에 참가했던 이천고에서 단양을 방문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은 고3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 약 75명은 이달 30일 단양을 방문해 구경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알파인코스터 탑승, 고수동굴과 도담삼봉을 탐방하는 등 즐거운 졸업 여행을 즐기고 갔다는 후문이다. 이번 이천고 방문을 이끈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군과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