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일까지 2025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2024.11.25.)기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단양군인 대학 재학생 및 대학 입학 예정자로 선발 인원은 총 40명이다. 모집 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를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19일 전자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80,240원이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12월 한 달 동안 ‘2024, 평생학습, 내 삶의 조각들’ 전시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평생학습, 내 삶의 조각들’로, 쉼표는 평생학습을 통해 삶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와 휴식을 의미하며, 여유와 휴식 속에서 각자가 삶의 조각들을 모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상징한다. 전시에서는 성인문해 시화 및 엽서, 포토에세이, 평생학습 정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삶의 다양한 순간을 풀어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평생학습센터 1층에는 ‘포토에세이’와 ‘천아트 외 2개의 정규 프로그램’ 작품이 전시되며, 2층에는 ‘아크릴화’ 작품들이, 3층에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시화 및 엽서’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많이 관람을 오셔서 감동과 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27일과 29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다도와 생활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른 예절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수능을 준비하며 겪었던 스트레스를 해소됐고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에 속한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는 현재까지 이용 등록한 아동이 136명 있으며,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자원연계의 5개 분야 주요 사업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한곳인 상진지역아동센터가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청소년 및 지역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아동센터는 2021년 상진리 상진초등학교에 3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올해 2024년에는 단양교육지원청으로 부터 늘봄학교 사업을 지원 받아 문화(통기타), 교육(미술), 특화(자전거)의 대한 프로그램을 아동청소년에게 예체능으로 지원하게 됐다. 위의 3개의 프로그램 중 ‘미술 세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하는 교육 수업은 단양군 아동청소년들에게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자존감을 향상 시키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3월 첫주에 시작하여 11월 마지막주까지 진행 마감을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선생님은 매 주 1회이상 운영했던 미술수업으로 ‘미술의 여러 회화기법을 통해 자신감과 응용력 키우고, 지역의 자신의 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과 ㈜구리청과는 지난 11월 29일 단양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단양군 수박, 사과, 오미자, 고추 생산 단체 대표들도 함께 배석해 단양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 및 제값 받기를 위한 상생협력을 위한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산물(특산품) 유통 및 제값 받기를 위해 주요 농산물 생산자와 출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구리청과는 도매시장 출하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과 농산물 유통 및 출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추후에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구리청과는 연간 취급액이 3,000여억 원 정도로 구리도매시장 내 규모가 가장 큰 도매법인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구리청과를 통해 단양 특산물인 수박, 사과, 오미자, 건고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야간학교는 지난 28일 성인문해교육지원센터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졸업생, 가족, 야간학교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7명(초등 2명, 중등 3명, 고등 2명)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졸업식을 통해 배움의 결실을 맺으신 졸업생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단양야간학교가 여러분처럼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배움터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승관 교장은 “단양야간학교는 단순히 학력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배움의 장이자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이라며 “오늘 졸업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용기는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야간학교는 검정고시 준비, 한문 강의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만학도, 결혼이민자 등 학력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마당은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23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등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통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로 횡단 방법과 교통 신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킥보드 사용법과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연말을 맞아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9일 장수한의원는 200만 원을, 단양해병대전우회와 (합)유진토건은 각 100만 원을 단양군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장수한의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매년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2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양해병대전우회는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인 해병대를 널리 알리고, 좀 더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합)유진토건도 지난해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매포읍과 적성면에 100만 원씩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단양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김문근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우수 지자체로 지난 27일 선정됐다. 군은 이날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34개 지방자치단체 중 단양군은 11월 24일 기준 발급자 수가 174,151명으로 인구대비 발급 현황이 635%에 달하며 1위를 달성했다. 또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우수업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를 받으며 겹경사를 이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5월경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서울국제관광전 등 대규모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한국의 김장 체험을 하고 단양의 문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지난 24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안동을 거쳐 25일 단양읍 노동리 삼둥지 마을에 방문했다. 첫날, 김장 김치를 소금물에 절이는 배추절임 체험을 하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두부를 맛보는 등 한국의 전통과 단양의 맛을 즐겼다. 이튿날, 전날 절여둔 김장김치를 양념에 버무리고 손수 완성한 김장김치를 용기에 담아 기념으로 나눠 가졌다. 이날 관광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맛보며 한국 김장 문화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김장 체험을 마친 관광객들은 도담삼봉과 구경시장 등 단양의 명소들을 둘러본 뒤 공항으로 떠났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역의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경 일본여행사 에이전트를 단양에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으며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7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제2회 단양군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김진복 충북도친환경농업협회장 등 내빈과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행복콘서트,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을 초청해 친환경농업인 행복콘서트를 열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어진 친환경유기농업 초청 강연에서는 친환경 농업 기술과 유기농업의 트렌드가 소개돼 참여자들 모두 귀를 기울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오늘 친환경농업인 행복콘서트로 친환경농업인들의 웃음이 우리 농업인과 단양군민 전체로 전달돼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가는 데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늘 농심의 마음으로 농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가족센터은 올누림센터에서 ‘2024년 다문화가족 처가문화체험 사업 사후보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에 처가 방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52가정 196명을 지원했다. 이번 사후보고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한복녀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그리고 처가문화체험 참여자 가족 4가정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함께 감상하며 제작한 앨범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센터에서 선정한 최고의 사진 시상을 진행하고 체험 가족을 대표해 이정철 씨가 체험 수기를 낭독했다. 이정철 씨는 “오랜만에 아내가 친정을 방문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매우 즐거웠다”며 “이런 기회를 준 단양군과 가족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다문화가족이 가진 다양한 문화의 가치는 우리 지역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존재”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화합을 이루는 소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먹거리 문화 형성을 위한 ‘외식업주 역량강화 요리클래스’를 지난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단양군 외식업지부 내 음식문화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요리클래스는 단양군 야간 명소인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 영업자와 창업 예정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레시피를 활용한 길거리 음식 전문화와 요리 기술코치로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김도희 자연음식문화연구원 대표는 특별히 조미료를 쓰지 않고 본연의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내는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열의가 넘쳤다. 1차시에는 단양군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마늘닭갈비, 통마늘 닭꼬치구이, 어묵탕 등 3가지 요리로 교육이 진행됐다. 2차시에는 날치알밥, 홍합탕, 잔치국수 등 접근성이 쉬운 레시피 교육이 이뤄지며 다양한 요리를 실제로 만들어봤으며, 요리에 맞는 적합한 가격을 제시하는 등 경영 방법에도 도움이 됐다. 한 요리클래스 참여자는 “특별한 조미료를 쓰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이렇게 맛있는 요리로 탄생한 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농촌지역 인터넷 음영 해소를 위한 초고속인터넷망 9개소 36세대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터넷 음영으로 인한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으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 주민들의 스마트 농업 구축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고속인터넷망은 농업 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농민들은 실시간 기상정보, 작물 데이터관리, 온라인 농산물 유통플랫폼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농업 효율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지털 교육과 의료 서비스도 확대돼 원주민과 귀농귀촌 주민 모두 원격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학교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학생들과 이동이 어려운 고령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인터넷 접근성 향상으로 사회적 연결과 문화생활이 확대되 주민들이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귀농귀촌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귀농귀촌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동아리의 클래식기타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기 공모전 시상식, 수상삭 발표, 2024년 활동사업 및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귀농귀촌 수기 공모전에서 가곡면 보발리로 귀촌한 김성신(60세) 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김서진(64세) 씨가 최우수, 이선자(64세), 이진경(55세)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진솔한 귀농귀촌 이야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근 군수는 “귀농귀촌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힘을 모아 살고 싶은 고장 단양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영춘면은 청사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영춘면 사랑방’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군 읍면대 통합으로 발생된 청사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주민 소통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면은 기존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을 20여 명이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과 음향시설, 영상시설을 갖춘 다목적 문화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9월부터 공공개방자원 누리집의 공유누리를 통해 개방된 ‘영춘면 사랑방’은 국민체육센터 공모 평가 등의 전문적인 회의는 물론 농지위원회와 같은 소규모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행사,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운영, 각종 면민 대상 시청각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존 회의실의 경우 승강기가 없는 2층에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가 교육, 회의 참석에 제한적이었다. 이번 사랑방이 신설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영춘면은 군청 소재지와 멀리 떨어져 교통약자가 많은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