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전 세계 커피 교육자들이 3일 충북 증평군에 모였다. 군에 따르면, ㈜퍼플랜드와 글로벌 최대 커피 단체인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가 퍼플랜드 컨퍼런스홀에서 에듀케이터 써밋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커피 교육자에게 최신 커피 지식과 교육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원데이 컨퍼런스다. 이날 전 세계 70여 명의 커피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컨퍼런스는 △수질 화학 이야기 △정확한 커피 역사 강의와 그 중요성 △SCA의 새로운 커피 가치 평가(CVA)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교육 기술을 배우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종옥 대표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각국의 커피 관계자들이 증평을 방문하고 자사의 첨단 생산시설을 보며 한국의 커피 문화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증평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부모들은 도형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 및 자녀를 이해해보고, 꽃차 시음과 허브 족욕을 하며 부모들 간에 상호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도형심리검사는 문항 검사와 그림 검사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성격적 특성을 파악해 나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검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에게도 나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과 그 부모 모두 진로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편견으로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 부모를 위한 힐링 교육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지원 및 교육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도안창고 플러스에 따뜻한 음악 선율이 울려 퍼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증평 지역 초·중학생 20여 명으로 이뤄진 증평 리틀챔버 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더욱 특별했다. 증평 리틀챔버 오케스트라는 지난해부터 연주회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후원금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몽골 ‘은총의숲’나무심기에 후원했다. 올해는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 연주회를 꾸준히 후원해온 한 교회 목사님의 자녀인 전사랑(3세) 양이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 연주회 후원금은 전 양의 치료비에 보태기로 했다. 이날 연주회는 단원들이 펼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조화로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하는 곡마다 단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묻어나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현 단장은 “우리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역 내 1811농가 12ha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27억33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제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ha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천만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130만원씩 관할지(농지 면적이 가장 큰 곳)에서 정액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해당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서 지급되며, 지급일이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쌀값 하락 우려로 농민들의 고심이 깊은 만큼 직불금이 가뭄에 단비가 되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해 농민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이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읍·면 등에 배치돼 군정 관련 업무 지원을 맡는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점심시간은 별도다. 희망자는 군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1순위,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우선 선발한다.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이달 20일 군청 별관 1층 기록관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또는 읍사무소,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자율방범대(대장 박지선)가 29일 군청을 찾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제22회 충북치안대상에서 민간부문 ‘자랑스러운 시민단체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박지선 대장은 “지역 학생들이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소식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경제기업과를 비롯한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정 운영 전반을 철저히 검토하고 점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위원별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새롭게 조성된 34플러스센터 건물 뒤의 야생동물 보호소가 수년째 방치된 것을 지적하며 담당 부서 등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여 관리할 것을 주문했고, 공사 추진 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연제광 위원은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공공기관 유치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임산부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제안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에 대한 정책을 강조했다. 최명호 위원은 장미대교 보행로에 조성된 시설물 이전 등 보행자 불편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으며, 관내 생활폐기물 급증에 따른 광덕리 매립시설의 용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버스 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풍막은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15개소에 설치됐다. 군에는 현재 스마트 버스승강장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온열벤치도 32개소에 설치돼있다. 이번 방풍막 설치는 기존 시설과 함께 한파 속에서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난 27일 그 효과를 발휘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파와 눈보라 속에서도 방풍막이 설치된 승강장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쉼터 역할을 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임명자 씨(증평읍, 67세)는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이렇게 바람도 막아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다”며, “추운 날씨에도 군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틀간, 바쁜 일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8일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인삼농협에서 열린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충북인삼농협 소진호 조합장,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농협중앙회 김두영 증평군지부장 및 수출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에서 생산되는 홍삼가공품 약 8000세트(1억원 상당)다.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금년도 현재까지 해외수출액은 약 36억원으로 지난해 수출액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린 다양한 마케팅 효과의 결실로 보여진다. 군은 지난해부터 증평인삼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미국, 일본 등 기존 수출대상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 유럽의 이탈리아에서도 현지 마케팅 및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현지 바이어 주선 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평군과 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끌어갈 분야별 맞춤형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학습 분야와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에 힘쓸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 29일까지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전문가의 강연과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학습매니저 양성과정 두 분야에서 총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평생학습 발전방안에 의견을 제안할 주민협의회를 구축하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등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배움터의 모니터링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향후 증평군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매니저 선정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에 참여한 주민은“그동안 교육 수혜자 역할만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여성 노인의 일상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운영한 뷰티 프로그램 ‘뷰티풀 마인드’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뷰티풀 마인드’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여성 노인 5명과 노인자원봉사자 5명이 1:1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뷰티케어를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우울감 개선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복지재단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 6일부터 29일가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나의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셀프 뷰티 케어 프로그램 △손마시지 및 이혈테라피 △자세교정을 위한 밴드 운동 프로그램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및 인생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그동안 나를 관리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히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박OO 어르신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다양한 아동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군민의견수렴,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아동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33개의 전략사업과 11개의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이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를 우선하는 증평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증평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는 증평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증평 △아동의 꿈과 미래를 가꾸는 증평 △아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증평을 위한 핵심 과제들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그들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도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 일원에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이 조성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율리휴양촌 노후된 기존 생활관 건물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목조 호텔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국비 신청한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10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국산목재를 활용해 공공부문에 목조건축물을 신축하는 이 사업은 높이 18m, 연면적 3000㎡ 이상,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를 목표한다. 군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51㎡, 4층 규모의 다목적 목재호텔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시설이, 2층에서 4층에는 33개의 객실을 갖춰좌구산휴양랜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신·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숲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내달 6일까지 읍·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가족돌봄 부담을 덜고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픈 가족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한다.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아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가족돌봄 청(소)년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병원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이재영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청년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7일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2024년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충북 8개 시·군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최초 선정부터 3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특성화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이 가능하다. 증평군은 올해 신규로 선정돼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기량을 뽐내는 동아리 학습발표회가 열렸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우쿨렐레’연주 동아리는 이날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자원순환 환경교육 체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올해의 사업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새마을부녀회가 26일, 27일 이틀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800포기를 정성스럽게 버무렸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유금렬 회장은 “올해엔 폭염으로 인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다소 늦어졌지만 예년보다 많은 김치를 준비해 꼭 필요한 가정에 나눌 수 있었다”며,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많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시간을 나눠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전량 마을부녀회장과 단체장들이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