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토요일 오후에 총 6회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제1기 북클럽'공감'을 운영한다. 한유진이 이번에 처음 개설하는 문화프로그램인 북클럽'공감'은 우리 삶에 깃든 유교문화 속 정신 가치를 토대로 시, 소설, 생태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유진의 라키비움 공간(도서관+기록관+박물관)인 솔비움에서 열리며, 매회 마다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북토크로 책과 문장을 통해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클럽'공감'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유교문화 속에서 길어낸 우리 삶 속의 주제 키워드를 한 가지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제1기 주제는 한유진 북클럽의 이름이기도 한‘공감’이다. 오는 8월 19일,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의 저자 함민복 시인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여기는 Q대학교 입학처입니다' 저자인 권제훈 작가(9월 9일), '즐거운 소란'의 저자 이재무 시인(9월 23일), '시인의 서랍' 저자 이정록 시인(10월 7일),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의 저자 유희경 시인(10월 21일), '불안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올해로 자매 5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간 민간공공외교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학 배드민턴 선수단을 쓰촨성에 파견해 공동 훈련 및 우호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6월 김태흠 지사가 쓰촨성을 방문했을 당시 황치앙 쓰촨성장과 약속한 민간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양 지역 스포츠 교류 추진의 첫 걸음이다. 도는 이번 스포츠 교류를 위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갖고 있는 백석대 배드민턴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쓰촨체육직업대학 배드민턴 선수단과 상호 공동 기술훈련, 우호경기, 지도자교류 등을 진행한다. 훈련 및 우호 경기는 지난 8일 폐막한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시설을 사용하기로 해 훈련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스포츠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양 지역 지사와 성장이 약속한 민간교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오는 24일까지‘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교직원 및 학생,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사진 작가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한 사진기자다.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6‧25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진전을 운영하며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이국의 낯선 땅에서, 누군지 모를 이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참전했을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며, “국군 참전용사분들과 유엔 참전용사들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유경하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 작가의 스무 번째 개인전이자 올해 다움아트홀의 일곱 번째 전시회로, ‘동서양의 소통’을 주제로 ‘Lexicon’를 비롯한 판화 2점, 서양화 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 작가는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자연과 다문화, 동양과 서양 등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하며 교편을 잡아 왔다. 또한 충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저서를 통해 충남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신과 단상을 소개하기도 한 유 작가는 세계 속 충남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이번 전시에 담아낸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우리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고, 도의회를 찾는 도민들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다”며 “동서양의 콘텐츠가 결합된 이번 전시가 긴 장마와 무더위, 태풍으로 힘드셨을 도민들께 위로와 안식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총 85개소(총사업비 371억 원)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사업 대비 2배 이상의 국비가 지원되는 시그니처 사업은 5개소를 발굴·신청했으며, 이 중 부여군보건소는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단일규모 최대 사업이다. 이번 신청 규모는 지난해 선정돼 추진 중인 35개소(총사업비 122억 원) 대비 사업 개소 2.5배, 총사업비 3배가 넘는 규모다.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탄소 절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2월 그린 리모델링 지역거점인 공주대와 함께 5회에 걸쳐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의 사전 컨설팅을 행정 지원하는 등 사업 대상 발굴에 힘써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경로당 △파출소 △도서관도 추가됐다. 지
(충남도민일보)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8일 교육부 주관 천안호수고등학교(가칭) 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며 “1,131명의 학생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받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2021년 교육통계 기준, 전국에서 천안이 4번째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높아 열악한 교육환경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학교 신설은 2014년 천안불당고등학교 이후 9년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천안호수고등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속 점검과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천안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던 오 의원은 “이번 중투심 통과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질 향상의 출발점”이라면서, “차암중학교 신설, 직산중학교 신설 등 천안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지역 성성동‧업성동‧차암동‧직산읍 일원에 산업단지 조성과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정보 제공과 업계 간 활발한 상담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8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7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40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공유 및 국내 여행 경쟁력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도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먹방여행지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운 홍성 남당항의 해양분수공원, 반려동물과 버스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수 있는 ‘댕댕버스’ 여행이 진행되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관광지 소개와 함께 공주 알밤과 한산소곡주, 금산인삼주, 예산사과 등 특산품 시식을 통해 충남의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비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엠지(MZ)세대 직원을 비롯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과 비위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공주소방서를 시작으로, 비위예방과 갑질 근절 등의 메시지를 담은 마술과 마임, 샌드아트로 구성된 공연팀이 문화예술과 접목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 형식에서 벗어난 이번 교육이 다양한 세대로 이뤄진 직원들에게 청렴이란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청렴과 비위근절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소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다양한 벼 품종과 농사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issue)’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기존의 벼 품종 전시포를 확대해 국내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집한 다양한 유전자원들도 소개하고 있으며, 직파재배와 저탄소 농법 등 재배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포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벼농사 전시포를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한 ‘벼 있슈(issue)’라는 표어 아래 운영, 벼농사와 관련 있는 여러 영농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품종 전시포에는 정부 수매 품종인 안평 등 9품종과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빠르미 등 12품종, 국내외에서 수집한 벼 유전자원 354품종까지 총 375품종을 전시 중이다. 재배 기술 전시포는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직파재배 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바이오 차를 이용한 탄소중립 벼 재배 기술 등을 볼 수 있고 재식본수, 이앙 시기 등 벼 재배 관련 기술 정보를 파악
(충남도민일보)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지난 6월 10개 기관이 협약을 완료한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TP의 주관으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참여하는 초광역(충남·북)사업으로 충청권 이차전지 양산 및 공정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증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 조기 사업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의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해 충청권 기업의 이차전지 양산형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특히 충남TP에서 구축되는 이차전지 준자동화 제조 장비를 통해 소재·부품의 feasiblity(타당성) 검증 및 공정기술 확보, 중대형 셀 양산성 검증(충북TP), 안정성 검증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전지 제조사 납품 기회 확보하여 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달 8월 중순부터는 충청권 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TP 홈페이지에서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기술 조기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월 21일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과 함께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체계 강화와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에 대한 상호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서비스지원 및 자원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 교류 및 다각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가 어르신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본 협약 체결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며 본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 하여 어르신들의 지지체계 및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는“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현지시간 10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교육청을 방문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인공지능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샌프란시스코교육청 Kevine boggess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미국의 인공지능교육과 관련된 활동 내용을 안내받고, 국외 체험 연수단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교육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교육자료, 교재, 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샌프란시스코교육청과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인공지능교육 강화를 위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14개 시군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충남형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성화해 인공지능 기반의 서술형 평가 시스템을 만들고, 인공지능교육 수업 활동 자료를 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교육청과 함께 충남형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더욱 고도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유익한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학교에 안내하여 ‘미래사회에 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4일 기림의 날에는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하여 참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림 주간에는 교육청 1층 안뜨락에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의 유래 △피해자들의 증언 △한국과 일본 역사 교과서 비교 등을 살펴보는 알림자료를 전시하여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헌신을 되돌아봤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찍기 △나눔의 집 할머니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이 인권·평화 의식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급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계기교육 자료를 안내하고,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를 추진했다.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기억에서 소망으로, 함께하는 우리’ 온라인 기림 문화제는 전국 곳곳에 세워진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등록하여 위안부 ‘피해자’ 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14일에는 도교육청 직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서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고양이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동물 보호시설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추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검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했으며, 도내 동물 보호시설 25곳의 개·고양이 382마리에 대해 개체별로 시료를 채취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현재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고양이 번식장 51곳에 대해서도 정밀검사 및 관찰(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한 개체에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이 오염된 사료를 섭취한 것으로 밝혀져 관련 업체가 생산한 사료를 구매한 소비자로부터 사료를 회수해 폐기 조치했다. 또 도내 반려동물 사료 생산업체 중 생식 사료 제조업체의 완제품과 원료육을 수거·검사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으며, 유통·판매 중인 제품은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기복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양이 발생 사례로 인해 가정 내 반려동물이나 사람으로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일과 11일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교육청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회원 5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양성평등·성교육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 마련 △연구회 상반기 활동 및 실천사례 공유 △학교 양성평등·성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한 전문성 신장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충남교육청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방법 개선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으로 학생의 안전과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회는 총 4개 연구회(초등성교육, 중등성교육, 양성평등교육, 성교육그림책)가 있으며, 교육자료 개발, 성과발표회, 양성평등·성교육 배움자리 등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학교 양성평등·성교육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성교육 내실화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과 배려와 존중의 양성평등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은 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3차 회의 및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김미화 의원, 충남도교육청 담당자와 과밀학교 학부모, 연구용역을 맡은 호서대학교 이노신 교수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차 회의 요청자료에 대한 논의와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세부 사항이 공유됐다. 회원들은 특히 교육청(교육감)의 의무 협의 대상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포함되는 오피스텔 관련 법령 개정('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내용을 분석하는 등 실현 가능한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회원들은 또한 연구과제의 보완과 신뢰성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구형서 의원은 “도의회 회기마다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는 안건 중 하나가 과밀학교에 대한 문제로, 다각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있지만 누구도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