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비위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엠지(MZ)세대 직원을 비롯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과 비위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공주소방서를 시작으로, 비위예방과 갑질 근절 등의 메시지를 담은 마술과 마임, 샌드아트로 구성된 공연팀이 문화예술과 접목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 형식에서 벗어난 이번 교육이 다양한 세대로 이뤄진 직원들에게 청렴이란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청렴과 비위근절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소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