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문화원은 6일 옥천문화원 문화교실에서 ‘김규흥 선생의 생애 및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미추서자의 역할’을 주제로 독립운동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학술대회는 옥천군 독립운동가 발굴 및 역사 연구·논의가 이뤄졌으며, 2018년 김규흥 평전발행 및 기념비 건립과 2021년 옥천군 미추서 독립운동가 43인 발굴 등의 성과를 일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에서 김규흥 선생 관련 학술연구를 추진한 방식에 대한 검토(고승룡, 중국 연변대학교 교수) △김규흥의 독립운동 방안과 장주회담(이안재, 옥천향토전시관 명예관장)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미추서자의 역할과 후손의 기여(전순표, 옥천향토사연구회 고문) 등 3가지 소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국 독립운동에 있어 옥천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위상과 중요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미래 세대들이 선조가 남긴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하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8주간 옥천군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와 모니터링, 직접 사업기획 및 추진 등을 함께할 제4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08~2018년생 중 옥천군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과 학교 밖 아동 30명 내외로,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아동으로 구성해 내년 3월경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군청 주민복지과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 중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옥천군 조례에 따라 제도적으로 마련됐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2023~2024년 24명의 아동 위원이 총 15번의 활동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베스트 정책 선정과 개선안 제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기획, 어린이날 모니터링, 아동학대 예방의 날 경각심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직접 기획 활동을 하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아동참여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이 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오는 12일,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조직 창안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동조직 육성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청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식농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옥천푸드 행복드림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관(사단법인 옥천먹을거리주민연대)하며 추진단에서 육성한 옥천군 활동조직 및 기존 활동조직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을 지원받는 16개소의 활동조직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활동조직 창안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옥천지역의 자원과 가치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조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인에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화 단계와 예비창업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5~6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옥천군 관내 이장을 대상으로 ‘2024년 옥천군 이장 워크숍’이 1박 2일간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이장 및 인솔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특강과 체험을 통해 이장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1일차 특강에서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장 역할의 중요성과 마을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주민과 갈등을 해결하는 효율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배우고, 소통 및 화합의 밤(리셉션 행사)을 통해 유공이장 표창, 인사말과 격려사,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9개 읍·면 이장과 직원 모두가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종범 옥천군이장협의회장은 이장으로서 겪게 되는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9개 읍·면 이장이 한데 모여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소통 및 화합의 밤 행사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여름 유난히 심했던 폭우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많았지만, 여기 계신 이장님들께서 힘을 보태주셨기에 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는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도 내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 및 홍보·캠페인, 환자 조기발견, 환자 등록관리, 비대면 사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옥천군은 경로당, 사업장, 학교, 관공서 등 생활터별 찾아가는 레드서클 아카데미와 홍보캠페인, 지역의료기관 연계 만성질환건강포인트제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섰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걷기 앱)을 활용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진행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정보를 획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게 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12월 기획공연으로 ‘2024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 데뷔 50주년! 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감성 디바 박기영, 해피 바이러스·노래하는 트로트계의 요정 요요미가 출연한다. 무대는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와‘고맙소’, 요요미의 ‘오라버니’와‘혜은이 메들리’, 박기영의 ‘넬리판타지아’와‘시작’, 김연자의 ‘십분내로’와 ‘아모르파티’ 등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입장권 소지자만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7 부터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옥천군민(신분증 지참)에 한해 1인 4매 배부하며, 잔여 입장권은 공연 당일인 13일 오후 4시부터 누구에게나 1인 1매 배부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천여 석 규모의 옥천체육센터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4년의 끝자락에서 음악과 함께 한 해의 소중한 순간을 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024년 옥천군 인구정책 생활수기 및 디카시 공모전 분야별 수상작 각 6건, 총 12건을 선정했다. 인구정책을 이용한 주민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는 생활수기 분야, 옥천군 명소 등을 찍은 사진과 그에 대한 감상을 짧은 시로 적는 디카시 분야, 두 분야로 진행된 공모는 지난 6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진행하고, 한차례 연장해 9월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생활수기 및 디카시 분야에 총 25건이 접수됐다. 1차 소관부서의 검토, 2차 군민 투표를 거쳐 3차 위원회 심사에서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 4개의 심사 기준에 따라 분야별 최종순위가 확정됐다. 생활수기 분야 최우수상은 ‘몸 튼튼 마음 튼튼 행복한 옥천살이’ 라는 제목으로 한 젊은 여성이 옥천에서 가정을 꾸려 살아가면서 지원받았던 인구정책이 생애주기별로 소개되는 한편, 중간중간 넣은 남편 자랑이 입가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했다. 디카시 분야 최우수상은 ‘유채꽃 피는 밤’이라는 제목으로 친수공원의 밤을 찍어 그에 대한 감상을 짧은 시로 표현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4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구성원, 지역주민,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비 100%로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고, 12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음줍깅, 이음상회, 옥천보물길 걷기, 마을공동농장 및 제빵교육, 주민단합대회, 계절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통해 군민에게 기쁨과 활력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2024년 활동지원사업 부스 운영, 활동성과 공유, 정책투표,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2개의 마을공동체가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정책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옥천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옥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한국 동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4대 동요 작곡가이자 어린이 운동가로 알려진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정순철기념사업회(회장 이용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순철 선생의 출생지인 옥천군의 정체성을 알리고, 한국 동요가 걸어온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국 동요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오는 7일 오후 2시 옥천문화원 문화교실에서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 한국 동요 100년을 기리며’라는 주제로 정순철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김승환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한국 동요의 초석, 작곡가 정순철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순철 선생의 생애와 업적, 동요의 역사적 가치를 논의하며 한국 동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정순철짝짜꿍어린이합창단 10주년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정순철짝짜꿍어린이합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주평통옥천군협의회 김승룡 회장, 충청북도 특별자문관 위촉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는 5일 김승룡 민주평통옥천군협의회 회장을 충청북도 특별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자문하는 것으로 이번 위촉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김승룡 회장의 풍부한 경력과 공로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김승룡 회장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두 임기에 걸쳐 옥천문화원 원장직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재임 기간 옥천군을 대표하는 문학축제인 ‘지용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문학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으며, 연변지용제와 일본 정지용문학포럼 등 국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승룡 회장은 이번 위촉과 관련해 “충북도 문화관광 분야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북도는 김승룡 회장의 참여를 통해 문화관광 분야 정책과 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청산교회(박정환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사랑 후원금(66만 원)을 기탁했다. 청산교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또 한 번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청산교회(박정환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승 청산면장은 “청산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군을 대표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2024년 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옥천 힐링 무드등’으로 최우수를 수상한 윤종호 씨를 비롯해, 총 5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11~20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4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1점, 우수 4점 총 5점을 선정했다. 출품작 중 대상은 해당 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5년 만에 시행한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옥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는데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중 일부 작품은 옥천군 관광기념품으로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연말을 맞아 옥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이 잇따르며 훈훈한 온기가 넘쳐 흐르고 있다. 지난 3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한규보 옥천군지회장과 종합민원과 유창성 팀장이 포상금 1백만 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4일에는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에서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3백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옥천군장학회에 총 1천9백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날 전용환 회장은 “옥천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기탁을 이어가며, 옥천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연말연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옥천군장학회는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이 4일 옥천군 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은 그동안 군북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옥천군 내 모든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의 범위를 넓혔다. 주서택 원장은 “옥천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생식물학습원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고 희망차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생식물학습원은 2024년 충청북도 민간 정원 10호로 등록돼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각종 수생 식물이 재배·전시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수 측정은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 15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공적 추진체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등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공적 추진체계 마련, 지역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실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은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고, 지역 인증제도인 옥천푸드 인증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각종 교육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도에는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신규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예방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군의 자살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옥천군보건소는 비예산으로 옥천읍, 청산면, 이원면 3개 읍·면에서 시범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2025년 공모사업을 신청,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옥천군은 2025년 옥천읍을 비롯해 안내·청산·이원·군북면 5개 읍·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모든 읍·면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