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여지역 일대 피해 현장에서 ‘침수 농업기계 2차 현장 수리 지원’을 진행한다. 농업기계 1차 현장 수리 지원은 큰 수해를 입은 공주지역 금강 인접 16개 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침수 경운기·관리기·양수기 등 농업기계 167대를 수리 지원했다. 이번 2차 현장 수리 지원은 부여지역 침수 피해지역인 규암면(진변리), 장암면(합곡3리), 임천면(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 세도면(청포4리) 등지에서 8일간 현장 수리가 가능한 소형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피해 지역인 부여를 비롯해 천안·공주·보령·서산·계룡·당진·금산·서천·홍성·예산·태안 등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순회 교육 차량 9대와 수리 인력 30명이 지원을 나와 신속한 수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리 지원을 현장 지위하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최대한 빨리 내부에 남아있는 물을 제거하고 정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수리 지원 활동이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제26대 김영 신임 도 농업기술원장이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논산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충남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으로 전입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술협력국 수출지원과에 근무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장을 역임하면서 지도·연구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특히 김 원장은 농산물 수출, 기능성 식품 개발, 수확 후 이용 분야 전문가로 고소득·고부가가치 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신임 원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충남 농업·농촌 활력화 사업에 힘쓸 것”이라면서 “새로운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보급 사업 등 ‘힘쎈씨앗 프로젝트’를 힘있게 추진해 행복한 충남 농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오는 2일 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지사에 농업기술원장 사령 신고를 한 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1-3㎝)는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했다. 연구소는 2019년 7월 1㎝, 1g 안팎의 어린 새조개 30만여 패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50만여 패, 지난해 7월 50만여 패를 방류했으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를 방류했다. 2020년부터는 방류효과 향상을 위해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관찰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환경조사 결과는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사업인 새조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조개 최다 서식지역인 홍성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천수만 내 서산지역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전병두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미술사 조사‧연구를 위해 오는 29일 개최하는 ‘충남미술사 대민 참여 좌담회’에 참가할 도민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현재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한 충남미술관 건립에 앞서 지역 대표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충남미술의 가치 탐구’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좌담회는 3년차 계획인 ‘충남미술문화사(미술 유입 및 전개 과정)’ 조사‧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연구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미술사 정립 방법에 대한 지역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좌담회는 ‘충남미술사 연구현황과 과제’, ‘지역미술사와 아카이브’ 두 가지 세부 주제를 가지고, 신수경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회장과 홍윤리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발제한다. 이어 토론은 5명의 지정토론자를 두어 심도 깊은 비평적 방향의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접수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실시 중인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 또는 만사형통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와 활용도, 개선사항 등 3개 분야 17개 문항이다. 도는 설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국민이 원하는 충남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새롭게 발굴·공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촉진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신청’ 창구를 마련, 누구나 상시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민 투표는 도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646억 9920만 원)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40건(172억 8858만 원)이다. 사업 분야는 △도 정책사업 8건(27억 8010만 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66건(119억 889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66건(25억 1958만 원) 등이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 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e)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도민이 제안하고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자녀교육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체능‧직업기술학원 수강료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대상은 도내에 주민 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들로,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읍면동에서 농협은행 선불 이용권(바우처 카드)을 받을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나 도서 판매점으로 등록된 도내 농협은행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방하천 정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하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내 지방하천 32곳이 국가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집중 호우에 따른 지방하천의 범람 위험 및 수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을 고시하고, 비용을 부담해 하천공사를 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가 정비 대상에 포함된 도내 지방하천은 △금강권역 내 제민천, 지천 등 공주, 금산, 부여, 서천, 청양, 계룡, 예산, 아산, 당진 지역 하천 29곳 △한강권역 중 아산 지역 하천 3곳(둔포천, 명포천, 아산천)이다. 도는 법 개정 전부터 홍수 시 국가하천 수위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32곳, 6200억원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정비를 지속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월 아산시 천안천과 둔포천, 금산군 유등천 등 3곳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나머지 29곳에 대해서도 국가 계획 반영과 국비 확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전명예수당은 전국적으로 동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에 대한 헌신과 희생은 같은데, 수당이 차이나는 것은 안 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도내 참전유공자들에게 매달 지급 중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평균 27만 원으로 전국 평균 18만 원보다 9만 원이 많다. 그러나 시군별 참전명예수당은 23만 원∼43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이 차이난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수당 도비 지원금을 월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미망인에 대해서는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또 내년까지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 참전명예수당을 40만 원으로 인상키로 이날 시군과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참전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것이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것이 아니다”라며 “같은 참전인데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수당이 다른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간극을 점차적으로 좁히고, 장기적으로 충남 전체가 하나가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을 선포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31일 서천군청에서 개최한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농업 분야의 고령화 지속, 지역소멸 등 농촌 현실 개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균형적 지역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및 정착 지원, 스마트팜 교육·실증을 통한 전문 인력 3000명 양성, 충남형 스마트팜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개발 및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이다. 도와 시군은 청년농업인 도내 유입 유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초기 투자 부담·부지 확보 문제 등 청년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임대형·분양형·부지형으로 스마트팜 유형을 다양화한 거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2026년까지 도내 26곳(총 200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업 추진 시 준비기간만 수년이 걸리는 현 도정 시스템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에서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고 2025년 준공인데, 설계완료가 오는 11월 끝난다”며 “설계완료까지 5년이 걸리고, 착공에서 준공은 1년 반 정도가 걸리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사업 뿐만 아니라 전체 실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보면 준비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런식이면 제가 공약한 사업은 설계도 마치지 못하고 임기가 끝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민과 약속을 했으면 적어도 임기내 착공은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실국 모두 사업 추진 시 용역 등 준비기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보고에서는 도에서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 측정할 수 없다는 답변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에서 제44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도록 충남경찰청장에게 지휘했다.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하는 관계성 범죄는 지속, 반복적인 범죄특성을 갖고 있으며 신당역 살인사건과 같은 강력범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엇보다 2차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체계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는 사안이다.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피해자 보호 지원 대책은 세 단계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는 신고 대응 단계에서 경찰대응을 강화하고, 두 번째로 자자체-경찰-상담·의료 전문가의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마지막으로 스마트 안심벨 지원 등의 2차 피해 예방사업 추진이다. 신고 대응 단계에서부터 경찰력의 강력대응을 통해 피해자를 우선 보호토록 할 계획이다.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찰 신고 단계에서 부터 출동팀-경찰서장-도경으로 이어지는 3중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긴급 응급조치 불이행에 대해 형사처벌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게 됐으며, 잠정조치 기간을 최장 9개월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교육부 주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가칭 천안호수고등학교(39학급, 1,131명), ▲가칭 아산탕정2고등학교(39학급, 1,169명)가 학교용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이라는 조건부로 승인됐음을 최종 확정‧통보받았으며,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천안지역의 경우 학교설립 예정지 인근의 성성동, 차암동, 직산읍 일원에 많은 산업단지 조성과 외국인투자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 증가 및 교육 수요 증대가 예상되고, 특히 천안지역은 2014년 천안불당고 이후 9년 만에 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아산지역도 마찬가지로 다수의 강소기업들이 분포하고, 탕정면과 음봉면 중심으로 산업단지 배후 주거시설이 연차적으로 입주하면서 인구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교육 수요 증대가 계속될 것이 예상된다. 이번 ▲가칭 천안호수고등학교와 ▲가칭 아산탕정2고등학교 설립 확정으로 앞선 천안 및 아산지역의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2022년 교육통계 기준 전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논과 밭,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5월 20일∼7월 23일)’ 운영 결과,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총 108명으로 도내에서는 당진·부여 등 8개 시군에서 15명 발생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더위 시 농작업을 자제해야 하며, 고령 농업인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농작업 전에는 무더위에 대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기온이 높은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작업 도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하기 위해 2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의 위생을 살펴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 총 3025곳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기준 미준수 행위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도 특사경은 식품 위생상 위해가 우려되는 불법 행위 적발 시 압류 조치 및 행정처분하고 관련 판매·제조업체까지 추적 단속해 위해 식품 유통·판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1회 조리한 음식으로 다수가 취식하는 형태인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환경으로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충남도민일보)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남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조 원대 정부 공모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스마트 모듈러센터 유치’ 공모에 최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나노 LED, 퀀텀닷(QD) 등 무기 소재 기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이다. 초고선명, 초확장성, 고휘도, 장수명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AR·VR, 자동차, 건물 외벽 등 다양한 기계 및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화소·패널 제조, 제품 혁신 등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7905억 원, 스마트 모듈러센터 구축 1595억 원 등 총 9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기술 개발 분야 사업 내용으로 △고품질 친환경 소재·부품 R&D 및 공급망 구축 △기판 크기 및 제약이 없는 타일링 방식의 장비·공정 기술 개발 △형태 제약이 없는 올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