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고남리 611)의 규모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증·개축 사업이 마침내 내년 첫삽을 뜬다. 군은 내년 3월부터 고남패총박물관의 규모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증·개축 공사에 나서기로 하고 원활한 준비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까지 휴관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전시관이 두 곳으로 분리돼 원활한 관람이 어렵고 교육·체험 공간이 부족한데다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018년부터 박물관의 증축을 논의해왔다. 이후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아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의 실시설계를 거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증·개축 사업을 통해 현재 1·2 전시관으로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상1층·지하1층, 연면적 약 2300㎡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증축한다. 총 사업비는 8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민을 위한 흥겨운 평생학습 대축제 ‘2024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가 군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지난 18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군여성회관, 태안군가족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태안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기원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다이어트 밸리댄스’와 색소폰 연주, 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표창 수여 및 격려사와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성인 학력인정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소감 발표가 진행돼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이어 시 낭송과 민요, 차밍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고고장구 등 평생학습 교육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태안마을평생학습연구회와 아이원,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태안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기관들의 연계 및 구축으로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안면도 지역인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누군가에게 필요로 할 것 같아 교육지원청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셔서 필요한 학생 및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보석비즈 재료(10,000천원)를 기부 받았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 학생 및 복지기관을 위해 안면도 지역분이 흔쾌히 기부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작은 기부가 큰 기쁨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부 받은 보석비즈 재료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복지기관에 전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태안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제안을 하고 있으며, 교육 종사자, 군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 총 1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태안교육지원청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실적 안내,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기타 교육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바쁘신 중에도 태안교육을 위해 모여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태안의 주요 사업들을 면밀하게 추진해 태안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3억 8400만 원 및 도비 6억 9200만 원 포함 총 27억 6800만 원이며, 군은 내년 초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에 돌입해 장비 설치 및 개·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태안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유통지원 시설로, 군은 지역 전략품목인 마늘·양파·달래·냉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지난 7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4~6월 기본구상 및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8월 가세로 군수가 농식품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운영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 선정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태안군농산물유통관리센터 내에 깐마늘·다진마늘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고 저온저장고 개·보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쓴 결과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 총 5467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5117명보다 350명 늘어난 수치로, 노인일자리 예산은 올해 200억 6988만 2천 원 대비 18억여 원 늘어난 219억 1185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다. 서비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형 4177명 △사회서비스형 670명 △시장형 309명 △취업알선형 311명이며, 올해 대비 공익형(230명 증가)과 사회서비스형(89명 증가), 시장형(31명 증가) 사업량이 확대됐다. 군은 내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돌입한 후 자격확인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통보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 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맞아 오케스트라와 성악, 그리고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뜻깊은 가곡제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태안예술가곡제’를 개최키로 하고 21일 오전 9시부터 예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안예술가곡제는 한국 가곡 100년사를 맞아 지난 2020년 첫 공연에 돌입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태안군이 주최하고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태안에서 온 가을편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곡제에서는 ‘대한민국 포크송의 원조’이자 지난 7월 태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가수 박인희 씨가 무대에 올라 가을의 정서를 담은 노래와 아름다운 시를 선보이며 관객들에 아련한 추억을 전달한다. 또한,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 불리는 성악계의 거장 소프라노 김영미와 함께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으로 팬층이 두터운 길병민과 존 노 등 유명 음악인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소프라노 임청화와 박미자, 손가슬, 바리톤 양준모 등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성악가들도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 환황해권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황해권 6개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6개 시·군은 공동 관심사업 협의 및 추진을 통해 광역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천수만 내 수협 위판장 설치 건의(홍성)’ 등 주요 논의사항 3건에 대한 협의와 더불어 각 지자체별 축제 및 행사 등 홍보·협조사항 9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특히 태안군의 경우 ‘영해기점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공동 건의’ 안건을 상정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해당 안건은 대한민국 영해기점이자 ‘국가관리연안항’ 및 ‘특정도서’로 지정된 격렬비열도의 종합·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치매 친화적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안면읍 소재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안면읍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안면읍·고남면 지역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지정된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 및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치매 관련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운영에 나서왔으며, 2020년 백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9개 기관·단체를 지정하는 성과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센터 내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ITQ(정보기술자격) 한글 자격증 취득 컴퓨터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6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편집기 사용법 △문서 구성 방법 △표 및 차트 작성법 △그림 및 도형 삽입 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컴퓨터 관련 전문강사를 초청,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컴퓨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반복 학습을 통한 세심한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컴퓨터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ITQ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들이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비닐 전문 제조업체인 ‘솔그린 화학’ 장효재 대표가 고향인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소원면 출신인 장효재 대표는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어릴 적 추억이 남아있는 고향 태안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태안군이 군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지자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민선8기 태안군이 도시교통 인프라 조성과 주차공간 확충 등 교통분야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한 적극행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도시교통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군비 13억 9천만 원을 들여 총 5개소의 도시계획시설을 정비, 도로 총 364m와 보도 154.5m를 추가 개설하며 주거밀집지역의 교통흐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 △소로2-73호(한주아파트 옆) 도로 개설(57m) △소로1-77호(주공사거리~왕국회관) 보도 개설(154.5m) △소로2-71호(반석에이스 6차) 도로 개설(61m) △소로2-69호(삼성빌라 3차) 도로 개설(70m) 등 4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중로1-8호(평천3아파트 구간) 도로 개설(176m) 사업은 연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주차장 확충은 군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과 14일 양일간 ‘태안군 인공지능 융합산업 진흥원’과 연계해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연구소인 ‘AIIS’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10일 고등학생, 14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학생과 교사를 포함해 총 5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에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울대학교 규장각’을 견학했으며, 오후에는 ‘인공지능연구원’에서 인공지능 융합 관련 연구 담당 교수의 특강과 로봇 시연을 통해 현재의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10일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박재홍 부원장이 ‘사람의 행동을 실행하는 아바타 로봇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아바타 로봇 기술의 발달 정도와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에 대해, 14일(월)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이준기 박사가 ‘인공지능과 로봇’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로봇에 활용한 사례와 수학적 원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인공지능연구원에서 개발한 다양한 로봇들의 작동 시연을 보며 그동안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담당 교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10~11월 지역 곳곳에서 ‘솔향기길 축제’를 비롯해 ‘태안거리축제’, ‘태안국화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학암포 붉은노을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바다내음 솔내음 가득’ 제10회 솔향기길 축제(10월 20일)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10월 20일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제1코스 일원)에서 열린다. 솔향기길 트레킹을 비롯해 ‘황금 솔방울 찾기’와 독살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솔향기길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산책로로, 탁 트인 서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힐링 명소 중 하나다. 전국에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중 태안 구간인 ‘서해랑길’에 포함돼 있기도 하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11일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일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의 주요 문화 명소인 ‘와우정사’ 및 ‘용인민속촌’을 탐방했다. ‘와우정사’는 1970년 실향민인 ‘해월 삼장법사’가 민족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사찰로 여러 불상 중 누워있는 부처상인 와불과 초대형 규모의 불두로 유명하다. 교직원들은 와우정사를 방문해 다양한 불교문화를 견학했으며, 이어 용인 민속촌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속 생활을 체험하며 우리 조상들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교직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는 15일 제30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태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5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와 3일간의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동의안과 조례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군의회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를 통해 보완 및 발전이 필요한 기존 사업과 새롭게 구상한 사업들을 함께 살펴보며 방향과 타당성을 짚어보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은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는 △몽산포 전망대, △천수만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지,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현장, △신두리 사구센터,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사업 대상지, △연안교육센터 설립대상지, △개목항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등을 비롯한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4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