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관장 고미숙)의 ‘2024년 가을, 숨뜰에서 놀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목소리의 형태’가 수어를 배우고 싶은 청소년들의 열띤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종료되었다. 이번 수어 프로그램은 숨·뜰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2024년 가을, 숨뜰에서 놀자!’를 통해 처음 시작됐다. 청소년들이 단순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름이 아닌 같은 존재임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 ‘목소리의 형태’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7회기 동안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업 시간마다 수어로 노래를 배우며 수어 단어를 익혔다.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수어 수업을 신청했고, 청각 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숨뜰 관계자는 “이번 수어 수업에 참여자들이 가장 높은 출석률을 보였기에 이후에도 수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 20여 명은 26일 주민화합과 따뜻한 마음 나누기 일환으로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줍깅(플로깅) 행사를 했다. 이날 줍깅(플로깅), 환경정비는 수안보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동시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핫팩(400여 개) 나눔도 같이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태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가졌으며, 핫팩도 같이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안보면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학 면장은 “온천 관광지 수안보가 청결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관리되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주민들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 지원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탄금공원에 있는 라바랜드에 청소년 놀이기구 4종을 신규 설치하고, 오는 12월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2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놀이기구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 라바랜드 운영업체(어드벤처 월드원)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안전 검사와 운영직원 교육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규 설치된 놀이기구는 타워드롭(33m, 16인승), 하늘자전거(2인, 10대), 자이로스핀(24인), 회전그네(36인) 4개 기종이 추가됐으며, 이용 대상은 △13세 이상 △신장 130cm 이상(하늘자전거 120cm 이상)으로 각 기구당 1회 탑승 요금은 5,000원이며, 충주시민은 30% 할인된 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개장한 충주 라바랜드의 기존 어린이 놀이기구 21종 외에 청소년 놀이기구 4종 확충에 따라 가족 단위 이용자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라바랜드 내 청소년 놀이기구를 확충하였다”라며, “탄금공원 내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국립충주박물관, 아쿠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및 가을철 행락객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펫티켓 집중단속을 한다. 단속은 충주종합운동장과 중앙탑공원 등 많은 반려인이 산책하는 곳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요 단속 사항은 반려동물의 안전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줄 착용 여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 하기 위한 △배설물 수거 여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찾아 주기 위한 △동물 등록 여부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펫티켓 준수는 반려동물 소유자께서 함께 조성해야 할 도시의 중요한 규범이다”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육 형제 홍이네의 사연이 라디오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26일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둥이가정을 방문하여 선물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주인공은 중앙탑면에서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윤범진·최선영 부부로 지난 7월 막내(윤찬홍 군)가 태어나면서 북적북적한 육 형제 홍이네 가족이 됐다. 윤범진·최선영 부부는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서 격려까지 해주셔서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다”라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받아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많은 자녀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충주시는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다자녀가정에 초중고 입학지원금 최대 50만 원,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 최대 500만 원, 출산 육아수당(1,000만 원),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 원, 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충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26일 시청에서 개최됐다. 시 등록 장애인 120여 명이 참여한 충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는 신체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의 참여가 가능한 생활 스포츠로서, 운동에 대한 참여를 도모하고, 동시에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했다. 또한 장애 유형별(지체, 발달, 시각, 청각․신장․비장애)로 대회를 개최하여 성적에 따라 1위 15만 원, 2위 10만 원, 3위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한궁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리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홍석주 회장은 “대회에 함께한 이상희 지회장님과 심판진에게 감사하며, 대회를 계기로 노인과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개선이 됐으면 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6일 시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최근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 등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다. 이날 훈련은 충주시 보건소와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 △검체 채취 및 다중 탐지키트 사용법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검체 수송 등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여, 생물테러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으로 대비, 대응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충주읍성 복원 및 정비 계획에 따라 충주읍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2년부터는 충주사고의 위치고증을 위한 정밀발굴조사가 (재)국원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장준식)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조선시대에 이르는 대형의 기와 건물지가 다수 확인되어 관(官)자명 기와, 연화문과 귀면문 막새, 서조문 전(塼)등이 출토되어 충주 읍성의 중요 건물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실시된 3차 발굴조사 결과 현재 노출된 대형 건물지 아래층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로 판단되는 문화층이 새롭게 확인됐고, 조사 지역 북쪽의 동-서 방향에서 문양전으로 벽면을 장식한 전축수조(塼築水槽) 2기가 새롭게 확인됐다. 이러한 전축수조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가 없는 유적으로, 물을 저장하거나 흘려보냈던 수조 또는 연못으로 추정 중이다. 이번에 출토된 문양전은 앞서 출토됐던 서조문 전돌과는 달리, 중앙에 오리 두 마리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이런 문양의 전돌은 기존에 확인된 바가 없는 희귀한 양식으로 학계의 커다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025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5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립해 보행자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 5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시비는 30%를 분담한다. 시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중화 사업의 구간은 부민삼거리에서 제1로터리까지 이어지는 충주 자유시장 인근 도로 800m이다. 특히, 이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아서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되던 곳으로, 이 구간의 전기 및 통신선을 지하로 매립하고, 보도 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주 35본 철거를 포함한 공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공사는 내년 3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완료 시점은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주 철거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2024년 그린뉴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금릉동 도로 제설창고와 연수동 유원2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또한, 37개 노선(총연장 484㎞)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제설 취약 구간 27개소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함 정비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한다.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특별관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한파 쉼터 470개소와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 173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발생 대비 예방 홍보도 강화한다. 조길형 시장은 “도로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대설, 한파 분야별 각종 준비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라며, “출퇴근 교통혼잡 예상 시 긴급 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한파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신규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기초수급자,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정의 563가구 73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조사로 각 가정에 드림스타트 안내문과 아동 발달 점검표를 발송하고 미응답 가구는 2차로 전화상담을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가정방문이 필요거나 방문에 동의한 가구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아동 발달을 확인했다. 단계별 조사를 통해 아동 발달 상태와 양육 환경을 확인했고, 대상자의 욕구 및 위기도 사정 결과 검토에 따라 37가구의 아동 50명이 신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례관리 진행 중이며, 15가구 21명의 아동은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아동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협조로 계속해서 관리될 예정이며, 지역 관계기관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위기 아동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해 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1월 주인공으로 하수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진혁 주무관(토목 6급, 47세)을 선정해 25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김 주무관은 2022년 7월부터 하수과에서 근무하며 도심 침수 예방 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충주시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상습 침수 구역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19년 연수천, 충주천 분구 2구역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2년 충주천(우안), 교현천 분구 2구역 지정에 이어 24년 앙성면까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김 주무관은 본 사업의 담당자로서 사업 중에 발생하는 도로 공사 관련 시민들의 불만을 귀담아듣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꼼꼼히 공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김 주무관은 민원 전화를 응대할 때 사업 과정에 관해 설명하고, 시민의 이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김 주무관의 헌신적인 자세로 안전한 충주를 위한 하수과의 도심 침수 예방 사업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11월 행복배달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년 읍면동 한 평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과 제6기 충주시민 정원사 수료식을 개최하며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쓰레기 투기 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직접 정원을 만들고 돌보는 사업이다. 올해는 17개 읍면동에서 23개의 한 평 정원을 조성했고 치열한 경합 결과, △최우수 엄정면 나루의 꿈 △우수 성내충인동 꿈자람동산, 달천동 내 마음에 꽃밭 △장려 살미면 사랑나눔정원, 중앙탑면 물빛 정원, 소태면 사랑 꽃피는 정원이 선정됐다.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주민 참여 및 화합, 정원문화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특별상을 줬는데, △주민 화합 상 대소원면 새텃말정원, △세대 어울림 상 연수동 서편금빛정원, △아름다운 골목길 상 목행용탄동 한마음 공동체 정원이 선정됐다. 한편 제6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20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고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5일, 2024년 읍면동 경로 행사 품평회 결과 우수단체 8개소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읍면동 경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경로 행사는 시 관내 노인이라면 거주지 읍면동의 행사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음식 제공과 기념품 수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며,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더욱 풍족한 행사 추진을 위해 2023년 예산을 크게 증액하기도 했다. 작년부터 실시한 품평회의 결과로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식사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그중 우수단체로 선정된 8개소의 읍면동 추진단체는 2025년 경로 행사 추진 시 추가 지원을 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추진단체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5일 ‘2024년 복숭아 출하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주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권용오)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조길형 시장, 최영준 충주시지부장, 심봉규 충주시 복숭아발전회장, 복숭아 농가 등 여러 관계자가 모여 올해 진행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농가에 복숭아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2024년 복숭아 사업 결과 보고 △충주씨 품질 관리 교육 컨설팅 결과 보고 △과실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평가 보고가 진행되어, 상호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가의 올바른 역할과 그에 따른 출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이뤄졌고, 그에 따라 충주시 복숭아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과수 산업을 발전하고자 개최됐다. 조길형 시장은 출하 농가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충주 명품 과수의 가치를 높이고 출하 농가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지 유통 출하 농가 교육을 통해 지역 과수 농산물 경쟁력을 증대시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25일 제290회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의 내용을 담은 충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기존 9국 47과 체제에서 2국 3과 늘어난 11국 50과 체제로 개편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국장급 기구 수 상한으로 인해 업무의 연관성 없이 국이 과대하게 운영됐지만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업무의 성격에 따른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정원도시과와 하천과를 신설하여 시민들에게 일상 속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투자유치과를 신설하여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가하기 위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으로 8급, 9급 저연차 공무원의 직급이 상향 조정된다. 이는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신입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직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