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대산읍, 지곡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대산읍 영탑1리 경로당, 대산6리 경로당, 지곡면 화천2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의 노후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애로사항을 경로당 기본 물품과 건강·레저용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에 반영, 애로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의 올해 총사업비는 4억 원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2억 원이 투입돼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와 활기찬 노후를 즐기는 장소로서 유지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3일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서 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내포역 신설은 2010년 서해선 기본계획상 ‘장래역’으로 지정된 이후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계획 반영 등으로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 숙원사업이며, 민선 8기 군과 충남도의 협력으로 본격 추진됐다. 신축되는 내포역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2386㎡ 규모의 선하역사와 광장,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총사업비 54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내포역이 완공되면 충남 전역의 도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 유통 기반이 강화되는 한편 수도권·내포선·KTX 연결 사업이 완료된다면 서울 접근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인구 유입 촉진, 지역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내포역은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덕산온천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충남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중부권 치의학 및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산업화 연계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의학 및 의료산업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지원 ▲치의학 연구와 의료기기 산업의 연계 및 시너지 창출 ▲공동 연계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산학연 협력 및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권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안이 치의학 연구·산업의 거점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동시에 품는 입지를 갖춘 도시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연구거점을 2시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치의학 메가클러스터 혁신축의 중심 지점이다.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치과의료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최신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천안시 농산물 유통 구조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구축, 외식업체 지역농산물 구매 지원, 천안시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및 활성화, 천안시 먹거리유통과 신설 등이 제시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천안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료원의 공공의료 수행에 따른 재정부담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국가재정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도 제5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건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방의료원은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제공,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공공의료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국가적 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왔으나, 그로 인한 재정손실로 지방의료원은 적자운영에 시달리고 있다. 현행 법령은 운영 경비를 지방에 과도하게 전가하고 있어 지역 간 의료 불균형과 공공의료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공공의료가 국가의 책임임을 분명히 하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국가 및 지방의 공동 운영체계와 안정적 지원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건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방의료원 재정 적자가 심각하다”며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하여 인력‧시설‧운영비에 대한 국가 차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아들과 둘이서 · 딸과 둘이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월컴 포토존, 인공지능(AI) 편지쓰기 존, 힐링존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이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인공지능(AI) 편지쓰기 존에서는 로봇이 대화를 유도해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편지지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다. 힐링존에서는 사진액자와 편지지를 제공하며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대화 중에는 따뜻한 차도 제공돼 참여자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23일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810팀, 1532명이며 이중 외국인 참여 인원은 25팀에 61명(4%)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마음속에 담아뒀던 고마움과 사랑, 미안함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관계자는 “인공지능(AI)로봇를 통해 전해진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다”며 “로봇과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무료 한복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 의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운영되고 있다. 체험부스에는 궁중 복식부터 생활한복까지 다양한 의상과 장신구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한복을 직접 착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활력을 더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료 한복체험이 세계 속에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금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계룡)계룡시는 24일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행정 운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무원 기준 인건비 증액 및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 15개 시·군 중 9개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계룡시는 지역 행정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공공인력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현재 계룡시는 지방자치단체별 행정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인력구조 문제와 더불어 정부 정책과 법률시행에 따른 의무업무 수행등으로 1명의 직원이 복수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한계를 겪고 있다. 특히 공공안전 및 복지분야 관련 업무증가로 인력 운용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5년 기준 계룡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대비 과도한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행정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공무원 정원 확대와 기준인건비 증액은 단순한 인력의 숫자 문제가 아닌,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가능케 하는 필수 조건”이라며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전향적인 판단과
(충남도민일보 =천안) 졍연호기자/ 천안시의회와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은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 천안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중소 가족농과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박종갑·류제국·김영한 의원과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로컬푸드 생산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장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가 맡고,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로컬푸드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천안시 농산물 유통팀장,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천안 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동천안 농협 상무 등이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해미읍성전통시장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60면 규모로 해미읍성전통시장 읍성동(읍내리 21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지난 2019년 관광형 테마시장 조성사업으로 신축된 해미읍성전통시장 읍성동은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대상지 소유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있었으며, 시는 이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빠른 지난 9월 22일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 23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임시 공영주차장을 둘러보며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이 해미읍성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서산해미읍성 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마련된 해미읍성전통시장 임시 공영주차장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혼합골재로 임시 조성된 이번 공영주차장은 내년 초 아스콘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서한은 아산시 모종샛들지구에 선보이는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남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최고 29층, 10개동, 총 1079가구 중 96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임대) 110가구 ▲84㎡A 116가구 ▲84㎡B 104가구 ▲84㎡C 210가구 ▲84㎡D 104가구 ▲101㎡A 432가구 ▲154㎡A 3가구로 분양시장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 85㎡초과 물량이 총 세대수의 40%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9/29(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30(화) 1순위, 10/1(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16(목)이며 10/27(월)~29(수) 3일간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규제지역에 비해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몰릴 전망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아산시,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민일보 =아산/정연호기자)아산시의회는 제262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9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시작했다. 전남수 의원은 “오랫동안 탕정에서 살아온 주민들은 신도시 개발로 소중한 땅을 아산시에 내어주어야만 했다”며 “주민들의 토지 보상금으로 발생한 세외수입을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조성,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 공동체 안정과 행복을 위한 계획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행정의 융통성과 적극적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108만 평 대지 위에 아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장님께서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새로운 정주 여건 보장과 기반 시설 확충 등 실질적 생활 개선이 이뤄지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질의했다. 이기애 의원은 ”풍기역 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아산시 미래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추진 과정에서 오해와 의문이 제기되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직업계고를 대표하는 학생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기술인들을 산업발전에 연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기술 축제이다. 충남 직업계고에서는 이번 대회에 21교 36개 직종에 101명 학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으로 숙련기술교육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충남 대회 종합 4위, 2024년 경북 대회 종합 5위의 성적을 이어받아 올해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과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전공심화동아리 지도방안, 2인지도교사제(복수지도교사제) 운영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우리 학생들이 대회에 집중에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1일 홍성만해야구장(결성면 소재)에서 열린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U-10)’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팀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으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는 홍성군 리틀야구단과 세종시 유소년 야구단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며, 홍성군 리틀야구단이 7대 6으로 승리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결성면 운동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결성면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홍성 로컬 크래프트 마켓’이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홍고통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마켓은 지역 창업자와 기획자들이 ‘오늘의 감각, 홍성의 문화’를 주제로 직접 참여해 운영했으며, 일상 속 새로운 문화 경험을 창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로컬콘텐츠타운(거점공간)인 홍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밤장’(펫프렌들리마켓·작은 바비큐 축제)과 연계한 반려인·비반려인 공존의 장 ▲홍성의 향기展·해커톤 우수작 등 전시존 ▲만들기·시음·미술 체험 등 오감존 ▲스탬프 미션·상가 활성화 이벤트 ▲밴드·오페라·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져 원도심이 늦은 밤까지 문화와 열기로 물들었다.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만족스럽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의 오늘을 다양한 방법과 콘텐츠로 보여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친환경·에너지 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문화·관광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데 연이은 성과로, 시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 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이번 행정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 시는 ▲아시아·태평양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전국 두 번째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제3기 수소도시 선증 ‘서산형 미래도시 전략’을 추진해 왔다. 각 사업은 서산시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 국가 에너지 정책과 발맞춘 저탄소·친환경 신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추진해 왔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