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최근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전 세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도가 이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발달에 발맞춰 최첨단 기술 학습에 나선다. 발 빠르게 첨단 기술에 적응하고 탐구해 민원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도는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인공지능 등 관련분야 전문가, 민원팀, 관심 있는 직원 등을 포함한 연구모임을 구성 중이다. 이미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틈틈이 챗GPT에 접속해 사용 방법을 익히고 담당 업무와 관련 있는 질문과 답변 등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또 업무 시간 외에 따로 도시락 미팅(Brown Bag Meeting)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 노트북 또는 휴대전화로 챗GPT를 통한 정보 수집과 답변의 신뢰성 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수집한 데이터를 ‘챗GPT에게 물었다’라는 시리즈로 정리해 도청 직원들과 공유하고 데이터를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다. 몇 차례 시범운영 후에는 전문가 구성원을 확대하고 정보화·데이터·4차산업혁명 등 관련 부서의 참여도 늘려 상승효과를 끌어올릴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회계·계약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양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회계 관련 법규 △감사 지적사례 공유 △소방 계약 실무 △청렴한 공직자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소개 및 소양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직원들은 계약 사무에서의 청렴한 업무처리와 민원인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설수진 (재)베스티안재단 대표의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설 대표는 2019년 4월 소방청 개청 이후 위촉된 첫 여성 홍보대사이자, ‘S.A.V.E.(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상권 충남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소방 계약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민원인들과의 불필요한 분쟁을 줄여 도민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가을에 파종한 밀·보리 등 월동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재생기가 도래한 작물에 거름 주는 법과 습해를 방지하는 법 등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2월 중순이면 밀 등 맥류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깨어나 생육을 위한 양분 이동을 하는 생육재생기가 온다. 생육재생기는 2월 중순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고, 지상 1㎝ 부위에서 잎을 잘라 놓았을 때 새잎이 1㎝ 이상 자란 상태로 판정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생육재생기는 오는 20일경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 해 농사의 생산량을 좌우할 수 있는 생육재생기에는 시비 관리와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서릿발에 뿌리가 노출돼 얼거나 고사하지 않도록 답압하는 등 알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에 요소를 10a당 10㎏(종자 생산용 포장은 5㎏) 정도 주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2회로 나눠 주는 것이 좋다. 사료용 청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30% 정도 더 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많이 주면 등숙이 지연되고 도복이 발생할 수 있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명품화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용역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예산의 수암산과 홍성의 용봉산이 에워싼 27만 4738㎡ 규모의 홍예공원은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내포신도시 최고의 경관”이라며 “국내 최고 명성의 전문가들을 위촉해 홍예공원 명품화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1단계로 2024년 4월까지 수목 식재 완료, 2단계로 테마·편의시설 등 2025년 3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전체 조성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전문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착수 보고, 토론, 자문 등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용역 과정에서 원활한 방향 설정 및 추진을 위해 조경, 토양, 수목, 원예, 조각, 관광, 건축, 관리·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업은 홍예공원의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충남도민일보) 국내 치과의사 3만여 명이 소속해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공약으로, 도내 설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전 세계 치의학 의료 서비스 시장은 2030년 6988억 달러로 예상되며,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2019년 기준 399억 원으로, 보건의료 R&D 총액의 2.1%에 불과한 상황이다. 게다가 국내에는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 전략 수립 및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연구기관도 없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 265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도내 학교 곳곳에 배치하여 활발한 개인.집단상담 활동을 추진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에 대한 사회성·대인관계 향상을 지원한다. 작년 봉사자들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상담활동을 펼치며, ▲10,183명 대상 집단상담 1,185건 ▲222명 대상 개인상담 449건을 운영했다. 올해도 교육청에서는 봉사자들을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에 우선 배치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봉사자들의 전문성 신장 및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봉사자로 정식 위촉 전 학생상담 관련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희망하여 선발된 2023학년도 신규봉사자 33명을 대상으로 16일,17일까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신규봉사자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학교 문화와 학교 상담의 이해 ▲개인 상담 진행의 실제 ▲집단상담 운영의 실제 ▲미술치료 운영의 실제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원활히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도내 만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3월 각급 학교 개학 전 제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발급받을 것을 권장했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만 6∼18세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버스비 무료화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비를 먼저 지불한 뒤 1일 3회 이용분까지 환급받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충남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카드를 발급·수령을 한 후 누리집 회원가입 시 등록한 휴대전화에 ‘충남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해 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환급 방식이므로 사용 전 반드시 교통카드를 개인별로 편의점에서 일정 금액 충전해 사용해야 하며, 이용한 버스비는 다음달 10일부터 17일 사이에 앱의 ‘내 선물함’에 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만 13세 이하 또는 휴대전화가 없는 청소년은 부모나 세대주 등 대리인이 누리집에 회원가입 한 후 앱을 설치해 등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엄마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로 회원가입을 한 경우 엄마 명의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해야 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소방대원 폭행사건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45건의 소방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42건(93%)은 가해자의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20대가 각각 10건과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은 남성(40건)이 여성(5건)보다 8배 많았으며, 발생 요일은 토요일이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사법경찰 전담 부서가 신설된 2016년부터 변호사를 채용해 직접 수사 및 검찰에 송치하고 있다. 무관용 원칙 적용과 함께 소방사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도 기존 139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했다. 소방기본법은 소방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주취자나 정신질환자 등 심신미약에 대한 형법상 감경 규정이 배제돼 더욱 강력한 처벌이 가능하다. 김종욱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소방대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에서 종균의 접종 적기는 이달 말부터 3월 중순까지로,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가 낮아 오염 우려가 적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4월이 되면 유해균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2월 말∼3월 중순 사이 접종하는 것이 좋다. 표고 원목재배에선 종균 접종 전에 원목의 수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조가 덜된 것은 우물 정(井)자로 원목을 쌓아 건조한 후 수분 조건을 38∼42% 정도로 맞춰 접종해야 한다. 종균 구매 시에는 반드시 균사 활착 상태와 잡균의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좋은 종균은 전체가 백색의 균사로 완전히 덮여 있고 성형 판의 위까지 가득하게 차 있는 게 특징이다. 불량 종균의 경우 푸른곰팡이가 있거나 얼룩얼룩한 점이 많고 갈색의 선이 보이며, 건조해지면서 성형 판에서 잘 빠지기도 한다. 종균 접종 작업을 할 때는 종균 성형 판을 4∼6줄씩 가위로 절단해 손에 들고 종균을 성형 판에서 직접 뽑아 바로 원목 구멍에 접종해야 한다. 성형 종균은 건조가 잘돼 균사 활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구매 후 10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어선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수리 불편해소 등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수산업단체 등이며,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나' 수산관리과 및 태안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이동수리소는 육상의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어업용기자재의 수리 등이 어려운 도서·벽지 어업인을 위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권역별로 선정된 수리업체가 어촌을 방문해 어선용 소모품 및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어가당 1회 10만 원 내에서 어선용기관 및 어업용장비 부품교체 등이 가능하며, 최대 연 2회 20만 원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78개 어촌계, 1285척을 수리·점검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복지사업”이라며 “서비스 품목 및 지원단가 확대 등 어업인의 어려움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지진·지진해일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15개 시군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며, 주민 대피 계획 수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진 행동 지침(매뉴얼) 및 주민 대피 계획 수립 여부 △비상단계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규정 등이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점검으로 지진 발생 시 도민이 학교, 공설운동장, 공원 등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 체계를 살피고 옥외 대피장소 표지판의 시인성을 향상하는 등 대피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미흡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매년 상·하반기 도내 학교, 공설운동장 등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관련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한 대비와 대피 훈련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면서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파악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미리 대비해 둘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에 맞는 범죄 예방,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도내 4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읍면동과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점을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최종 공모 선정지는 공주·논산·당진·부여 4개 시군이며,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공주시는 유구읍 일원에 주민 안전망 확충을 위한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주경찰서의 범죄 다발 구역 및 신고지역 빅데이터를 분석해 폐회로텔레비전(CCTV)과 연계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을 통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자 한다. 시내에서 공중화장실 중 주민 사용 빈도가 높은 대상지를 선정해 화장실 안심 거울, 비상벨, 안심 스크린, 조명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긴급상황 시 비상벨은 논산시와 논산경찰서, 경비업체가 협업해 관리한다. 당진시는 당진1동 서문리 일원 노후된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정다은 위원장과 ‘좋은 입법’을 위한 입법평가 지원 및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다은 위원장은 김평석 전문위원, 입법정책담당관실 직원과 함께 충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입법평가제도 도입 성과와 발전로드맵 등을 벤치마킹했다. 충남도의회는 지속가능한 좋은 입법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2년 1월 우리나라 최초로 입법평가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지난 2년간 경남도의회 등 11개 지방의회의 입법평가제도 도입 및 정착을 지원해왔다. 지난 11월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좋은 입법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 광주광역시의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정구 사무처장은 “의원님들의 생동감 있는 자치입법권 행사를 위하여 입법평가제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방과후배움카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과후배움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외부기관(학원 및 교습소 등)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결제카드로써 지난해 10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3월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교육청에서는 사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이용 시 초래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원들의 업무 절차가 간소화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이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방과후배움카드 도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26조에 근거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해 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도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에 따라 작년 한해 동안 1,1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17여억 원을 지원받아 학원 및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도로정비 평가’ 지방도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군도 분야 도로 정비 최우수기관에 천안시가 뽑혀 도로 정비 평가 광역·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모두 가장 우수한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로 정비 평가는 국토부가 도로 등급별로 도로관리청의 도로 정비 실태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는 현재 관내 지방도로 41개 노선 총 1708㎞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선 △도로정비 실태 △태풍 및 집중호우 재난대응 실태 △제설대비 상태 등 전반적인 도로유지관리 실태를 살핀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도로정비 평가에서 매년 기관 표창을 받는 우수 기관으로 2020년에는 장려기관, 2021년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평소 도민에게 안전·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도로 정비 모범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천안시 등 5개 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안·논산·부여·청양·태안 5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정책·사업 간, 민·관 간에 연계를 통해 협업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각 지역에서 필요한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 및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천안시는 농촌형 사회적경제 어르신 공동체돌봄 모델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논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딩 교육 및 협업 모델 상품 개발, 논산 상점을 운영한다. 부여군은 사회적경제 소부리 체험교실 운영 및 공동브랜드 제작,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원스톱 지원, 태안군은 사회적경제 꾸러미 판매 및 체험박람회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은 민관협업으로 각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판로를 확보하는 등 지역 보조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