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가 국정과제 중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 추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내 복리후생제도를 개선해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그간 경영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중 2020년부터 규정 제정과 함께 실시해 오던 임직원 단체피복 지급 시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안건을 노사협의회에서 상호 협의하고, 전 직원 동의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관련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 임직원 복리후생비 1억 9백여만 원을 천안시로 반납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경영 효율화’정책에 동참해 준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을 적극 준수함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와 지방공기업 투자 확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우리 시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증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22개 지역 선정에 천안시가 포함돼 2026년 6월까지 2년간 치매와 그 외 질환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환자는 치매 증상, 고령 등으로 인해 노인성 만성질환 등 건강문제 대처가 어려우며 중증 진행 시 합병증 등으로 인한 관리 비용(의료비, 간병비, 장기요양비용 등)이 22년 치매환자 1인당 연간 중증 3,480만 원, 경증 1,899만 원으로 추산되어 중증이 경증의 1.8배 비용이 드는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치매 발병 후 초기(경증)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경증 기간을 더 길게 유지할 수 있으며,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의하면 보건소 치매검진 경험 유무에 따라 초기기간이 약 400일 길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 바도 있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방범용 CCTV 영상 내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배회, 침입, 폭력, 넘어짐, 연기 등)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해당 영상을 표출해 준다. 시는 이번 구축된 시스템으로 관제요원 20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6천566대를 관제하면서 사건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 녹화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시스템을 통해 관제 공백을 보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시는 주택 밀집지역, 학교 주변, 유동인구 많은 곳에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1천370대 적용 완료했고, 올해 1천760대, 내년 1천640대 총 4천770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건·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에서 시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2024년도 개정된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이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영유아 성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및 실종 예방 교육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년 개정 보육사업 전달교육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광자 센터장이 주요 개정 사항을 자체 제작한 자료 및 신구조문대비표를 기준으로 실시해 보육교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영유아 인권 인식 확산과 보육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개정된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통해 보육의 질 제고 및 보육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플로깅으로 함께하는 천안시티FC 가족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으로 함께하는 천안시티FC 가족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천안시티FC 경기 관람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알고 지역사회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진행될 천안시티FC 경기 관람 후 경기장 플로깅 활동으로 운영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폼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가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가족과 즐겁게 축구 경기를 관람 후 플로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로깅으로 함께하는 천안시티FC 가족 서포터즈’프로그램 관련 문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519명의 대상자에게 1,714건의 서비스 지원 및 연계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월 41개 기관의 민·관·공이 함께 참여한 통합지원 회의에서 대상자 선정 및 대상자별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1인당 3.3개의 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설문에 참여한 440명 중 371명은 전반적인 사업에 만족(84.3%)하고 있으며,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80%로 나타났다. 서비스별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으로 방문 의료 4.48점, 방역 소독 4.42점, 구강건강 관리 4.34점, 한의 진료 4.28점 순으로 찾아가는 방문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 안정적인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의 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번 달 30일까지 관내 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을 도모하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에 대한 소개가 담긴 홍보물과 간식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또래상담자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등굣길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학교이다. 학교가 안전하고 편안해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12일간 제26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월 10일 치러진 천안시의원 (아)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조은석 의원의 의원선서와 상임위원회 위원 보임이 있을 예정이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5분 발언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대형버스 도입(이상구 의원) ▲천안시의 효율·효과적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철도사업에 전문화된 행정조직이 필요(장혁 의원) ▲천안사랑 가치 소득 보상제도 도입(정선희 의원)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천안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천안시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장 방문(25일부터 26일까지)과 시정 질문(29일부터 5월 3일까지)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올바른 행정이 이루어지는지 검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17일 천안서북경찰서와 재난 현장의 공동 대응 강화를 통해 안전한 서북구를 만들고자 현장활동 개선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재난현장 대비ㆍ대응 체계 상호 지원 ▲정보 공유 등 협력 관계 강화 ▲ 재난대응의 효과적 공조체계 구축 위한 현장처리 지침 상호 공유 등 공동대응 지원이 필요한 업무를 협의했다. 이날 현장 대응 근무자를 포함한 천안서북소방서(6명)·천안서북경찰서(6명) 등 다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천안시 서북구의 각종 재난에 대한 생활 밀착형 공동 대응 체계를 지향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화재ㆍ구조ㆍ구급 상황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7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란 아파트 세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여 주거 환경에 맞는 대피경로를 설정하고, 대피시설을 확인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 중 하나이다. 아파트 피난 시설에는 사용자의 몸무게를 따라 지상층으로 내려올 수 있는 완강기와 발코니에 설치돼 부수고 옆 세대로 이동할 수 있는 경량구조 칸막이, 발코니를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기구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한 캠페인은 세대 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의 위치, 대피 경로 작성을 위해 자체 제작한 “우리집 대피도 그리기”는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 조기 교육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국민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화재 발생 시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 및 대피여건을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2024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이 1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미래비전단은 천안시가 시정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는 정책 연구모임으로, 7급 이하의 20대부터 0대 공무원 25명 내외로 매년 새롭게 구성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 8회차로, 기수마다 열정나래, 통통혁신, 상상누리 등 새로운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차별화된 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출범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은 5개 분과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분과별 토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천안시 특성을 반영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미래비전단 활동을 통해 시정을 파악하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주저 없이 도전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 공직자들이 천안시를 발전시킬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18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소재 기업의 과학기술 사업화 지원 및 미래 성장 동력과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자 하는데 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지역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및 기술교류 ▶공동 과제의 발굴 및 수립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의 상호 이용 등이 있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원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핵심육성 산업를 확대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자원 교류 및 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천안시의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 실천을 위해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시설오이 등 과채류 46개 농가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술을 도입하고 재배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실내온도, 토양환경정보, 수분부족정보 등 내부 환경정보를 농업인 휴대전화로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작목별 전문지도사는 동일 작목에 기술 상위 농가의 데이터와 수집된 농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별 비대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귀농인 홍○민 씨는 “하우스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데 하우스온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잠깐의 외출도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다”며 “토양 습도, EC(Electric Conductivity, 전기전도도)를 매일 확인하며 농사를 지으니 처음 하는 농사지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가 현실이 된 요즘 경험에 의한 농사는 예전의 일이 돼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등산로 및 공원·하천변 산책로에 기피제 자동분사기 8대(봉서산 등), 비래해충퇴치기 45대(천안천)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기피제자동분사기는 기기 중앙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얼굴을 제외한 겉옷·신발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비래해충퇴치기는 램프의 파장을 이용해서 해충을 유인해 방제하는 장비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어 친환경적인 물리적 방제이다. 천안시는 기피제자동분사기 68대, 비래해충퇴치기 165대가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방역 취약지를 발굴해 확대 설치하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부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시민들께서도 모기·진드기 등 각종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입기, 기피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6일 서북구청 회의실 및 운동장에서 지적직 공무원을대상으로 측량 교육을 진행했다. 지적직 공무원은 측량기술자의 측량결과를 별도 용역이나 감리가 없이 직접 성과 검사를 해야 하는 만큼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므로 지적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 보유가 필수이다. 측량 기술 및 장비는 계속 고도화되며 발전하고 있고 기존 종이도면의 측략 기술에서 현재는 핸드폰과 위성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간편한 장비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측량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진행된 지적직 측량교육은 천안시가 보유한 장비로 위성측량 및 드론측량 위주로 진행했으며, 최신 측량 장비 및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제 장비를 다뤄보며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시민의 중요한 재산권인 토지의 공부(公簿)를 관리하는 지적직 공무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는 이런 변화에 발맞추어 최근 구매한 드론과 위성측량 (GNSS)장비를 최신 기종으로 구입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이 18일 지역주민들과 내·외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성천 하천구역 내에서 열렸다. 지난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삼룡천 구성천 일대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해 고통받았던 주변 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당선된 사업이다. 특히 공모사업 신청 당시 선정심의위원들에게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고 설명하고, 절실하게 의원들을 설득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총사업비 52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천안천에서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옆 국도1호까지 2.39km의 하천정비와 교량 8개소를 재가설하는 공사이며 2026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 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하천에서 진행되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시민들과 시청의 긴밀한 협력 아래 추진된다면 어려움을 딛고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