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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딸기 바이러스병’…진단결과 안전

도 농업기술원, 딸기 감염바이러스 8종 유전자검사 결과 미감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딸기는 바이러스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4월 재배초기와 후기 두 차례에 걸쳐 논산, 부여, 홍성, 공주, 보령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했다.


이번에 진단한 바이러스는 국내 딸기에서 발견되는 딸기누른오갈바이러스(SMYEV), 딸기얼룩무늬바이러스(SMoV), 딸기엽맥황화바이러스(SVBV), 딸기축엽바이러스(SCV) 등 8종이다.


검사 결과 모든 조사지역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조직배양으로 매년 무병묘를 공급하고, 철저한 육묘 관리의 결과라고 밝혔다.


딸기는 덩굴손(런너)으로 영양번식하는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손대대로 전염돼 품질과 수량 저하 등 만성적 피해가 발생한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고 반드시 검정으로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상규 원예연구과 생명공학 팀장은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은 영양번식 작물의 소득 및 생산성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인삼, 고구마, 마늘 등 도내 주요 작물에 대한 바이러스 정밀분포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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