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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웃사랑으로 다시 세운 ‘희망 보금자리’

도, 서천 ‘호암 사랑의 집’ 집 고치기 헌정·입주식 개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서천 한산 ‘호암 사랑의 집(모자원)’에서 열린 헌정·입주식에 참석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입주자들을 축하했다.

 

사랑의 집은 한산한의원을 운영한 고 정장노 원장이 집 없는 이들을 위해 내놓으면서 이들의 삶의 터전이 됐지만, 3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고령 노인이나 기초생계급여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호암 사랑의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집 고치기 사업을 벌였다.

 

이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충남개발공사, 충남 건축설계 및 시공관련협회, 한산교회 등이 십시일반(十匙一飯) 힘을 보태면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총 14세대 중 8세대는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을 마쳤으며, 지난달 말 나머지 6세대와 커뮤니티공간 1곳에 대한 수리가 완료돼 이날 헌정·입주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도 관계자는 “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쾌적한 삶의 터전을 보장해 주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이번 헌정·입주식이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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