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은 지난 31일 연구원에서 올해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연구결과에 따른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과의 통합을 이행하기 위해 ‘정관 및 직제규정 개정’과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과학·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사업 수행’을 추가하고, 과학기술진흥본부를 신설해 과기원 예산 51억8,900만 원을 충남연구원 특별회계에 편입했다.
유동훈 원장은 “과기원과 통합되면서 ‘과학 및 산업기술 정책개발’ 등 전문사업 영역까지 확대된 만큼, 보다 다양한 충남도 정책연구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모든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