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일 지적 측량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10회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00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적 측량 분야 도·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과 위성 측량 장비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능력을 평가했다.
3명씩 한 팀을 이뤄 출전한 각 시군 대표팀은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RTK)과 드론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시군의 역량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나 최종 심사 결과 이 최우수상을, 과 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시군별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기술의 발달로 변화하는 측량 환경에 관계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적 측량 검사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라면서 “대회를 꾸준히 열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측량용 드론 전시와 드론 공연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