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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과수화상병 미발생 4개 시군 합동 정밀 예찰

도 농업기술원, 전국적 신규 지역 다발생 현상에 선제 대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공주·서산·논산·금산 등 4개 시군에서 과수화상병 신규 지역 발생 차단을 위한 합동 정밀 예찰 조사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은 27일 기준 23농가 13.38㏊로 전년 대비 농가 수는 26% 감소한 수준으로 선제적 방어를 하고 있다.


현재 전국 과수화상병 발생 양상은 전년 동기 감소한 수치지만 발생하지 않은 신규 지역에서 다발생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주로 사과 발생(117건)이 배(49건) 발생과 비교했을 때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 중 발생 지역과 인접한 4개 시군 대상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50명 규모의 조사단을 꾸려 17농가 19.1㏊의 과원을 정밀 예찰했다.


정밀 예찰 결과, 과수화상병 증상은 없었으나 일부 과원에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증상들이 확인돼 농가에 올바른 방제 방법을 교육했으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3차)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신규 지역의 다발생 원인은 타 지역 농작업자 이동으로 인한 전파로 추정된다”라며 “도내 과수농가는 농작업 시 작업 도구 소독과 인부 관리 교육에 있어 확산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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