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올해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사면보강 공사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실시되는 사면공사는 공장건립 이후 부지 공간의 협소, 도로면과 높이차, 우기 시 토사 유출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총면적 4만4291㎡(길이 2173m)에 대해 10구간을 나눠 시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구간 중 분양계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의 부지 5구간 1만3723㎡(길이 1166m)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나머지 3만568㎡(길이 1007m) 5구간에 대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하고 내년 12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는 지형적인 문제로 미분양이 장기화되고 있었던 상황으로 사면 공사를 통해 지역식품표준화지원시스템 구축사업지와 계약 예정 공장용지를 포함해 지난해 사실상 분양이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이 다단형 공장용지로 인한 사면을 보유해 분양대금과 사면보강공사 비용을 이중으로 부담했어야 했다”며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한 사면보강공사 지원이 농공단지 분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