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발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 이규서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과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는 100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는 괴산군 100개 기관·단체가 1년 내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릴레이의 첫 주자는 괴산읍 자치봉사회(회장 김경분)로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로부터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은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오는 17일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송인헌 군수는 “100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괴산군 곳곳에 나눔과 봉사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립도서관(3월 28일 개관)에서 ‘제4기 괴산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발전위원회는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청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당연직 6명과 위촉직 14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특히, 신규 위촉된 9명의 위원이 합류하면서 다양한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구성을 갖추게 됐다. 위촉식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제2차 청년 기본계획(2024~2028년) 추진 상황 점검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통합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공간 조성사업 추진방안 등 4건의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송인헌 군수는 "청년발전위원회가 괴산군 청년 정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2일 사리면사무소에서 사리면 기업경영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총 14명의 기업인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군정 및 면정 주요 정책 홍보, 기업경영인회 조직 구성(회장·사무국장·고문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성화파인켐 전병혁 대표가 선출됐으며, 크린팩 민광기 대표가 사무국장을, 금아일렉트론 이건종 대표와 일명제약 손종엽 대표가 고문을 맡게 됐다. 우창희 면장은 회의에서 주요 기업 지원 사업과 정책을 설명하며, 2025년 사리면 경로효잔치와 사리면발축제 등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면장은 "기업경영인회가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행정과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혁 회장은 "기업경영인회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리면은 이번 기업경영인회 출범을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심신 안정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와 동반 1인을 대상으로 하며, 4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태교 패키지는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다양한 태교 체험이 포함된다. 지원 숙박시설은 기존 4개소에서 괴산군 조령산 자연휴양림,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 등을 포함해 총 10개소로 확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만, 프로그램 및 일정은 숙박시설별로 차이가 있어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예약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예약 시 약 5만 원의 예약금을 선결제해야 하지만, 시설 이용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전액 환불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사회복지(여성)기금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사업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 증진 사업 △일‧가정 양립지원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 사업 등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1,200만 원의 기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괴산군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 및 단체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 인권 보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곳이어야 한다. 단, 법인(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 95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감염될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감염 부위를 제거하거나 심한 경우 전체 폐원까지 해야 하는 위험한 병이다. 전정 도구, 비바람, 곤충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지역 내 확산 우려가 크다.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연 1회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한 묘목 구매 등의 방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박재필 지도사가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아리수, 썸머킹 등 국내 육성 품종 31종을 육종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의 권순일 강사가 신품종의 특성과 미래형 다축 재배 방식 등을 설명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12일 괴산군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노인회 관계자, 칠성면 엄익표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친교를 나누고, 평생교육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취미·교양·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언제나 배움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이 오는 19일 소수면 만세운동 유적비 동산에서 106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명인 권동진 선생을 비롯해, 김용응·김태규 부자 독립운동가,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1919년 3월 19일, 괴산읍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소수면에서도 이어졌으며, 이후 4월 2일에는 소수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소수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이번 재현행사는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성악가 이요훈의 추모곡 및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흰 두루마기를 걸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소수초등학교까지 행진, 106년 전의 만세운동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안창균 면장은 “오는 3‧19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날에도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1일 증평군 장뜰시장을 방문해 증편군과 합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 괴산군과 증평군 군민참여단은 시장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군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도경 단장은 "괴산군 군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우리 지역만 모니터링해왔는데, 인근 증평에서 진행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지역에 접목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가 점점 더 안전해지는 모습을 보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과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8일 괴산 전통시장에서도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군민참여단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평생학습관 상·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열정적이고 유능한 강사를 선발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분야로,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2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서 강의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 또는 해당 학과를 졸업한 자이다. 지원자는 지원서, 강의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3월 12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위촉되어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들의 학습 욕구와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농막은 연면적 20㎡ 이하로 제한됐으며, 농업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해 거주나 체류에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농지전용허가 없이 최대 연면적 33㎡까지 설치할 수 있게 변경됐으며,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 1.5m 이내), 정화조, 주차장(노지형 13.5㎡) 등 부대시설도 허용된다. 특히, 부대시설은 면적 제한에서 제외돼 실용적인 거주 공간 마련이 가능해졌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임시 거주 공간이므로 붕괴위험지역 등 제한지역을 피해 소방차가 통행할 수 있는 도로와 접한 농지에만 설치 가능하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또한, 쉼터 연면적(부속시설 포함)의 최소 두 배 이상 면적의 농지에 설치해야 하며, 쉼터를 제외한 나머지 농지는 반드시 농업 활동에 이용해야 한다. 기존 농막도 새로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고 절차를 거쳐 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오후 수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는 괴산군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과 게임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프의 첫 일정으로는 수달지역아동센터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켜줘 식단’이라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4인 1조로 팀을 나눠 게임을 하면서 △아동권리 이해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징후 및 대처 방법 등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A 학생은 “게임을 통해 배우니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11일 청천지역아동센터(15명), 17일 장연지역아동센터(21명), 20일 청안다함께돌봄센터(15명), 25일 괴산명덕초등학교(67명)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괴산군은 오는 4월 12일 ‘제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옥천·영동·보은 등 충북 동·남부 4개 군의 청소년수련시설(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동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영동군청소년수련관,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진행하는 협력사업으로, 올해는 괴산군이 주관을 맡았다. 청소년 가족 런닝맨은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장소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주어진 암호를 해독하고, 숨겨진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올해 행사는 총 80팀(약 32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런닝맨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피크닉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마련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드로잉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취업알선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경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아파트 및 대학교 시설관리 △청소 용역 △과수단지 관리 △일반 음식업 △주유소 근무 △농업인 법인 △농어촌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근무 시간은 주 20~40시간 내에서 유연하게 조정 가능하며, 4대 보험 가입 등 기본적인 복지 혜택도 제공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취업 상담 후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 사회서비스형)에 참여 중인 사람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황지연 관장은 “이번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감독 이광석)이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괴산군청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연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김지한 선수는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올해 초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다시 증명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올해 대한씨름협회가 선정한 우수선수 명단에 3명이 포함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열린‘2025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는 8명의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개인전에서 입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광석 감독은 “선수들의 값진 수상이 올해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사자성어 ‘대화위성(大和爲尼, 큰 화합을 통해 성공을 이끈다)’의 정신으로 더욱 단합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운항을 정지했던 유·도선을 11일부터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 재개로 인해 괴산호 주변과 산막이호수길을 찾는 관광객들은 유·도선을 이용해 괴산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운항 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의 도선 4척 △선유대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의 도선 1척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유·도선 운항 재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괴산호와 산막이호수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10일, 운항을 앞두고 선박 사업자, 선원 및 기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항 수칙 △사고 유형 및 대처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