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훈련 결과, 신속한 상황 전파, 유기적인 기관 간 협업, 실효성 있는 대피, 복구 조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민호 군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훈련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화 강좌 ‘으뜸판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명 목판화가인 김준권, 윤여걸, 류연복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목판화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판화가 김준권 화백의 한국 목판화 강의와 판화 제작의 전반적인 지도로 이뤄진다. 또 판화가 윤여걸 화백은 사람과 동물 표현법을, 판화가 류연복 화백은 풍경과 사물 표현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매주 정규 수업 시간 후 자율적으로 판화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실습 시간도 주어진다. 참여자의 창작품은 연말에 미술관에서 열리는 교육 보고전 ‘세 번째, 행복을 이어주는 미술관’과 연계해 대중에 공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진천군청 홈페이지의 진천관광-공연/전시/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이달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판화미술관 교육동에서 진행된다. 한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판화를 특성화한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의무 설치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 85개소로 총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대기오염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환경 규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박현정 군 환경과 주무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 점검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안전관리자문단의 안전점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지난해 큰 안전사고 없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자문단 위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문단은 올해 초 화재 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 현장 점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각종 축제, 행사장 사전 안전 점검 등을 지속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보건소에서 상반기 정신 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군 보건소 관계자와 진천군 초·중학교 교감,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군 관련 부서 등 13개 관계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군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협의체 실무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기관별 아동·청소년 사업과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안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내 대응 방안 적용과 사후관리 등의 기관별 역할도 공유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상황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20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대식과 총회를 개최했다. 당 협의회는 지역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과 협력 체계 구축, 이를 통해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신규회원을 추가 모집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도의원, 협의회 회원, 진천군 관계자, 관계기관·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축하했다. 총회에서는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소개와 더불어 주요 활동 계획을 밝혔다. 협의회는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행복진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복원, 에너지 전환, 자원 순환 등 지역의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2025. 상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및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 3월 20일 옥동초에서 진행된 등굣길 캠페인에는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진천군청 교육청소년과, 진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하여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지역 내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평화로운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했으며, 오는 21일(금)에는 진천고, 24일(월)에는 진천여중에서 등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4월 2일(수)에는 진천읍 일원으로 야간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상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안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의회 의장 이재명을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3월 19일 세 차례나 입주가 연기되어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풍림아이원 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 진천군 관련 부서, 시공사측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협의회를 가졌다. 그 동안 진천군의회는 두 차례나 시공사 측과 협의회를 가져 입주자들을 대변하고 신속한 해결을 강력히 촉구해왔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공사인 대명수안에 대한 강력한 질타가 이어졌으며, 입주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피해는 물론이고 심각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책 강구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비대위 한 관계자는 “입주 예정일을 훨씬 넘기면서도 시공사 측에서 책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수분양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이재명 의장은 “시공사 대명수안의 무책임한 태도는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제까지의 시공사 측의 태도와 대응은 입주자들의 기본권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법적대응을 넘어 군민의 대표기관인 진천군의회, 집행부, 시공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7일간 결핵 예방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며 쉽게 감기로 오인돼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결핵 예방수칙은 △실내 환기 △의심 증상 발현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반드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지예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결핵은 초기에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별한 사유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꼭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문화재단을 이끌 초대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재공고했다.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생거진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 결과, 응모자 수가 모집인원 1명의 2배수에 미달해 관련 규정에 따라 재공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상임(상근)직으로 오는 3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은 진천군청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은 작년 12월 ‘생거진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생거진천문화재단의 공식 출범을 목표로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의회 의장 이재명을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3월 19일 세 차례나 입주가 연기되어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풍림아이원 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 진천군 관련 부서, 시공사측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협의회를 가졌다. 그 동안 진천군의회는 두 차례나 시공사 측과 협의회를 가져 입주자들을 대변하고 신속한 해결을 강력히 촉구해왔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공사인 대명수안에 대한 강력한 질타가 이어졌으며, 입주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피해는 물론이고 심각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책 강구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비대위 한 관계자는 “입주 예정일을 훨씬 넘기면서도 시공사 측에서 책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수분양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이재명 의장은 “시공사 대명수안의 무책임한 태도는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제까지의 시공사 측의 태도와 대응은 입주자들의 기본권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법적대응을 넘어 군민의 대표기관인 진천군의회, 집행부, 시공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19일에 열린 진천군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입주 지연 해결'을 촉구했다.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2023년 10월에 입주 예정이었던 진천읍 교성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가 무려 세 차례나 입주가 연기되어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2,450세대의 수분양자들이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사의 적극적인 대응 △입주지연보상금 협상 성실 이행 △구체적인 입주 진행 계획 제시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수분양자들이 대출이자와 임시 거처 임대료의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결혼 연기, 교육 문제, 심지어 우울증으로 인한 비극적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전하며, 진천군의회와 집행부가 하나 되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의회가 19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진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진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등 총 6건의 조례·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규칙 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자치법규 부패영항평가 개선권고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지방의회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규정을 정비하고 개선함으로써,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한 조치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의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기준을 강화해, 의원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은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의 국외연수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외연수의 기본원칙 및 절차 등을 강화하여, 연수의 투명성 및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출장비 부정수령자에 대해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산·징수하도록 하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의회는 19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이 발의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대표 발의자로 나선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보재 이상설 선생은 ‘서전서숙 설립, 헤이그 특사 활동,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기반을 다진 선구적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설 선생에게 추서된 서훈은 2등급인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그쳐, 위대한 업적에 비해 적절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공적을 재평가하는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선생의 공적을 재검토해,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승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천군의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강력히 촉구하며,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상훈법’ 개정도 함께 요청했다. 군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국회와 국가보훈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해 의회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의회는 3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는 기존 운영 중인 사업장과 총 사업비 10억 이상 추진 중인 사업장 83개소 중 다중이용시설, 환경시설 등 현지조사가 필요한 24개소를 선정하여 현장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제반 문제점을 시정 개선하도록 하고 부실 공사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현지 조사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시정사항 13건과 건의사항 77건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즉시 이송하여 시정 및 적극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위 위원장인 김성우 의원은 “주요사업장은 지역 주민의 생활 및 복지에 직결되는 만큼,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되어야 하고,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양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입문 과정이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문해교육과 평생교육 △성인 문해 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육과 방법 △수업안 개발 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 충족 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 취득 후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 100시간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군에서 문해교육사로 활동을 희망할 경우 2026년 1월 강사모집 공고를 통해 위촉할 예정이다. 이인숙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문해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