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관내 주민들의 간접흡연 방지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구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진천군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주유소 60개소, 도시공원 32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오는 6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해당 구역 내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 시행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 구역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 구역에서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스터, 표지판 등을 제작해 금연 구역 추가 지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과 교육 시행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지역인재 양성과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과 대학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인 지역인재 양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지역주민 입학 시 장학금 지급 등 혜택 제공 △지역주민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취업 지원 △지역주민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장학생 선발 교류 협력 △정부·지자체 각종 재정지원 사업 공동참여 △지역 문화·체육행사와 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주민 수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핵심 분야 전반에도 대학의 우수한 전문성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할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대학 간의 공동협력은 꼭 필요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50여 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던 송기섭 군수와 군 공직자들은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군청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송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진천군 체육회를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 연출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최종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독창성을 담은 이벤트를 여러 분야에 녹여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먼저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파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초평호에서 수상 채화를 선보인다. 여기에 카누를 활용한 수상 봉송에 이어 기마대, 마차 봉송까지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63회 충북 도민 체전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덕산읍 ㈜홍창엠앤티 진천공장은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문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구교훈 ㈜홍창엠앤티 이사는 “진천군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영우종합환경(주)도 문화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우 영우종합환경(주) 대표는 “이번 문화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삶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각 업체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고,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화합 문화행사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 성금을 전했다. 한편 ㈜홍창엠앤티는 조제 동물사료, 비료, 질소화합물 제조하고 도매하는 동물사료 제조업체로 지난 1975년 12월에 창립했다. 영우종합환경(주)은 2022년 7월 창립해 환경방지시설 전문공사업체로써 지역 내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2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다. 주민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돌봄 모델인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4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을 가고 싶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해 동네 이웃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마을 동네 복지사들이 지역 복지전문가로 민관협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2일 진천지역 자활센터와 고독사 위험군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독사 자조 모임인 ‘각자도生(생), 공감치유 프로젝트 나도 혼자 산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의 아팠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 대한 공감, 따뜻한 말들을 주고받으며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겠으며, 대상자가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 및 시범 관리 사업’에 선정돼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와 활동가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은 공영과 공유, 공생, 공감의 가치를 담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충북혁신도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1일 오는 4월, 5월에 열리는 농다리 축제와 충북 도민체전 행사의 쾌적한 운영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진천군협의회, 진천읍 주민자치회, 군청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백곡천 하상을 중심으로 하천에 있는 부유 쓰레기와 하천 인근 경사면의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했다. 또한 진천읍 주민자치회원들은 물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각 읍면에서는 민간 사회단체가 시가지를 중심으로 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4월에는 농다리부터 초롱길 일원의 쓰레기 수거와 초평호 가장자리에 산재해 있는 부유 쓰레기도 수거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꼼꼼한 준비를 통해 충북 장애인도민체전, 농다리축제, 충북도민체전까지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랑의 열매 진천 나눔봉사단은 20일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착한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착한가게’란 매출의 일부를 모아 매월 3만 원 이상의 기부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실천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로고가 새긴 착한 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에 대한 반찬 지원과 복지활동가 활동, 위기 상황 발생 가구 발굴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안원희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주변의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정성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 6월에 설립해 관내 4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3월 29일까지 농작물 재배지역,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은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도로 개체 수가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이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은 겨울철 전년도 새 가지 속에 산란하고, 작물의 가지, 잎, 과실을 흡즙, 분비물을 배출해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하고 있어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돌발해충을 사전방제를 위해 3천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에 살충제를 지원하고, 5월 중·하순 공동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피해가 심한 복숭아, 포도 등 6 작목에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월동난 제거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3년 만에 백곡면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해 21일 현장을 찾았다. 축하 장소에는 한 총리,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백곡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 백곡면은 2천 명 안팎 인구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이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축하 행사 자리에 참석한 한 총리는 아이 가족에서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주민 역시 아이 첫 생일을 맞춰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 돌잡이 등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 총리가 ‘아이는 부담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대국민 저출산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응원했다. 한 총리는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1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1일 군청 민원실에서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훈련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상산지구대) 등 2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응대 지침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과 진정·중재 시도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등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와 경찰 출동 등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비상대응반 편성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경찰서 112 상황실 연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민원인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비상 훈련을 실시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개인 컵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내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텀블러 세척기는 군청 본관 1층 청춘 카페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자동문으로 구분된 세척기 내부에 다회용 컵 또는 뚜껑을 넣으면 약 15초 동안 자동으로 고압 세척과 자외선(UVC) 살균이 동시에 이뤄지며 9㎝ 이상의 컵은 모두 세척이 가능하다. 청춘 카페에서도 친환경 카페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회용 컵 사용을 습관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28일까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과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조기 치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광고지 등을 활용해 암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18일부터는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검진은 △이월보건지소 18일 △덕산보건지소 19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까지 운영했으며 오는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또한 21일부터 26일까지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로 시작하는 암 예방 여정’ 챌린지를 운영하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보재 이상설 기념관 준공식을 앞두고 21일 군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을 상징하는 인물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 진입도로 750m 구간을 진천 군민과 함께 무궁화 길로 조성한 것이다. 진천읍 삼덕리 1353~1392번지 일원, 이상설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필두로 2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기념관 건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를 심었다. 현장에서는 헌수자들의 이름표를 단 무궁화를 정성스레 심었고,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대상지 정비, 화단 조성까지 솔선수범 정신으로 동참한 진천군 산림조합은 앞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 씨는 “올 7월이면 활짝 피어있는 무궁화길을 지나 이상설 선생님을 만나러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설렌다”라며 “선생께서 일평생 걸으셨던 그 삶을, 애국의 마음을 우리 후손들이 조금이나마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0일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서전중학교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과 아동 권리보호,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천군청, 진천경찰서, 충북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진천군 아동참여위원회,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천 만들기 범군민 협의회 회원, 천년나무4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이용 아동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권리주체인 아동 스스로가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군에서는 아동권리옹호관, 가정위탁제도, 인구정책 제도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리플릿, 홍보 물품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관련 있는 여러 기관과의 연계뿐 아니라, 권리주체인 아동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