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유치원의 경우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유치원에 입학한 아동(2019년~2021년 출생)이다.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관내·외 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이며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다. 지원금액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유치원·초등학교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중·고등학교는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입학생의 보호자가 온라인(정부24) 또는 대상자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서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접수 후 5월 말까지 보호자에게 지원액을 지급할 예정이며, 미신청자와 누락자는 하반기에 추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유치원의 경우 생애 최초 1회 지원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는 중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도시의 혈관이라 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내며 도시 확장성을 키우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2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도로 건설 △착공 3개소 △신규 추진 3개소 △계속 추진 2개소 등 8개 사업(총연장 5.56km)과 함께 도로건설관리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진행한다. 먼저 올해 착공하는 사업은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확포장공사(0.93km, 15억원)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간 군도확포장공사(0.98km, 15억원) △군도3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0.49km, 3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상계리 농어촌도로 302호선 확포장공사(0.25km, 4억 5천만원) △문백면 농어촌도로 204호선 선형개량공사(0.17km, 3억원) △대명동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1.4km, 19억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계속 추진사업으로는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0.56km, 3억원) △화상리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공사(0.78km, 6억 2천만원) 등 2개 사업에 9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진천군 도로건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이 기획전 ‘김석환 목판화, 바람 부는 날’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연다. 오는 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행사는 김석환 선생의 40년 그림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화의 시간은 전시동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석환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여러 대학 강단에 섰고, 북경공업대학교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교육자이기도 하며 삶과 예술이 일치한 예술인으로 국내‧외 수많은 전시에 초청받고 있다. 본 기획전은 김석환 작가의 목판화를 1988년부터 2024년까지의 연대별로 집대성했으며 오는 4월 6일 종료된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거판화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4일 광혜원보건지소에 이어 6일 군 보건소에서 장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수대학 프로그램은 단순히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옛날 교복 체험, 입학 허가선언, 축사, 치매안심센터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옛날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기념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2개의 학과로 구성되며 3개월 동안 주 1회씩 진행된다. 치매게임학과는 광혜원보건지소에서 열리며 전래놀이, 난타, 체조, 미술 요법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을 촉진할 예정이다. 치매파크골프학과는 생거진천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지며 전문적인 치매 예방 교육과 함께 파크골프 활동을 병행해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김지율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입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실천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고, 더 나아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인구 증가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결과가 발표됐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진천군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1.12명으로 전년 0.911명 대비 0.209명이 증가했다. 이는 충북 도내 1위는 물론 충남,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0.029명), 충북은 0.88명(-0.006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로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0.911명에서 1명대로 회복하는 것을 넘어 전국 시군구 중 상위 3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출생아 수 결과도 눈에 띈다. 진천군은 2024년 500명을 기록해 전년 411명 대비 89명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21.6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기준 전년 대비 8,272명이 늘어 238,300명을, 충북은 80명이 줄어 7,500명을 기록했다. 해당 결과는 18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는 진천군의 인구증가의 질적 수준을 가늠케 한다.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농업기술센터에서 9천여 농업인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은 송기섭 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 신고호 회장 등 34개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풍년기원제는 예로부터 한해 농사의 성공과 풍요를 기원하고, 공동체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전통문화 행사로써 이어져 왔다. 신고호 회장은 “올 한해 무탈하게 농업인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세계적인 이상기후 변화 속에서 진천도 예외일 수 없다”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도농복합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은 2025년 진천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부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청소년 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아동 부문 ‘내 비밀 지켜 줄 거지?’ 등이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군민추천 도서 235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 도서 선정, 주민 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선정을 마쳤다. 일반 부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상처를 어떻게 대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를 한편의 힐링 이야기로 풀어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계약이 진행되는 K-대표 소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유명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차인표 작가가 집필한 소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깨우치고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로 따스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차인표 작가를 오는 4월 5일 ‘2025년 진천의 책 선포식 행사’의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 초청해 진천군민들을 대상으로 북 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청소년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5명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세~24세 관내 청소년으로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이다. 또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은둔형 청소년이 해당하며, 다른 제도와 법에 따라 같은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만 지원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 선정과 지원 금액 등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에 따라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항목별 월 15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5일 초평면 용정리 399-2번지 일원에서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평 책마을 조성사업은 충청유교권개발사업의 하나로, 유교의 전통적 사상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독서와 교육, 문화 체험의 중심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총 1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면적 1,275㎡ 규모로 완위각(지상 1층, 7동)과 쌍오정(지상 2층, 1동)을 지을 계획이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 주요시설은 완위각, 안채, 사랑채, 사당 등 총 7채(복원), 쌍오정 (1층 초평애서(전시, 커뮤니티실), 2층 북카페, 휴게공간), 주차장 등이다. 책 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서 유교 문화와 사상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채워져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이바지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납세탑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먼저 납세탑은 지역 우량 기업은 현대모비스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일반법인 부문에서 △주식회사 지씨진천 △영일제약 주식회사가, 관내이전 법인에서 △주식회사 중앙알루테크 △한성신약 주식회사가, 개인부문에서는 △조용현 △윤건선 씨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성실납세자 선정은 연간 군세 납부 실적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고려해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한 실적을 토대로 평가했다. 선정된 성실납세 법인과 개인은 관련 조례에 따라 세무조사 2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준희 군 세정과 주무관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주신 모든 납세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에 동참한 군민을 적극 지원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4일 군청 진천 군립도서관에서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졸업식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졸업식과 제9회 입학식에는 초등·중학 졸업생과 가족, 신입생, 재학생,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번 졸업식과 입학식에는 역대 가장 많은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졸업생들은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3년간 진행된 성인문해학교 학력인정과정을 착실히 이수해 초등과정 10명, 중등과정 6명이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이날부터 시작된 ‘2025학년도 성인문해학교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에는 총 43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2015년 학력인정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꾸준한 운영으로 이뤄낸 결과다. 현장에는 학력 인정서를 비롯해 개근상, 모범상이 수여됐으며 졸업생 가족의 영상편지 전달,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청희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배움을 향한 늦깎이 학생들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공감모임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직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추진됐으면 진천군청을 시작으로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한 해에만 약 8억 2천만원의 모금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에도 진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SNS에 릴스를 게시하며 열정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진천축협이 제공하는 한돈·한우 답례품을 증량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2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단협 임원과 회원들은 최근 어머니의 사망과 아버지의 돌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 2명이 거주 중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를 진행했다. 그동안 어머니가 아파서 제대로 하지 못했던 청소, 설거지, 옷장 정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회원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정리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최용선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을 지역 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용선 회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28일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63개 사업 총 826억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임보열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과 형평성을 평가했다. 특히,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에는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 예산은 생산기반 분야 216억원, 농촌·공동체 분야 254억원, 식량분야 218억원, 원예·유통 분야 10억원, 축산분야 95억원, 친환경 농업 분야 3억원, 산림 30억원 등 63개 사업 826억원 규모이다. 군은 지난 2월 5일에서 2월 13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관계 기관 등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되새길 의미 있는 행사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렸다. ‘독립운동의 발원지 연해주와 이상설, 그리고 대한국민의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했으며 독립운동 정신의 회복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서강석 진천교육장, 광복회원,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원, 대한국민의회 관련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기념사, 축사 후 기념패 수여, 초청공연, 주제강연,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천군에서 마련한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와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군은 ‘진천의 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5년에 대한민국장(현재 대통령장)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신분증으로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두 가지로, 먼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담당 공무원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QR코드 방식이 있다. 또한,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IC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은 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 있다. IC주민등록증은 최초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무료지만,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재발급하는 경우 수수료와 IC칩 비용 1만원을 내야 한다. 3월 28일 전국 발급 시행 전까지는 진천군에서는 진천군 주민만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발급 2단계인 지자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첫날인 28일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1호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