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저탄소·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대전 유성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 체험의 장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자원 순환을 주제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함께, 순환자원 놀궁리! 알궁리! 여행’을 운영한다. 축제 현장에 체험 부스와 포토 존을 마련해 ▲페트병 무인회수기 활용한 ‘재활용도 놀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탄소 감축량 측정기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내 손으로’ ▲페트병 병뚜껑 블록놀이 ▲종이팩·멸균팩 수거함 설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유성구는 ‘1회 용품 없는 축제장’으로 만들기 위해 음식을 파는 모든 푸드트럭에 컵, 접시, 그릇 등의 1회 용품 사용 저감에 필요한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특히, 다회용기의 원활한 회수 및 재사용을 위해 용기 공급·세척·회수 관리 부스와 4개의 회수함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준비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나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이나 주변 교통 통제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특히 예년에도 개막식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이번 유성온천문화축제에도 인기가 많고 팬층이 두터운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에는 날씨, 인파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사전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루어저야 한다”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오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유성 온천로 일원과 계룡스타텔 광장 등에 설치된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은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대동 패션거리 주차난 해소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옥술 의원은 장대동 패션거리 일원은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이 밀집된 지역으로, 방문객과 주민들의 차량 수요가 집중되면서 지속적인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상권 이용자의 불편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성구가 2025년 1월부터 시간제 주·정차 허용 제도를 도입해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으나 주차구획선 미설치로 인해 현장 혼선과 불필요한 단속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옥술 의원은 “대전시는 지난 2015년 이후 공영주차장 급지 조정을 실시하지 않아 지역별 여건 변화와 도시 구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급변하는 유성구에 맞는 주차급지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옥술 의원은 “앞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개통 등으로 교통 여건이 변화하는 만큼, 주차요금 체계를 재조정하여 도심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제277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5일)에서, 송봉식 의원이 학생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하늘이법’ 제정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송봉식 의원은 “대전 지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시스템의 구조적인 허점이 드러난 사례로 더 이상 비극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가 학생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손에 학생이 희생되고, 고등학생이 살인을 예고한 후에도 아무런 제지 없이 등교한 상황 등을 언급하며 현행 학교 안전 시스템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송봉식 의원은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정부와 교육 당국에 강력히 건의했다. 첫 번째 교직원 임용시 정신건강 검진 의무화와 정기적인 검진 및 상담 체계 마련, 두 번째 지능형 CCTV 설치 확대 및 학생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세 번째 위기 상황 발생시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 마련 및 통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5일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보조기기 운전 연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유성구 복용동에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조성 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이동 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안전 교육, 전동보조기기 관리 교육, 코스별 체험 및 주행 교육 등이며, 참가자들의 주행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운전 연습은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동보조기기 운전 교육은 이동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희망날개봉사단’과 고독사 고위험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허리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 청소가 어려운 대정동의 60대 고독사 고위험군 가정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도배·장판,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고상휘 대전사업장장은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께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희망날개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희망날개봉사단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1억 1,600만 원을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으며, 지난달 유성구와 고독사 위험군 및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9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평적 효(孝)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현대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효 문화 조성을 위해 ‘고마운 마음, 서로에게 표현하는 것이 효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구청 로비에 마련된 캠페인 코너에서는 직원들이 부모님이나 자녀 등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직접 작성해 부착하는 참여형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전통적 효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할 시점”이라며 “일방적인 위계가 아닌 세대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8일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유성구 학하서로 190)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하동 신청사 건립에 따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업무 기능과 공유 주방, 회의실, 다목적실 등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의 60대 주민이 심폐소생술로 길에 쓰러진 9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주인공은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손창영 씨(63). 28일 유성구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경, 유성구의 한 골목길에서 90대 어르신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때마침 길을 지나던 손 씨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동시에 현장에 함께 있던 A 씨의 요양보호사는 119에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등 초기 응급조치가 발 빠르게 이뤄졌다. 곧바로 출동한 유성소방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과 추가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A 씨는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을 되찾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손 씨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주민으로, 평소에도 이웃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갑자기 어르신이 쓰러진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움직였고, 아마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8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3회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25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팀 10팀이 선발돼 노인복지관에서 결선이 진행됐다. 결선은 유성구 스마트경로당 120개소의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양방향 소통형 축제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은 물론 건강·복지·생활을 통합한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현재 총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의 여가 중심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기반의 건강 복지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유성자람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유성만의 특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 및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유성구의 주요 정책인 ‘디지털 유성IN’과 ‘목재친화도시’를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및 유관기관을 아우르는 6개의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e스포츠 교실 ▲웹툰 아카데미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 수업 ‘나도 AI 예술가다’(기초반·심화반) ▲찾아가는 장애인 디지털 배움터 ▲장애인 가족 주말 목공체험교실 ‘뚝딱뚝딱 가족목공소’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요 정책과 연계해 장애인의 자기 계발과 사회 통합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의 대표 축제인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달라진 행사와 프로그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유성온천문화축제 30주년을 맞아 유성의 대표 브랜드인 온천과 과학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온천수’ 테마 콘텐츠의 강화로, 유성구는 축제 기간 국내 최초로 야외 온천수 수영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총 3개의 온천탕과 미끄럼틀, 에어바운스를 갖춘 가족형 수영장과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돔 형태의 실내형 패밀리 수영장을 선보인다. 계룡스파텔 입구에서는 프라이빗 족욕 체험이 가능한 ‘유성호 족욕 테마열차’가 운영된다. 이 열차는 아로마와 와인 족욕 칸으로 구성되어 오감으로 족욕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로봇축구, 배틀 로봇, AI(인공지능) 웹툰 등 과학 체험존을 마련해 과학도시 유성의 정체성을 살린 미래형 과학 콘텐츠를 강화했다. 여기에 계룡스파텔 정문 앞에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5일 과일·채소 전문 매장 ‘농촌이야기’가 500만 원 상당의 사과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과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수경 공동대표는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과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촌이야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민간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일·채소 전문 매장인 농촌이야기는 2014년 유성 상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 지역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준비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25일 한밭제일복지재단과 고독사 위험군과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성구의 공공 서비스와 한밭제일복지재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돌봄 대상 가구의 선정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한밭제일복지재단은 현물·현금 지원, 이미용, 목욕, 주거 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진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유성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 단위 방위협의회 운영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양명환 의원은 “예비군법상 동 방위협의회는 명확한 법적 지위를 갖춘 법정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운영 예산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는 협의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거나 아예 설치조차 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운영비가 없어 일부 지역에서는 회비로 운영하거나 위법 소지가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국방부가 마련해야 할 운영세칙조차 없는 상황에서 관리·감독 체계마저 부실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명환 의원은 “지역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인 민·관·군 협력기구가 정기 회의도 열지 못하고 방위작전 논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조속히 예비군법 시행령에 따른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관련 제도와 재정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궁동지구 내 보행자도로의 합리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인미동 의원은 “2017년 설치된 청색 노면표시 보행자도로는 설치 당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제도였으나, 현재는 교통 여건과 생활환경이 크게 변화해 주민 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극심한 주차난과 함께 설치 구조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보행자도로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미동 의원은 “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주민의 요구와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정책도 유연하게 조정돼야 한다”면서 보행자도로 철거 여부를 포함한, 대체 주차 공간 확보 방안 마련을 구청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보행자 안전과 주차난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균형 있게 고려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개선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