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오는 27일 실시 예정인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그 일환으로 ‘제방붕괴 주민대피 훈련’을 지난 7일 영춘면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영춘면 주민 30명과 단양군 공무원 6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주민 대피 행동요령 교육과 실제 대피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간 조력가들은 고령자 및 거동 불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대피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더욱 체계적인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훈련은 풍수해 재난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오는 27일 영춘면 영춘생활체육공원 공용주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 민원상담 행사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오는 1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의 고충과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분야별 전문가가 1:1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본 행사는 단양에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점심시간(오후 12∼1시) 동안은 일시 중단된다. 상담 분야는 ▲생활법률 ▲부동산‧건축 ▲복지‧노동 ▲행정처분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조사관과 관계 부처‧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현장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생활 속 고민이나 민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올해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단양군은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을 모티브로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지역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는 단양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철쭉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상상의 거리에는 철쭉분재 전시와 포토존을 비롯해 약 40여 개의 철쭉 관련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산신제는 예년과 다르게 수변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조금은 생소했던 산신제를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기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22일 저녁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불꽃과 레이저를 활용한 특별 퍼포먼스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 전통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친근하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진흥 사업이다. 단양교육도서관이 기획한 ‘문학작품 읽기를 통한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가 선정되어 국가 보조금 1천만원을 지원받는 큰 성과를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특화점은 단순한 인문교양 강좌의 수준을 넘어 문학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 과정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양교육도서관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관련 분야의 최고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독서치료학회와 협업했다. 이에 필수 과정 이수시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한 내실 있는 과정으로 운영될 것이다. 따라서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될 인적자원인 독서심리상담사들의 향후 활동 방향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즉, 이들의 활약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독서지도 방법을 개발하여 위기 아동 및 청소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중학교는 5월 7일 수요일에 창의융합교육관(구 학교과학관)에서 개관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창의융합교육관은 1994년 개관한 학교과학관을 현대화·복합화하여 첨단기술 기반의 천문·지질 테마프로그램과 로봇, AI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역 지질 명소 탐구 등 다양한 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을 통해 단양중학교는 초등과 중등 수준에 적합한 천문·지질 상시 프로그램, 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캠프와 특강, 지역 과학·정보 관련 대회, 천문·지질 심화 탐구, 국가지질공원 연계 교육 등 지역 기반의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 등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자연과학교육원, 단양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학생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운영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 투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2025년 5월 4일 오후 5시 30분 단양군 장다리식당에서 말레이시아지회를 초청하여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21일 단양군협의회와 말레이시아지회 간 체결된 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행사로, 말레이시아지회의 공식 답방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지회 유승복 지회장과 자문위원단을 비롯해, 단양군 김문근 군수,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측 간의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지회장의 인사말, 단양군수 및 지역 인사들의 축사, 자유 간담회,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향후 청소년 통일교육, 문화교류, 자문위원 간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외교와 평화통일 공공외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완영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해외 지회와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단양읍 열린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나게! 즐겁게! 온 가족이 행복한 단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컬러푸드 스티커로 부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체험은 채소와 과일 모양의 스티커를 활용해 얼굴 모양 부채를 완성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인식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편식 예방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도 함께 담겼다. 현장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이름을 알아가고,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식재료에 호기심을 갖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성희 센터장은 “작년에도 부채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다시 운영하게 됐다”며 “컬러푸드 스티커를 활용한 이번 활동이 편식 예방 교육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현장에서 보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 심의를 거쳐 총 5,31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인 4,330억 원보다 982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 그리고 취약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전1리, 사지원2리 다목적회관 조성 12억 원, 단양 장현리와 어상천 연곡1·2리, 가곡 보발1리 경로당 개보수 사업비 4억 원,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경로당 공동 물품 구입과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 등 16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3개소 35억 원, 가평초와 어상천초 ‘학교로 온(ON) 프로젝트’로 40억 원, 단성 상하방지구 개발사업에 25억 원, 상진리 수상공연장 조성에 18억 원, 맨발걷기 길 조성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미라클파크 조성에 93억 원, 디캠프 조성사업에 43억 원,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에 40억 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1월 창단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창단 4개월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마라톤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준수 선수는 남자 5000m와 10km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5000m 경기에서 거둔 금메달은 이번 도민체전 육상경기 첫 금메달이자,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의 창단 이래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남자 1,500m에서는 김용수 선수가 금메달을, 8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오달님 선수가 1,500m에서 은메달을, 김다은 선수가 800m에서 은메달,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선수단은 앞서 열린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이준수 선수가 하프코스 개인전 3위를,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에서는 김용수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충북 단양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지역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찼다. 군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하루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고수동굴과 단양강 잔도,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 역시 연일 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연휴는 단양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처음 맞이한 대규모 연휴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들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담삼봉과 사인암, 석문 등 대표 지질 명소는 물론, 천혜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객들로 종일 붐볐다.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자주 목격되며, 단양 관광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실감케 했다.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단양을 ‘찾아가 보고 싶은 자연유산’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 인프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5월을 맞이하여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지원은 뉴발란스 제천점 서광재 대표가 청소년들을 위한 양말 후원(200만원 상당)으로 시작됐다. 이에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가진 양말은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모든 중,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월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훈훈한 응원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부된 양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도 전달되며, 실질적으로 생활의 편의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뉴발란스 서광재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 양말은 단순한 물품이지만, 우리 학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편안해지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따뜻한 변화를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일, 올누림센터 문화강좌실에서 시설직 9급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설계 및 공사감독 요령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10회(2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건설표준품셈을 기반으로 한 ▲기계경비 및 단가 산출 ▲일위대가 및 내역서 작성 ▲제경비 및 총괄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단양군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을 포함해 실무 적용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설행정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실습을 통해 공사 설계의 기본 개념부터 공사감독 요령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은 물론 품질·안전관리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 차원에서 공사 설계와 감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군청 재무과 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신고 창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 16일까지는 사전 안내문을 받은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된다. 이후 5월 19일부터는 제천세무서와 협력해 전 납세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단, 기준경비율 대상자와 금융소득자, 3주택 이상 주택임대소득자 등 일정 소득 규모 이상 사업자는 통합신고 도움 대상에서 제외되며, 본인 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개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한 자기작성용 민원 창구도 함께 마련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국세청에서 과세표준과 세액이 기재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해당 안내문에 따른 금액만 납부해도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자동 신고 처리된다. 전자신고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연구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며, 조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조사항목은 노동과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총 5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여기에 ‘고립·은둔 청년 실태’와 ‘단양관광 개선 방안’, ‘단양읍 골목길 일방통행에 대한 인식’, ‘1인 가구 생활 실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항목을 추가해 맞춤형 군정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응답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의 일상과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전국에서 모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뜨거운 노래 열정이 봄꽃 가득한 단양을 더욱 활기차게 물들였다. 단양군은 지난 3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심을 열고 본선 진출자 12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르신 260여 명이 참가해, 나이를 뛰어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트로트,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선 무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제41회 소백산철쭉제의 폐막을 장식할 행사로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서 본선 진출자들은 최종 순위를 겨루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등 총 66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도 함께 수여된다. 실버가요제는 단양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41회 소백산철쭉제’의 폐막 행사로 마련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철쭉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의 대표 모델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 브레인스토밍 도출, 고객 응대 등 구체적인 활용 전략이 공유되어 현장 직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생성형 AI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한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