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15~39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의 차상위 이하 청년이거나, 19세~34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인 차상위 초과 청년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10~5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5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3년간 근로 활동 유지, 자립역량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금에 정부지원금과 이자까지 더해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발은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심사를 거쳐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2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신청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50%이상 100%이하 다문화 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다. 신청 희망자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증평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방문전 사전예약접수를 통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등학생은 연 40만원, 중학생은 연 50만원, 고등학생은 연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대상자는 6월에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 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이 다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5월 한 달간 증평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증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군은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JP아너스’ 제도도 운영 중이다. JP아너스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군 공공시설 및 JP아너스 가맹점 이용 시 할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은 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증평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재에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가 생산한 기록물이 포함됨에 따라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의 원로 및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증평기록의 세계적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긴 시간에 걸친 실천이 만든 산림녹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는 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등 증평읍 5개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좌구산 일대 임야를 공동 관리해 온 산림계다. 위원회가 1972년부터 체계적으로 남겨온 운영회칙, 회의록, 임야 보호 활동 기록 등은 주민 주도 산림녹화의 생생한 증거로 평가받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큰 역할을 했다. 군은 해당 기록물을 2022년부터 기탁받아 증평기록관에서 관리해 왔으며, 지난 4월 10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1일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는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75세) 씨 농가의 논 4000㎡에서 조운벼(조생종)를 이앙기로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운벼는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모내기 작업은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8월 중순에 수확해 추석 전 출하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 등도 참석해 올 한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도 농민 여러분의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5 농업인 공익수당 접수를 시작한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1월 1일 기준으로 증평에 거주하고 농업인경영체 등록을 1년 이상 해온 농가 경영주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이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단축돼 더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단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최근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을 받거나 농지·산지 관리·수산업 관련법 위반을 한 자 △최근 1년 내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당 60만원씩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지류형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공익수당은 정책발행금으로 지급돼 일반 상품권과 달리 대형마트 등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5월 2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0일 42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이며 올해 증평군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68% 상승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및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방문 및 우편, 팩스)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해당 주택에 대해서는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 재조사 등 일정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하며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심정애 재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관련 조세뿐 아니라 복지 정책 수혜 자격 등 행정 목적에 활동되는 만큼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이의가 있다면 기간 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30일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고 조직 적응을 돕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편안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회의실이 아닌 지역 내 카페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참석해 신규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새내기들의 6개월간의 경험담 및 직장 생활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으로서 공직 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군은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고 수평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임용자, 임산부 및 직급별로 소통간담회를 진행해왔다. 공무원노조 증평군지부에서도 기존의 ‘시보떡’ 관행을 대신해 시보 해제자가 속한 부서에 간식비를 지원하고, 부서장과의 소통 시간을 권고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30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부서별 신규 임용 공무원 및 회계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현장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회계업무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정보개발원 e호조 사업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회계지출 △재무결산 등 회계 분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전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 활용 능력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신규 직원들이 회계업무에 대해 갖는 부담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추진해온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여는 지속가능한 농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일, 도안면 노암3리 뇌실 마을에서는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이 열렸다. 이재영 군수와 군의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뇌실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은 총 8억5400만원이 투입돼 공동생활홈과 산책로 조성, 마을 담장 정비 등 마을 전반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마을 경관이 정비되고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확충되면서,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28일에는 증평읍 용강2리(곡강골)에서도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이곳에는 총 8억 원이 투입돼 기존 경로당의 리모델링과 함께 작은 찜질방 및 커뮤니티 공간인 ‘곡강사랑방’이 새롭게 조성됐다. 군은 지난 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가동하며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하천 인근,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위생 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충 단계에서 해충을 차단하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한편,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해 방역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민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강천 주변과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설치된 포충기 160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친환경 물리적 방제 활동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급 대상은 지역 내 여성농어업인 713명으로 총 1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협 증평군지부를 방문해 17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80여 명을 추가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으로 접수 및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버블쇼 등 신나는 공연과 함께 △뮤직네임텍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날,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즐거운 별천지숲인성학교’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에어로켓 체험은 사전 예약(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현장을 점검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8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대응 방안과 지원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개화 시기가 맞물려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을 농가와 함께 공유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조치 등 철저한 사전 대응도 당부했다. 이어 체리 농가, 화훼 농가, 육묘장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을 발로 누비며, 기후변화로 인한 경영 여건 악화, 농산물 가격 불안정, 경영비 상승 등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9일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13회 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 4개 팀, 개인전 12개 조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증평군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제19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 11개 시군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증평군 선수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슐런, 론볼 등 15개 종목에 출전,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 수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달 획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대회 대비 훈련부터 실전 경기까지 함께하며 긴밀한 소통과 끈끈한 팀워크로 신뢰를 다져, 승패를 넘어서는 ‘진정한 화합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군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쾌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선수들이 흘린 땀과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