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영업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하여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철을 맞아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 구매 편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로 특히 직장인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매장 내 위치한 카페 뜰팡도 영업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뜰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많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그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옥천농협이 위탁을 맡아 운영 중이다.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2024년 매출액이 68억 원을 돌파하고 2019년 개장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해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읍면 간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목표로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 중장기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그중 3개를 선정, 집중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군은 이장회의,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자치기구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구상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후보 사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오는 10월 중 각 읍면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평가 후 11월 말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1단계에서는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이 선정되어 총 79여억 원 규모의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동이면은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사계절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남면은 ‘대청호 친환경 곡류 복합가공센터 조성사업’으로 농산물 가공 유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봄철(3~5월) 자살고위험 집중관리기간에 맞추어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인 옥천여중과 함께‘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옥천여중 정문 앞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응원의 메시지와 SNS 상담 ‘마들랜’ 등 청소년들을 위한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교직원들은 “학업 등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에게 환기가 됐다. 이런 기회가 자주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연극 진행 △자살예방 상담 전화 홍보 현수막 게시 △자살 관련 도움기관 정보 홍보 포스터 부착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겠다”며“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로부터 안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9일에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옥천 교육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실장의 소통·협력적 활동 지원 및 학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상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 행정실장 협의회는 각급 학교 행정실장들과 교육지원청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지원청 주요 추진 내용 및 현안 업무를 전달,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현장의 의견수렴 및 교육 구성원 간 현안 토의 및 발전방향 공유하고, 학교 현장 업무에 지친 행정실장의 힐링을 위한 몸활동 ·마음활동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정실장 협의회에서 당면한 현안과제와 고충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어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학교 행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는 행정실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의회를 토대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여 옥천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옥천군의 세입‧세출행정 및 자금을 관리할 ‘차기 군 금고 약정’을 29일 체결했다. 약정식은 군청 군수실에서 개최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 이경래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금고 선정은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지방회계법 및 옥천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옥천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 후‘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농협은 연간 약 7,186억 원(2024년 최종예산 기준) 규모의 옥천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자금관리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등을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책임 운영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이 지역 주민의 이익과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농업군인 우리 군의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동이IC(인터체인지) 신설의 필요성과 그간의 검토 과정을 설명하고, 실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동이·이원면 일대에는 대형 택배 물류기지가 밀집해 있어 매일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옥천IC로 진입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옥천군 전체 교통량 중 화물차 비율이 24.3%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며 “이로 인한 도심 내 교통 혼잡, 소음, 도로 파손,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으로 동이IC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18년 옥천군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 정규IC 설치 방식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도출됐지만, 낮은 경제성 평가로 인해 설치 시 비용을 전액 또는 대부분 옥천군에서 부담해야 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하며 “2027년 이후 옥천군 청사가 이전되면 도심부 교통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의회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군정 주요 현안 점검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의사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군정 현안보고 및 주요 사업장 점검 특별위원회'활동을 필두로 조례안 등 총 10건에 대한 부의안건을 심사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별위원회는 집행부 18개 부서로부터 총 77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보고를 청취하며 군정 각 분야의 정책 추진 현황과 행정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옥천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석탄리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치유농업관 건립, ▲스마트농업기계 실습교육장 조성, ▲군북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 ▲공설장사시설 봉안당 신축 등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5년간 350명에게 총 743건, 1,987필지, 2,817,946㎡(약 85만 평)에 달하는 토지 정보를 상속인에게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재산 관리 소홀이나 토지소유자의 사망 등으로 인해 후손들이 알지 못하는 조상의 토지를 찾아 상속인에게 토지의 소재를 제공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행정서비스이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시·구·군 지적 관련 부서에 방문 하거나 온라인(정부24, K-Geo 플랫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기존에 제출해야 했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없어도‘본인정보공동이용서비스’를 통해 상속 관계를 확인하고 토지를 조회할 수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한 민원인은 “서류 없이 방문했지만 간편한 업무처리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아버지의 땅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만족감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개소(개나리어린이집, 향수어린이집, 삼양유치원, 청산중학교)를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초 운영 희망 학교를 모집한 후 환아 선별, 환아 관리, 교육 이수 등 선정기준 충족 여부를 1년 동안 심사하여 차년도에 최종 선정한다.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 아동의 적정 관리,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 학습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충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매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 및 교육을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 기관의 대응 능력 향상 및 질환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함께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와 지원을 더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018년부터 운영한 '옥천푸드인증센터' 가 지역 농업과 먹거리 안전성 강화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옥천푸드인증은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푸드인증을 받은 농식품은 옥천푸드인증센터에 출하된다. 옥천푸드인증을 받으려면 먼저 농촌활력과 로컬푸드팀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신규 생산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수료증과 함께 푸드인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농산물 출하 50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인증 허가는 옥천푸드인증센터의 내부 검토와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확정된다. 옥천푸드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기한 만료 50일 전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갱신할 수 있다. 한편, 옥천푸드인증 농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146농가에서 2024년 211농가로 확대됐다. 현재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는 총 411곳이다. 군은 앞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2025년 농촌여성 농부증 예방 농작업장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륜 이동식 선별 작업대를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원 22명에게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여성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동시에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중 반복적이고 무리한 동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부증은 여성농업인에게 특히 취약하다”며“이번 장비 보급이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안전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8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공공행정 분야에 생성형 AI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ChatGPT를 활용하여 행정 업무에 접목시키는 실습도 포함됐다. 특히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효율화하고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 활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옥천군이 추진 중인 AI기반 행정혁신 추진단 운영의 일환으로 옥천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농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에서 총 24명이 수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회의 참여자 간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토론 및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돼 합의를 형성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촉진자를 뜻한다. 퍼실리테이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차시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와 기본역량 △퍼실리테이션 도구와 기법 △워크숍 설계 및 시뮬레이션 실습 등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가 인증하는 정규 기본 과정으로 수료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CF)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양성된 퍼실리테이터들은 향후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을 포럼, 농촌협약 세부 실행 사업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회의 진행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정용 농촌활력과 과장은 “지역 주민, 마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 통합돌봄센터가 지난 22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재가노인서비스,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북 문경에 위치한 에코월드로 설레는 봄나들이를 떠났다.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경험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평소에는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열차도 타고 사극 촬영지도 구경하게 되어 즐거웠다.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고생한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하면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 나들이로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노인복지관 통합돌봄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안부확인, 밑반찬, 생신, 외식, 이미용, 나들이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정기방문,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등), 응급안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오는 29일 청산면 청산다목적회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 2023년 기준 옥천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1위), 심장질환(3위), 뇌혈관질환(5위)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연 1회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 합병증 예방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매년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의사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군 청산면에서 진행된다. 옥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7,216명(2024.12.31. 기준)으로 군민 중 35.7%가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다. 특히, 청성, 청산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50%가 넘고 관내 안과(옥천읍 소재, 1개소)와 거리가 멀어 평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등 정밀 검진과 백내장·녹내장을 비롯한 안과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동 검진팀은 문진, 시력/굴절/안압검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행복드림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어 교실은 옥천군수어통역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수어 보급과 수어 사용자 확대, 전문 수어통역사 양성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집은 5월 9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5월 12일 개강해 7월 말까지 약 11주간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옥천군 다목적회관이다. 모집 분야는 초급반(9기), 중급반(8기), 고급반(7기)으로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수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수강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급반에서는 수어의 기초와 일상 표현을, 중급·고급반에서는 상황별 대화, 심화 수어, 통역 실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일환인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군민 모두가 소통의 벽을 허물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