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싱크홀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이 주요 도로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한 것이다. 이재영 군수도 앞서 지난 16일 직접 도안면 화성리 행화정길 21(울어바위마을) 일원과 증평읍 증천리 853-2 일원 2개소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해당 도로의 지반 상태, 도로 포장면 균열 여부, 배수시설 기능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는 특이사항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 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 도로와 교통 밀집 구간, 공공시설 인근 등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지반 안전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 사용이 많은 지역이나 노후 하수관로 주변 등 싱크홀 위험이 높은 곳은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싱크홀 사고는 단 한 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도심 속 힐링 명소 ‘창의숲’을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민에게 한층 가까운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에 완공된 창의숲은 증평읍에 위치한 창의파크 일원에 조성됐으며, 기존 430㎡ 규모에서 570㎡를 추가 확장해 총 1000㎡ 규모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총사업비는 1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야외 벤치 설치, 잔디식재,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공간 활용 요소가 추가돼 시민들의 휴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쉼터로 조성됐다. 주민들은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숨을 고르고, 아늑하게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창의숲이 앞으로 독서와 사색, 산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창의숲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창의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의 소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충북에서 살아보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안마을, 죽리 삼보산골마을 등 2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총 6가구 1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돼 4월부터 3개월 간 농촌에서의 삶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 9일까지 각 마을에 거주하며 △영농체험 △귀농귀촌 일자리체험 △마을주민교류 △증평지역 탐방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다. 마을별로 제공되는 맞춤형 체험도 눈길을 끈다. 정안마을에서는 목공, 라탄 공예 체험 등이 마련돼 있고, 죽리 삼보산골마을은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시골밥상 만들기, 연극과 요들송 배우기 등 이색 체험을 통해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오감으로 접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농촌 정착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와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담은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식량, 원예, 축산, 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업무추진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특히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심층 분석해, 향후 농업기술 보급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보고서는 현장의 농업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실용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구성으로 농업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록에는 농업기술센터의 연혁, 인력 및 조직 구성, 연도별 지도사업 추진 현황 등을 수록해, 농업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통계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지역 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입시 및 교육전문가 심정섭 더나음연구소장과 만나, ‘미래지향적 교육도시 증평’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대한민국 입시지도’, ‘탈무드식 역사토론’ 등의 저자인 심정섭 소장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에서 20년 넘게 강의와 입시지도를 해온 교육 전문가다. 현재는 ‘더나음연구소’소장으로서 유대인 교육 방식과 자연 육아, 자연 교육을 한국 교육환경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군청 접견실에서 만난 이들은 증평의 교육 여건과 정주 환경을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수도권 가정의 대안적 교육지로서 증평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 소장은 “에듀푸어(교육빈곤)를 피할 수 있는 다운시프트(느린 삶, 여유로운 삶) 전략의 거점 도시로서 증평이 최적지”라며,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과도한 주거비와 사교육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유초중등 시절을 증평에서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소장은 △지역인재 및 농어촌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은 15일 증평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제과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여성대학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제과 기능사 실기 품목 20가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제과 이론 특강이 병행된다. 군은 수강생들이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여성대학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군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제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8명의 제빵기능사를 배출하는 성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은 15일 열린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간 재정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라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시행 2년 차인 2024년 전국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증가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증평군의 모금액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증평군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부 활성화 사업은 지역 간 과열된 경쟁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정확하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 수립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의 특정 사업에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의 활용 ▲지역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 등 사업 추진의 목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해 체계적인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작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한 마을이나 농업 단체다. 참여 농가는 전문 컨설팅을 통한 현장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소를 진단받고, 맞춤형 안전 조치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 보조장비가 지원되며,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농작업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김덕태 소장은 “농업 현장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해 농작업 사고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로 출발한 지 1년을 맞았다. 두 도시는 지난해 4월 1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청소년, 농․특산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특성을 반영한 교류를 확대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교육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1500여 강좌와 교육콘텐츠가 수록된 강남구의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강남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으로 증평군의 중․고등학생에 제공함으로써 두 지역 간 실질적 교류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장학기금을 활용해 현재까지 44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강남인강을 제공하고 있다. 형석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우 모 양은 “강남인강을 통해 집에서 질 높은 보충 심화학습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고, 실제로 성적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청소년 교류사업도 활발하다. 강남구청 소재의 다양한 이색건축물을 건축사와 함께 탐방하는 기회 제공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IN 건강IN 찾아가는 혈관건강 원스톱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겨주는 이번 사업은,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업종 특성상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달 17~18일, 24~25일 이틀씩 총 4일간 진행되며, 혈압·혈당·인바디 측정과 함께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특히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전문 상담과 병의원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게를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터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증평주공3단지아파트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3년부터 진행돼온 정신건강 힐링콘서트를 한층 확장해, 정신건강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문화적 활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결감을 회복하는 따뜻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직지사랑예술단이 나서고,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밴드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이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문화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들의 복지 체험 부스와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기관으로는 삼보사회복지관, 증평군 가족센터,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증평지역자활센터,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요양원 등이 함께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좌구산천문대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기존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전면 개편,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좌구산천문대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접근성에 더해, 국내 최대 규모인 356mm 굴절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천문 명소다. 하지만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했고, 예약자 정보 입력 없이 확인이 어려운 구조로 예약 내역 분실 시 전화 문의 외에는 해결책이 없어 이용자 불편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여기에 공지사항이나 프로그램 변경 사항의 전달 역시 즉시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도입된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사용자 접근성과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이제는 네이버 검색창에 ‘좌구산천문대’만 입력하면 예약 페이지에 즉시 접속할 수 있으며, 네이버 ID만 있으면 로그인 후 예약 확인, 변경, 취소까지 모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실시간 좌석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로 공동주택 2개소, 교통시설 3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6개소, 숙박시설 13개소, 다중이용시설 4개소 등 총 9개 분야 49개소다. 이번 점검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분야별 소속 전문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화재감시기 시험기·열화상카메라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영 부군수는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은영 부군수 주재로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생명문화센터, (주)닥터포레스트, 현대소망의료재단 현대병원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생명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생명 존중 관련 공동 연구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지원 △구성원의 연구 및 학업 성취를 위한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 기관들은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이라는 두 축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손민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공무원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계 가동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산불 예방과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 전체의 대응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증평군 공무원 산불진화대는 3개 부대, 15개 조로 편성돼 산불대응 단계별 발령기준에 따라 출동하게 된다. 초기대응(피해면적 10ha 미만) 및 산불 1단계(피해면적 10ha ~ 50ha 미만)에는 축산산림과와 산불 발생 읍 또는 면에서 출동하고, 산불 2단계(피해면적 50ha ~ 100ha 미만)는 진화대 1부대 50여 명, 산불 3단계(피해면적 100ha 이상) 발생 시에는 3개 부대 150여 명이 출동해 대응에 나선다. 공무원 진화대원들은 연간 10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진화복과 개인 안전장비를 완비해 산불 전문진화대의 주불 진화 이후 잔불정리 및 후속 조치를 책임지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재영 군수는 “기후위기 속 산불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도 처리한다. 첫날인 4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06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환경기초시설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어 16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로 추경안을 심사한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추경안 등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환경기초시설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의 심의·의결을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윤성 의장은“올해 첫 추경안 심사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주민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군민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