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 2회(수요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또한, 센터는 돌봄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 간의 유익한 정보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서충주도서관은 13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근두근 BOOK 매직 라이브쇼’ 공연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독서 권장 내용을 도서관 맞춤 공연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마술공연, 버블 공연, 그림자 공연, 레이저맨 공연, 풍선 공연’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5가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박모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한자리에서 5가지나 볼 수 있어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았고, 공연 내용도 어린이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내용이라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물론 시민분들의 호응이 모두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테니, 서충주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2일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걷기동호회 대표 시민 및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걷기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올해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44명이 참여한 노은면(70.85%), 동지역은 34명이 연수동(84.4%)이 선정됐으며, 노은면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25개 읍면동에서 950여 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하여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으며, 올해는 읍면동별 30명에서 최대 70명까지 확대 운영하여 현재 25개 읍면동 1,151명이 참여 중이다. 시는 11월까지 읍면동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 1개 팀, 동지역 1개 팀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건강변화를 알기 위해 체성분 측정 후 근육량과 체지방률 변화에 따라 건강왕도 선발하여 7월, 11월에 시상할 계획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1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바이러스의 유입차단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양돈농가 인근지역 2km 반경에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2019년 최초 발생 이후 경기·강원 지역 양돈농가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충주시에서 확진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는 3차례에 6마리로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항공 살포용으로 사용하는 멧돼지 기피제는 전자기 주파수 패턴을 이용한 제품으로 살포 후 빗물·눈 등으로 유실되지 않아 효과가 오래가는 등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유럽에서도 상용되는 제품이다. 시는 사람과 일반 소독장비의 진입이 힘든 지역을 드론으로 살포함으로써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외부 출입자 및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의 소독관리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양돈농장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8천4백8십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53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성능에 따라 국비 50%, 시비 50%의 지원 비율로 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대형 3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별도로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충주 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에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충주시로 신청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충주시는 주거지역 내 생활 소음과 대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 150개 사업체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50인 미만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충주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체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예방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 및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과 함께 산업안전을 위한 공단 재정 지원 사업 설명 및 홍보도 이루어져 사업주들의 안전 보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대재해예방은 사업주와 관리자가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 경우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주분들의 전문성과 적극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1일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신청한 20개 초등학교에 찾아가 초등학교 2학년생(동지역) 및 전교생(면지역)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15개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1,433명에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구강 관리 서비스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에 방문해 △구강 보건교육 △금연 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불소 양치 용액 및 건강 놀이책 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동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맹출하는 중요한 시기로 잘못된 양치 습관이나 불량한 구강위생은 영구치가 맹출할 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불소 바니쉬는 유치와 영구치가 공존하는 혼합치열기에 충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아이들에게 불소 바니쉬 도포를 연 2회 제공하여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높이고 아이들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문화원는 ‘제50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5월 9일 충주 탄금대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충북 도내 초·중·고학생 및 동일 연령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4월 30일까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부분은 백일장(운문·산문)과 사생(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이며 원고지 및 화지는 주최 측에서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며 주제 역시 대회 당일 대회장에서 발표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7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4월 25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충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그동안 우륵국악단과 함께한 수많은 협연자 중에서 충주를 사랑하며 우륵국악단에 애정을 갖고 음악적 교류를 하는 여러 대학의 교수들과의 협연으로 구성됐다. 협연자들은 현재 음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으로 최고의 교육자이자 예술가들로 우리 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정도형의 지휘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김선옥(거문고)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이건석(대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 채수정(판소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김선림(가야금) 등이 우륵국악단과 함께 수준 높고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 낸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수준이 높은 우리 충주시민분들께서 음악계의 정점에 서 있는 연주자들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만들어 내는 훌륭한 공연을 감상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날 저녁 공연장으로 오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하여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을 통한 힐링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부터 왕들이 수시로 찾던 곳으로 전통이 있는 천연 온천수”라며 “수안보에 오시는 관광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면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서충주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공연․강연․특강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서충주도서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권장 내용을 재미있는 마술, 버블 등 5가지 공연으로 만날 수 있는 ‘두근두근 BOOK 매직 라이브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강연 ‘도심 속 펫티켓, 반려견과 우리 모두 행복하게’ △원데이클래스 ‘사고력 보드게임’, ‘생화 속의 캘리그라피’, ‘클레이로 디저트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서 대출 이용자에게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오늘은 BOOK 카페’ △화끈한 연체 해제(대출 정지 해제) △두 배로 독서(대출 권수 2배) 등의 이벤트가 도서관 주간 내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서충주도서관 이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독서동아리도 구성되어 운영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며 “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영신내추럴 대표 김영호(남, 57세) 씨를 소개했다. 김영호 씨는 어렸을 때 배운 기술로 30여 년 카센터를 운영하다가 학교 선배의 권유로 시작한 양배추 제조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좌절을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임 배추에서 김치 제조업까지 사업을 성장시켰다. 김영호 씨는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김치 후원, 어르신 식사대접 등 올해로 봉사한 지 14년 차로 그 덕분인지 회사도 점차 성장하고 있고 그만큼 노인복지관에 후원하는 물품도 더 늘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요즘 세상이 많이 각박해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과 자비를 베풀며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영신내추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영호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4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악기 및 협동 놀이 교구를 지원했다. 이날 교구 지원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4월 1일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지역 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과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초등학생)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이은영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우리 동에 새롭게 들어선 돌봄센터 4호점에 지원한 교구를 이용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본격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유의사항 등이 담긴 '2024년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의료급여제도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의료급여 지원제도, 유의 사항,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제도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제작된 책자를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 수급자, 복지시설, 병·의원 등에 배부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의료급여관리사가 방문·전화상담 및 교육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 책자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합리적인 의료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중증질환등록, 본인부담 보상금, 청‧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 재가 의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가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 관아골 일원은 지난해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행안부와 신한금융은 이 성과공유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금융 회사 임직원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모은 20억 원을 지역 성장 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로컬브랜딩 10개 생활권 내 취약계층 주민,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 내용은 에너지효율 1등급 LED 조명 기기, 냉방기·냉난방기 교체 설치 지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충주시청 균형개발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24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가지고 서류심사를 통해 5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모차·휠체어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부피가 커 가정에서 소독과 세탁이 어려운 유모차나 휠체어의 소독을 통해 영유아 및 취약계층 등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충주시보건소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3개소에 소독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소독기는 자외선 소독을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살균하고 아토피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제거한다. 특히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소독기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소독기가 설치된 곳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모차·휠체어를 주기적으로 소독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장애인, 노령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