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농업정책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농업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농업 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만석 농업유통과장이 △우리군 농업 현황 △농정 현안사업 △군 자체사업 △농업인 수혜사업 등을 보고했다. 특히, △스마트팜 △도안복합문화타운 △증평인삼문화센터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등 미래농업을 위한 군의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군수와의 소통을 통해 증평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김모(50) 씨는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 농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비전 마련이 시급한 때”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증평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휴기간 지역 내 의원 8개소, 약국 14개소 등 총 22개소가 문을 연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응급환자 진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증평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등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7일 열린 제1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강력 촉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며 “증평군의 초등학교 상황과 성장하고 있는 지자체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평군 송산지구는 현재 5,426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장동리 및 미암리 지역에 3,754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되어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거주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송산지구 초등학생 약 70%가 다니는 증평초는 53학급의 과대학교로 추가 학생 수용이 어려운 실정이며, 송산지구 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두 개의 4차선 대로와 보강천을 건너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으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증평군은 전체 평균 연령이 45.3세인 젊은 도시로 아동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젊은층 인구가 많이 유입됐지만 학교가 없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사업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의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이동 순회 진료는 목요일 격주로 운영되며 10월 24일까지 29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보건소 내과 공중보건의, 치과 공중보건의, 한의과 공중보건의와 각 사업담당자 등 8명으로 구성된 팀이 정해진 일정에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진다. △혈압 측정 △일반진료 및 일반의약품 지급 △한의진료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방법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미정 소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소의 업무가 막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증평군민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이동 순회 진료사업은 작년 6월부터 운영돼 총 29개 경로당에서 이뤄졌으며 369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지원 기동대사업과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농업 및 제조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인력으로 일손지원 기동대를 구성해 일손이 긴급하게 필요한 농가 및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주 13일부터 1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일할 사람)와 지원받을 농가(일할 곳)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23일까지 신청받는다. 일손이음지원사업은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증평군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6일 증평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군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 20여 명은 증평장뜰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농산물 및 각종 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이동령 의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감소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많이 위축돼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증평장뜰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지역상권이 살아나도록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랑나눔 봉사회와 함께 명절 음식과 떡국떡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산두레 유한회사에서 후원한 한우사골국과 대한예수교 증평침례회증평교회(초중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꼬치전, 동그랑땡과 잡채, 밑반찬 등 정성스럽게 만든 명절음식과 떡국떡을 한부모 가정 20곳과 저소득노인 가정 30곳에 전달했다. 이미숙 회장은 “추운 겨울 외로운 명절을 보낼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종식 관장은“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과 추운 날에도 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봉사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명절, 추석 명절, 5월 가정의달, 김장철 등 절기 지원 행사를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은 6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했다. 윤경종 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상품권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6일 장뜰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시장을 돌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준비해간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농산물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재영 군수는“설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배송 도우미사업, 우리동네 문화장날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이 꾸준한 인구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달 말 기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1월 말 기준(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자료) 증평군 인구수는 3만749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7명(0.5%), 전월 대비 15명(0.04%)이 증가했다. 특히 타 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1명이 많아 순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도내 모든 시군이 전월 대비 인구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증평군만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데는 전입세대 지원 정책 강화,청년 월세 지원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공동주택 공급,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소재 군부대 군인 전입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증평형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으로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정주여선 개선, 증평형 돌봄정책, 생활인구 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군의 ‘행복돌봄나눔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휴먼시아 아파트에 위치한 초롱이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는 주말에도 개방하고 있으며, 동네 어르신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1층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2층 작은도서관의 아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특화형 모델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부모 A씨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출장을 갈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다녔지만 이번 출장은 달랐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를 돌봐주게 되면서 마음 편히 2박 3일간의 출장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일본어가 능숙한 어르신은 방학을 맞아 행복돌봄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 증평은 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62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 320명에게 총 3천259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금(품)은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과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5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보훈가구를 포함한 저소득층 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2개소(증평효인원과 주예모 노인요양원)를 찾아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 군수는 “불황 속 어려운 여건 속에 이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멘토링 운동도 함께 추진된다. 군 각 부서에서도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희망멘토링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n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를 위해 지가산정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다. 올해 산정 대상 필지는 국공유지 14,169필지, 사유지 29,400필지로 총 43,569필지이다. 군은 가격 산정과 함께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하고 4월 30일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공시지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토지특성이나 경작환경 등 이용상황이 변동된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공시지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과금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증평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향후 또다시 출현할 수 있는 위협적인 변이 바이러스, 또는 완전히 새로운 미지의 감염병(Disease X)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취됐고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와 지역방역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기반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감염병 발생감시 모니터망 강화 △감염병 신속대응 방역대책반 운영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및 대응 여건 마련으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감염병 발생감시 모니터망 강화'를 위해 1급에서 4급 법정감염병과 해외유입 및 신종 감염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과 감시정보 교류를 통해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감염병 신속대응 방역대책반 운영'으로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인지 와 규모 및 단계별 대응이 이뤄진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인삼농협은 2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홍삼제품 240박스(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소진호 조합장은 “지원해드린 물품이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증평군노인지회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 120곳에 2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관계개선 프로그램인 유앤아이를 진행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조절능력을 기를 수 있는 그릿(Grit)을 향상시켜 아동 청소년의 세상을 향한 관계 형성을 도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메타인지 △Grit 실천법 △가족과 요리 및 게임 하기 △또래 집단 활동 △대학로 연극 관람 △가족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나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등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아동이 자신을 바로 알고 또래 및 가족과의 관계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지역 내 초등학교 4 ~ 6학년 아동이 대상이며, 이달 18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증평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오종식 관장은 “학교폭력과 미디어 중독 등의 문제행동은 아동의 자기 조절 실패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켜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