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지난 19일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과 승무원 3천4백여 명을 싣고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이 출항, 충남 최초 입출국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한 서산 대산항은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검역소, 세관 관계자 40여 명은 코스타세레나호의 주요 시설과 객실을 세심히 돌아보며 관광객의 편의를 살폈다. 또한,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출항 전 탑승을 기다리는 관광객의 눈빛에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협업으로 교통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긴급상황 시 응급조치를 위한 구급차도 상시 대기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출항에 만전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5월 9일 무료 개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3일 송산에 위치한 배터리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성장 중인 이차전지 산업의 특성상 화재 및 전기 사고 등의 위험 요소가 높은 점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 민간전문가, 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시설, 소방, 전기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진행됐으며, 점검 이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 측과 개선 방향 및 향후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 결과, 시설·전기 부분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였으나, 작은 피난 유도등이 화재 발생 시 가시성이 떨어져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와 철저한 훈련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당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의 핵심축”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1회용컵 없는 청사 만들기’ 실천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시청사 1곳에 한정됐던 ‘1회용컵 제로청사’를 올해 총 25곳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시청사를 시범운영 청사로 지정하고, ‘1회용컵 반입금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이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스포츠문화센터 등 총 24개 청사를 ‘1회용컵 제로청사’로 추가 지정했다. 특히 제로청사 지정에 앞서, 시는 각 청사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실천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직접 ‘1회용컵 반입금지’ 캠페인 및 실태 점검 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천 확산에도 나섰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제로청사 확대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본보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일제 지목변경’ 사업을 3년 차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1973. 1. 1.) 이전 주택으로 형질변경 됐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로 남아있는 토지를 조사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유권 이전(매매, 증여 등)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지목변경(농지‣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 지역은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3개 지역으로 연도별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대상(257필지) 선정 후 토지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또한 추진 지역 외에도 2023년부터 발송된 안내문을 받았으나 신청하지 않은 대상 토지소유자도 지목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상 지목을 일치시킴으로써 토지 정보의 공신력을 높이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시 불편 해소와 재산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주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홍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당진시는 △2024 내나라 여행 박람회(우수상) △2024 트래블쇼(최우수상)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대상)에 이어 관광박람회 ‘4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5 트래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및 축제 콘텐츠 전문 박람회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해 2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운영됐으며,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진시는 충청남도, 논산시와 공동으로‘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면천읍성 △신리성지 △합덕성당 △아마존 아쿠아파크 △신유빈쌀(해나루쌀) △면천두견주 △백련막걸리 등 대표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산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당진의 전통주이자 우리나라 3대 민속주 중 하나인 면천두견주, 백련막걸리 시음회와 당진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및 당진팜 가입 이벤트, 주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지역사회 기업인 현대제철의 후원으로‘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생일파티’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생일파티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가운데 해당 월에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정기 프로그램이다. 현대제철은 매월 케이크와 다양한 간식을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고 있다. 서경원 책임 매니저(현대제철 인력지원팀)는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합덕대건노인대학과 ‘청소년과 노인의 세대공감 활성화’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공동체적 책무성을 가지고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청소년 및 노인의 세대공감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이현정 관장과 합덕대건노인대학 성용모 학장이 참석해 진행됬다. 합덕읍의 인구는 점차 감소하면서도 그중에서도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으로서 청소년을 위한 기관인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노인을 위한 기관인 합덕대건노인대학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세대간 교류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이전부터도 합덕대건노인대학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의 시 직영 운영 체제 이전에 위탁운영을 맡아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당진시에서 첫 번째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었다. 더불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2층 강당을 매주 목요일 노인분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위해 공간 및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 8일에는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현정)이 합덕대건노인대학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됬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보건소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 직장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4~5회에 걸쳐 대학교, 사업장 등을 방문해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맞는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지원되며, 금연 성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해 금연관리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아산시 현재 흡연율은 20.5%로 2022년 이후 감소 추세지만, 전자담배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어 시는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아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산시를 위해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세정과가 급속한 도시개발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선진 세무 행정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와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조직 운영 방식, 인력 구성, 업무분장 등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아산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시흥시는 인구 58만 명 규모의 도시로, 2024년 7월 세정과·징수과 외에 시세관리과를 신설했으며,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차량세무팀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 55만 명의 안양시는 세정과·징수과, 2개 구 세무과에서 세정업무를 담당하며 차량세무팀은 시 세정과 소속으로 운영됐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함영민 아산시 세정과장과 직원들은 양 시의 세무 조직 운영 현황과 인력, 업무 등을 살펴보며, 질의를 통해 실무상의 장단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납세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세무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고립‧은둔 청년 발굴과 복지 수요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아산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주거 현황 등 대상자 기본 현황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 고립 위험도 ▲복지 정책 수요 등으로 읍면동 직원이 가정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3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4년 청년이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고립·은둔 청년이 전체의 5.2%로, 2022년에 발표한 2.4%보다 2.8%P(포인트) 증가했다. 고립의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 어려움’(32.8%),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 중단’(9.7%) 순으로 나타났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립 위험군 청년에 대해서는 정신보건 및 청년 부서와 소통하며 정보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고립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도시 아산을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이순신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이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읍면동 분회별 선수와 노인회 임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 진행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2회를 맞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챙겨주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우리 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치석 지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친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영인면은 지난 19일 김은경 영인면장과 사회 복지직 공무원,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관내 돌봄이 필요한 5가정에 찾아가 맞춤형 복지 상담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각 가정의 생활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복지직 주무관은 각 가구의 생계 및 주거 여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간호직 주무관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약 복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 및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직접 회수하는 등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면장은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여 안부를 묻고 안전 상태를 확인하며, 일상 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밀착형 행정을 실천했다. 김은경 면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가치 전파를 위해 ‘찾아가는 직지교실’, ‘교실 밖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월에 열띤 호응 속에 신청모집을 마무리한 본 교육프로그램들은 청주 및 충청권(대전, 세종 포함) 초등학교 47개교의 309학급, 총 7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다. ▶ 직지와 우리 인쇄문화 바로알기 '찾아가는 직지(直指) 교실' ‘찾아가는 직지 교실은’ 2006년부터 시작,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우리 인쇄․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직지홍보 및 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지와 프랑스 국립도서관 이야기, 금속활자와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이야기,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국제기록유산센터 이야기 등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받은 지도사들이 교재를 활용해 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17년간 취약계층 아동 9천여명의 삶을 바꿔온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동 성장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법정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핵심으로, 청주시는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의 중심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있다. 청주시 아동복지과에는 간호, 사회복지, 보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이 공무직으로 근무 중이다. 사례관리사들의 근속 기간은 최소 8년에서 최대 17년에 이른다. 이들의 안정된 조직력과 현장 노하우는 청주시가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반이 됐다. 사례관리사들은 대상 가정을 월 2회 주기적으로 방문해 아동과 가족의 욕구 파악 및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며 복지기관, 보육시설, 학교 등과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금까지 총 5천882가정, 9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가 매년 5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는 ‘청주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한 후 진행되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막식 및 청주시 청소년상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어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클레이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축구로봇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치어리딩, 밴드, 태권도 등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면서 전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단순히 참여자가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진정한 청소년의 행사”라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등하굣길에 휴대전화 등을 사용하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상당구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4개소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신호등을 설치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과 연동하는 장치다. 보행신호등과 같은 색으로 변해 보행자가 바닥만 보아도 바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어린이 등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금천초등학교 대각선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산성초 대각선횡단보도 및 정문 앞 횡단보도, 동주초 삼거리 등 4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특히 일부 교차로에는 LED 바닥신호등의 시각적인 효과 외에도 청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 및 우천 시에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