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시작한 1차 년도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도내 축산농가 361호 658억 원으로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돼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최근 축산농가는 지속적인 사료 가격 상승, 산지 소 값 하락, 축사 대출 담보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혼재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도는 이러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해당 사업을 마련했다. 도는 해당 사업으로 농가 운영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100% 전액 보증한다. 보증 한도는 축산농가당 2억 원 이내이며, 보증 기간은 10년 이내 조건으로 축산농가의 전폭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사업을 신청한 농가는 순차적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농가별 한도 확인 및 보증서 발급 후 금융기관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앞으로 도는 사업 중간 성과를 분석한 후 추가 사업 신청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특례보증 지원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투표로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전야제에 앞서 광주고등학교에서 전일빌딩245를 지나 금남로4가역 교차로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대형 현수막을 들고 참여했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민과 서구청 공무원 300여 명은 “오월정신, 6월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오월정신, 소중한 한 표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흰색 상의를 착용해‘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는 골목상권, 복지, 행정 등 일상의 변화가 주민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참여할 때 살아 숨 쉬고, 외면할 때 무너진다는 절박함으로 6월3일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 행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이번 캠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앞서서 나간 오월영령들을 기리며, 오늘의 산 자들이 광주에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를 열었다. ‘광주야! 고맙다’며 오월광주를 찾은 민주시민들과 그들을 뜨겁게 환영한 광주공동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에 항쟁의 중심지인 금남로에서 다시 한 번 대동세상을 재현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금남로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5만여명이 운집,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5·18기념행사의 백미인 전야제는 민주평화대행진을 맞이하는 ‘오월길맞이굿’으로 막을 올렸다. 오월길맞이굿에는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별히 4면 객석으로 구성된 본무대는 민주주의의 연원인 광주로 전국‧전세계의 민주시민들이 집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5년 전 광주가 있었기에, 광주의 희생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전국의 민주시민 1만5000여명이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1980년 5월 민주주의를 외치며 행진했던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며, 오늘날의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겼다.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17일 오후 4시부터 동구 금남로‧중앙로 일원에서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대행진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광주시 자치구 청장, 국회의원, 5월 공법단체회장, 대학생, 시민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광주고등학교, 북동성당, 전남대, 조선대, 광주역 등 5곳에서 각각 출발해 금남로4가역 교차로에서 합류했다. 참가자들은 출발지를 기준으로 광주고등학교의 경우 강기정 시장과 자치구 청장 및 공직자, 전남도청, 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 정당 등이 모여 행진했다. 북동성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민사회단체가, 전남대정문은 대학생들이, 광주역은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투표로 민주주의의 승리를 확정 짓고, 새로운 민주정부에서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반드시 완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래된 미래이자,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철저한 고립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서로 돕고 나누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의 이야기는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내고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낼 힘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우리는 오늘 패배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라고 한 윤상원 열사의 말씀처럼 지난 45년 우리는 승리의 역사를 써왔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공격받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평범한 시민들의 힘으로 이겨냈다. 직선제 개헌을 이뤄낸 87년 6월, 국정농단을 처벌한 2016년 12월, 내란수괴를 파면한 2025년 4월이, 그랬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서고 계엄군의 총부리를 움켜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배재대학교(21세기관)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48회 연차회원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온 박이철 총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 당선된 안치영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회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총재 당선결과 및 당선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의 자원봉사자는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약 7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셨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는 그간 청소년 장학금 기부, 어르신 이·미용, 급식 봉사 등 대전 곳곳을 더욱 따뜻하게 해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깊고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도록 신임 총재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대전시의회는 자원봉사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정책 발굴과 예산 등이 시의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TJB대전방송과 공동으로 전통과 창작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이는 전통시리즈 ‘소리꾼X아티스트 '판소리 다섯마당'’ 두 번째 무대를 오는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 김미진은 13세에 소리에 입문해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학사·석사를 마쳤고, 여러 명창들에게 판소리 다섯 바탕을 사사했다.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등에서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완창 공연을 이어오며 전통 계승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학적·음악적으로 뛰어난 작품 '춘향가'를 선보인다.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적성가, 사랑가, 옥중가, 어사상봉 등 주요 대목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산청악회 대표이자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김태영 고수가 함께하며, 목원대 교수이자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 최혜진이 해설을 맡아 판소리의 이해를 돕는다. 유한준 국악원장은 “전통시리즈는 판소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사설집을 제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5월 28일 오전 11시,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세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기획된 공연 시리즈로,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목표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참여해,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한 창작 국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국악 프로젝트 그룹 ‘유쾌한 악당’이 출연한다. 판소리와 전통 악기 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협업 및 교육 콘텐츠 제작 등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지속해 왔다. 공연은 장구 연주자 김기태와 기타리스트 옴브레(전 고래야 멤버)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장단을 통한 인생 여정 표현 ‘산’과 ‘점’▲변칙 연주가 돋보이는 ‘봄’▲굿거리장단과 블루스 요소가 결합된 ‘달’▲푸너리장단을 기반으로 한 ‘밤’ 등이 연주된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23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축제’를 개최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치용의 지휘 아래 바그너, 그리그, 베토벤의 명곡을 선보인다. 연주는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된다. 웅장한 관현악과 찬란한 멜로디로 공연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이어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하는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이 무대에 오른다. 북유럽 특유의 서정성과 역동적인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그리그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상은 스위스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로,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주의 대미는 베토벤의 역작 ‘교향곡 제7번 가장조’가 장식한다. ‘춤추는 교향곡’이라 불릴 만큼 리듬감 넘치는 작품으로, 특히 2악장이 여러 영화의 OST로 사용되며 관객들에게 친숙함과 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5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6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가 외국인 주민과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제18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문화를 내 손에(Culture Zone) ▲내일에 도전해(Career Zone) ▲세계인과 함께해(Together Zone) 등 세 가지 테마존을 중심으로, 총 31개 프로그램이 26개 기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딱지치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진 한국 전통놀이 체험과 세계 전통 간식 시식 등은 시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계문화공연과 취업토크콘서트 등도 다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5월 17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공적 입양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와 국내 입양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7월부터 시행될 공공 중심 입양 체계 도입을 앞두고 열린 공식 행사로, 입양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전환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으로는 민간 중심의 입양제도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책임지는 공공 중심 체계로의 변화가 본격 추진된다.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입양가정,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입양 사례발표, 입양가족 합창공연, 수중발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입양은 사랑과 책임의 결정이며, 지자체와 사회가 그 여정을 함께해야 한다”라며, “공공 중심 입양제도의 안착과 입양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입양 문화가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입양의 날은 2006년 「입양특례법」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테니스협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김종태 자문위원은 최근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단양군테니스협회는 지난 15일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노진배 협회장을 비롯해 신정호 사무국장과 회원 6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밝혔다. 노진배 회장은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6일에는 김종태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단양장학회를 찾아 개인 기탁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위원은 “지역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문 학교 육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알엠과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5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 제휴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리사이클링 선도기업인 ㈜지알엠은 그동안 ‘1사 1촌 하천 가꾸기’ 등 지역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김성직 ㈜지알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지알엠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는 지난 16일, 단양군 별곡게이트볼장에서 ‘제3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8개 읍·면을 대표하는 14개 게이트볼팀 소속 선수 84명이 참가했으며, 내빈과 운영진 등 14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각 팀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우정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덕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제36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양을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지역 대표 봄 축제인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엄재웅 단양소방서장,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람객 안전 확보, 화재 예방, 응급 대응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대피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수변특설무대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공간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고, 강도 높은 출입통제와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을 대표하는 철쭉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행사장 내 공연무대 및 부스 설치 구간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의 밤을 수놓을 새로운 명물, 고수대교 경관분수가 첫 선을 보인다. 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맞춰 조성 중인 고수대교 경관 분수를 임시 가동하며, 야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임시 가동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오는 8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콘텐츠 점검과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시연 성격도 함께 가진다. 임시 가동은 철쭉제 기간 동안 매일 3회씩 진행되며, 매 회 약 20분 동안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수대교 경관 분수는 교량 양측에 각각 140m씩, 총 280m 길이로 조성된 대형 분수로, 레이저와 프로젝터, 무빙라이트, 고음질 스피커 등 최첨단 시설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곡선과 직선 형태의 물줄기 연출에 LED 조명이 결합돼 화려한 시각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시연 콘텐츠는 국내외 유명 가수의 곡에 맞춘 미디어아트형 분수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지개 분수, 꽃잎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