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표시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해당된다. 군은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소득기준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기한은 12월 22일까지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한 후, 보일러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군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에코스퀘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관광 명품 도시 단양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보육, 교육,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 산후조리비도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 돌봄 서비스도 도입해 청소, 세탁 등을 지원하며, 1분기 내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결혼,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여기에 더해 다자녀 가구 부담을 덜기 위해 세자녀 이상 양육수당 지원과 초다자녀(5자녀 이상)가정지원에도 힘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8%를 넘어선 가운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 의료, 복지, 생활 지원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활기찬 노년을 돕고, 의료 인프라 확충과 정기 건강검진,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를 방문하여 한궁을 전달했다. 단양군지사협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노인치매분과 공동사업으로 노인욕구조사사업과 함께 한궁지원(경로당 29개소, 1,000원 상당)을 진행해왔다. 한궁은 세계생활체육연맹의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았으며, 대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도 한궁협회가 가입해 있다. 한궁은 34cm 보드를 향해 4g의 핀을 던지는 스포츠로,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을 결합한 체육활동이다. 특히 단양군에서는 지난해 제5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 장기,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단양군지사협 노인치매분과에서는 지역 주민 욕구조사 결과, 노인의 여가문화 분야에서 한궁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은 "한궁은 양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유연성, 근력을 기를 수 있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취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며, "단양군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제6회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장기 한궁·장기·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를 개최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사업비 3,835억 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46건과 계속사업 13건 등 주요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충청북도와 협력해 중앙부처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친환경 관광 인프라 확충’,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또 글로벌 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단양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개발 사업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안전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발굴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사업의 필요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지역의 고유한 언어문화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말(사투리) 보존회’ 창립식을 개최했으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창립식은 보존회 설립 경과보고와 대회사, 축사, 임원진 소개,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청·경상·강원 3도 접경 지역에 위치한 단양군은 지리적 영향을 받아 독특한 억양과 표현을 지닌 사투리를 사용해왔다. 거센 억양과 낯선 단어들로 인해 북한말과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 단양 사투리는, 세월이 흐르면서 사투리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줄어들며 지역 고유의 언어가 점차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단양말보존회는 잊혀가는 사투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관련 서적을 발행하는 등 체계적인 보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사투리 보존을 위한 노력은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단양사투리 경연대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를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사계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체육, 인지재활, 수공예, 미술교실, 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되며,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인지 훈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혈압 및 혈당 측정, 모바일 헬스케어(인바디 측정), 구강 보건 교육, 영양 보건 교육 등 다양한 자원 연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참여자의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 2회(수·목)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보호자들도 돌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3월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신청하면 3.76%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6월과 9월에도 가능하지만, 시기별 공제율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1월 신청을 놓쳤다면 3월에 신청·납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또한, 연납 후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말소하더라도 남은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시·도로 주소를 이전해도 추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청은 단양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재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직접 신청·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가상계좌이체, 카드 납부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군민들에게는 납세 편의와 절세 혜택을, 행정기관에는 행정력 및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단양 매포전통시장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매포전통시장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정겨운 전통시장 분위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매포읍에 자리한 이 시장은 3,818㎡ 규모의 부지에 5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5일장(4·9일)과 상설시장이 함께 열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시장은 없는 것이 없는 만물장터로 변신한다. 단양 육쪽마늘을 비롯한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이 가득 담긴 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시장 곳곳에는 할머니들의 손맛이 깃든 산나물과 채소, 과일 등이 풍성하게 진열된다. 여기에 뻥튀기 장수의 정겨운 소리와 고소한 튀밥 냄새가 더해져 장날의 운치를 더한다. 매포전통시장은 시멘트 3사 공장이 위치한 매포읍의 중심 상권으로,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붐빈다. 탕수육과 자장면, 뼈다귀해장국 등 푸짐한 인심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먹거리가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남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관내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에 따르면 2009년 적성면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인된 이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2015년 재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59본이 감염됐다. 이에 단양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방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라는 선충에 의해 발생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고사목에 산란하면 부화한 성충이 이듬해 봄·여름 건강한 소나무를 감염시키는 방식으로 확산된다.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군은 금번 영춘면과 매포읍 적성면 일원에 나무주사 122.27ha, 벌채 114본을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률이 낮은 편이지만, 단양군은 우수한 소나무림과 관광지가 많은 만큼 감염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관광자원을 보호하겠다”며 “나무주사 작업이 진행된 지역에서는 솔잎 등의 채취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는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관 간 연계·협력 사항 논의하고 자문과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는 기구다. 이를 위해 민·관·학 전문가 10여 명을 위촉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해 직·간접적인 지원과 조언을 수행하도록 했다. 지난 28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참석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단양군수 인사말씀, 사업 운영계획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사업 운영 방안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단양군학부모연합회의 자문, 거점센터 운영에 따른 안전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지역 청소년과의 격차를 줄이고,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산양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양삼 재배 임가의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두 가지 주제의 강의로 구성됐다. 1차시에서는 ‘산양삼 비배 관리’를 주제로, 거름 주기와 재배 관리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차시에서는 ‘산양삼 상품개발 및 마케팅 기법’에 대한 강의가 열려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한국임업진흥원의 강승모 임산물소득지원본부장과 산양삼산업육성실 관계자들이 방문해, 산양삼 재배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산양삼 재배 임가의 기술 습득과 마케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산양삼 재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4일 군민의 정보화교육을 이끌어갈 교육 강사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강사들은 강의 경력과 전문성을 철저히 심사해 선발됐으며, 군에서 운영하는 4개 정보화 교육장에서의 집합교육을 담당한다. 또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집합교육은 주로 단양읍과 매포읍의 상설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활용과 한글문서 작성, ITQ 자격증 과정 등 컴퓨터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컴퓨터 및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에 익숙해지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상설 전산교육장이 없는 소외지역의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및 최신 IT 기기 활용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근 충북 단양군의 보발재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발재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이자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자리 잡으며, 최근 60대 이상 여행객들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세대별 핫플레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최근 3개월간 보발재의 60대 여행객 방문 증가율이 423%를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주요 관광지를 이미 다양하게 경험한 여행객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백산 자락길 6코스 중 하나로, ‘고드너미재’라고도 불리는 보발재는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길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해발 540m에 위치한 보발재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한눈에 담는 보발재의 경치는 단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이다.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는 높이 8m, 너비 32m, 면적 1,040㎡의 2층 구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자가 수리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기계 사용을 돕기 위해 2025년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3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8개월간 총 117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팀이 마을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사용 사전 점검, 정비 및 보관 관리 방법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순회 일정을 편성해 농업인이 간단한 농기계 수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운행 교육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일정은 새해 영농교육 시 배부된 영농 달력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번기 농기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시행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 전용 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33㎡(약 10평) 이하의 가설 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다. 쉼터에는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의 1.5m 이내),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등 부속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은 연면적 산정에서 제외돼 실용성이 높아졌다. 다만, 쉼터는 거주를 전제로 한 임시 숙소이므로 소방차·응급차 진입이 가능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연면적의 최소 2배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하며, 쉼터 및 부속시설 외의 농지는 실제 농업 경영이나 주말 체험 영농에 활용해야 한다. 설치 대상은 농업인이 농작업용으로 직접 활용하는 경우에 한하며, 타인 임대나 근로자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다. 쉼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민원과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와 구비서류(배치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지난 28일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방문해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단양읍 올누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차관보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현황,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인접 시·군과의 연계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정주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본격적으로 지역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 차관보는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추진 중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 1호 사업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여섯 번째로 높은 단양군은, 지난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획득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에서도 전국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