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봄맞이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기지개를 켠다. 군은 특색있는 체육행사를 유치하고 다채로운 전국·도 단위 대회를 준비해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3월 한 달간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배구대회 등 전국 규모 체육행사 4건이 연이어 개최된다. 첫 시작으로 3월 7일부터 12일까지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 매포체육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배구부 40개 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또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도내검도선수권대회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매포체육관에서 열린다.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오픈탁구대회도 같은 날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색있는 체육행사인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 단양소백산 팔경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매포복지회관 2층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 위원장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노래교실, 읍민건강체조 등 올해 운영할 프로그램 수강생 약 50명이 모여 담당 강사와 위원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길 기대한다”며 “매포읍도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시설(단양군청소년수련관,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DI’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도 활동결과보고, 영상 시청 △유숙미 문화예술과장 축사 △임명·위촉·인준장 수여 △기념 촬영 등 청소년들의 참여 의지를 한껏 끌어올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이뤄졌다. 유숙미 과장은 “청소년들도 온전히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와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정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단양고 1학년)은 “참여기구와 동아리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 발대식을 진행해 기쁘다”며 “참여 활동을 열심히 해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결국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근절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방제 및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 재선충병이 지속해서 발병하고 있는 적성면, 매포읍, 단양읍 일원에서 재선충과 매개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합제나무주사를 약 50ha에 실시 중이며 2월 말 추가로 80ha를 발주할 계획이다. 하반기는 군비로 예산을 수립해 국립공원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2009년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총 184본의 재선충병 감염목이 확인됐다. 재선충병 감염목은 각각 일련번호가 발급돼 QR코드로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단양군 7명과 단양국유림관리소 12명이 예찰단으로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지난 23일 제31회 소금무지제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두악산 정상에서 제례 봉행, 소원지 달기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으며 소금과 동전을 복주머니에 담아 지역 단체와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소금무지제는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 문화로 계승한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양의 주산인 두악산도 불꽃 모양을 하고 있어 불이 자주 났는데 이에 화기를 다스리고자 두악산 정상에 소금과 한강수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데서 비롯됐다. 이날 저녁에는 단성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개최됐다. 풍물 시연, 제례봉행, 부럼 깨물기 등 행사를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모여 함께 즐겼다. 이종욱 축제추진위원회장은 “단양군민의 무사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많은 분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가 치러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의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6개소는 대규모 환경 개선을 시행해 주민 의료복지를 위한 시설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매포보건지소 △영춘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 등 6개소다. 위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로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2022년과 2023년, 2년에 걸쳐 총 11억 3,000만 원(국비 7억 9,000만 원, 도비 1억 원, 군비 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비로 올해 3월에서 4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설계 진행 중인 영춘보건지소를 제외한 5개소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임시진료실을 운영한다. △석교보건진료소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는 22일 농업회사법인 씨드웰㈜와 Non-GMO 신품종인 백세콩 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원 60여명이 참석하여 백세콩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업무협약은 신품종 백세콩 생산 및 발전에 관한 것으로 백세콩에 대한 품종권한을 가진 농업회사법인 씨드웰과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가 체결했으며, ▲신품종 콩 “백세”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약할 것, ▲신품종 콩 “백세”의 생산과 이를 이용한 가공, 판매에 대한 기술사용권한 등에 대해 협약했다.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는 농업컨설팅 전문회사인 팜솔루션 임영민 본부장을 통해 백세콩을 추천받아 2023년 7명의 농업인이 총 13,000평 규모의 시험재배를 진행했다. 2023년은 전국적으로 콩 재배작황이 좋지 않은 통계가 있음에도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 시험포에서는 평당 1kg 이상의 수확량을 보존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 관계자는 ”백세콩은 다른 백태콩에 비해, 시장 경쟁성 또한 우수하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시 운영된다.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 의료 포털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 시 국번 없이 119로 보건복지 관련 및 기타 문의는 120 또는 129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상황과 의료기관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진료기관 현황 파악 등 병원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22일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30여 명과 대행기관장인 김문근 단양군수가 참석했다. 보궐위촉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1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토론,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남북관계 대전환기에 자문위원들이 북한이탈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포용하며 이들의 실질적인 멘토의 임무를 수행하자”고 말했다. 김문근 대행기관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혼란기에 북한의 연이은 대남도발이 강화되는 이때, 자문위원의 평화통일에 대한 굳은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단합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역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위기·학교 밖 청소년들의 발굴과 연계를 위한 논의와 지원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인선 단장은 “단양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업해 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현재 총 46명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 등의 하부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지난 22일 관내 측량 용역 업체와 ‘2024년도 단양군 소규모사업 설계적용기준’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품셈 개정과 충청북도 소규모 관급공사 설계단가기준 배포로 군에 맞는 새로운 설계적용기준을 세우면서 관련 업체에 기준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관계 기관과 측량 용역 및 개발행위허가 관련 업무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90건의 소규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양군은 공사비 현실화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이번 기준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특성과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이번 기준을 마련했다”며 “지속해서 보완하고 개선해 소규모사업의 건실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서는 김문근 군수의 주재 아래 지난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의 모든 팀에서 제출한 125건의 사업계획서로 이루어졌다.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관련 86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14건, 북벽 지구 활성화 25건 등 단양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샘솟았다. △스마트 경로당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보통교부세 재원확충 방안 △북벽지구 활성화 등 경제, 관광, 복지, 의료, 농업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인구의 생활개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단순 여가생활 시설이었던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사업’은 신규주택 부족으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자는 내용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22일 새벽,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친 적성면의 한 현장을 찾아 살피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제설 현장을 찾아 제설 실태를 파악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친환경목재생산업체 ㈜이노스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200만 원의 성금을 지난 21일 전달했다. ㈜이노스는 2021년에도 단양군에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위기 가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속해서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옥지우 대표는 “이노스는 항상 단양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노인의 4고(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2건의 설문조사 결과 노인 정책평가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61%에 이르고 경로당 운영도 64%가 잘되고 있다고 답해 단양 노인복지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단양형 자체 설문지를 구성해 경제·의료·여가·정책분야(이하 4대 분야) 설문조사와 경로당 이용·비이용자 설문조사를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실시했다. 4대 분야 설문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이용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69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경제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희망노동시간·급여 항목에 ‘30만 원∼50만 원 / 주 12시간 이상’이 65%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생활비 중 가장 의지하는 수입원은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정부지원금’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부담이 되는 지출유형은 77%가 의료비로 응답했다. 의료분야에서는 ‘아플 때 가장 아쉬운 점’으로 42%가 마땅한 병원이 없다고 대답했다. 행복지수는 ‘행복하다’가 31%, ‘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단양군 한일시멘트 노동조합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쌀 1,550kg을 지난 20일 기탁했다. 지난해도 쌀을 전달한 한일시멘트 노조는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의 취약게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갔다. 신광선 위원장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조합원들과 한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매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시멘트 노조는 지역과 상생하고 ESG 경영 등 사회공헌을 위해 노사 간 뜻을 같이하며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